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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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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12.19 소백산 칼바람에 피는꽃38
  4. 2011.12.18 작은 공간 전시회ᆞ산행가는 길목에서~16
  5. 2011.12.11 즐거워예~겨울산행 장수팔공산29
2011. 12. 24. 17:03 떠나고 싶어요 여행
코 끝이 찡하게 차가운날! 갑갑증이나서수 훌 쩍 바다곁으로 갔다. 부산 용호동 이기대 수변공원.
부산의 상징 오륙도를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곳.
차가운 날씨탓인지 인적이 뜸하니 여유로이 걸을 수 있었다. 성탄이다 연말모임이다. 흥
청거리기 좋은 계절이다.
드넓은 바다를 보며 씻어낼 마음과 다잡을 계획을 되짚으며 하루를 보낸다.
이곳 이기대

에서 부산인

으로 태어나는 하루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24. 17:02 떠나고 싶어요 여행
코 끝이 찡하게 차가운날! 갑갑증이나서수 훌 쩍 바다곁으로 갔다. 부산 용호동 이기대 수변공원.
부산의 상징 오륙도를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곳.
차가운 날씨탓인지 인적이 뜸하니 여유로이 걸을 수 있었다. 성탄이다 연말모임이다. 흥
청거리기 좋은 계절이다.
드넓은 바다를 보며 씻어낼 마음과 다잡을 계획을 되짚으며 하루를 보낸다.
이곳 이기대

에서 부산인

으로 태어나는 하루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19. 08:32 산 그리고 사람



새밭에서 비로봉으로 올라 비로봉 0.2km 앞에서 국망령으로 향한다. 이능선에
올라서면 소백산 칼바람을 제대로 맞게 된다.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올라야 한다.
모자 사이로 약간 삐져 나온 머리칼이 날리면서 얼굴을 때리는데
칼로 베이는듯한 따가움, 바람의 차가운 냉기를 온 몸으로 받는다.
손은 시려서 내손인지 아닌지 꿈적거려 본다.
스틱을 잡고 있는 손이 얼어서 뻣뻣해 진다.
다행히 국망령쪽으로 향하면 언덕을 살짝 내려서듯 바람을 피한다.
능선을 걸으면 바람을 맞을 수 밖에 없다.
바람이야 불던 말던 내갈길을 가련다.
부지런히 걸으면 눈꽃에 반해서 탄성이 절로 나오니 추위에
너무 겁먹을 일은 아니다.
겨울이어야지만, 그리고 추워야지만 볼 수 있는 눈꽃이니
여유로이 즐겨야지.
이것보러 여기까지나 왔는데....
눈에 습기가 없어서 싸락 싸락 거린다.
잘 뭉쳐지지 않기 때문에 미끄러움이 덜하다.
하산길은 혹시 모르니 아이젠을 착용했다.
국망령을 지날때까지의 철쭉 군락지는 철쭉 계절에 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눈꽃의 환상에서 빠져나올때쯤 늦맥이재에 다다른다.
을전으로 하산 여기서부터 4키로라고 적혀 있는데
4키로가 훨씬 더 되는것 같다.
빠른 걸음으로 내려왔는데도 두시간 넘게 걸렸으니...
경사가 급한것도 아니고 쭉쭉 뻗은 매력적인
낙엽송의 군락지를 지나게 된다.
출발할때가 11시 넘어서 였는데
내려오니 6시가 넘었다. 일곱시간 넘는 겨울 산행.
어두움은 약간의 두려움을 갖게 했다.
무사히 귀가해서 행복한 감동을 전한다.
겨울철 준비가 철저히 된다면 두려울것 없다. 떠나보자.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18. 09:16 풍경 기행
잠시 들른 고속도로 동명휴게소. 한식ᆞ 양식 식당한켠에 자리한 전시회가 아기자기 예쁘다. 잠시 머무는 손님들에게 볼거리도 제공되고 여유로움도 선물해 주는듯 하다. 짜투리 공간도 이렇게 쓸모있게 사용된다는게 좋다. 잠시지만 머문곳의 아름다움을 기억하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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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2. 11. 15:38 산 그리고 사람





부산에서 장수 들머리 차고개까지 3시간이상
또 달리던 산행팀 버스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예상시간보다 늦어져
산행을 짧게 짤라야만 했던 아쉬움. 장수 차고개에서 서구이재까지만 걸어보았다.

부산에서 보기힘든 눈! 장수 팔공산 산행하며 실컷보았네요. 즐거워예~눈산행.
조금 힘들이면 즐거운 눈산행도 가능한 계절.
움츠리지마시고 일단 나서보세요.길은 열렸답니다. 즐거운 휴일이셨길 바래요.
눈이 내려 뽀드득 대는 새하얀 눈길을 아무 발자국 없을때 걸어보는 즐거움.
뽀드득 뽀드득....하루 종일 눈이 나를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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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