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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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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 산행 일정이 잡히고 내내 기다렸지요.

드디어 6월1일 토요일밤 9시30분까지 집결.

밤10시쯤 출발이 되네요.

한계령 휴게소까지 밤잠을 설치며 달려 갑니다. 3시30분 도착.

시래기국으로 새벽참을 말아먹고, 출발하니 4시20분 휴게소 사잇 계단으로 올라서면 바로 산행 시작입니다.

어스름한 새벽 시간, 헤드렌턴을 켜야하지만 육안으로도 지형지물은 파악이 되는지라 궂이 해드렌턴을 키지 않아도 될것 같아 그냥 걷습니다.

조금더 이른시간에 올라갔다면 멋진 일출도 담았겠지만, 일출은 못담았어도, 대청봉에서의 운무는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대청봉 방향입니다.

막 피어 있는 큰앵초가 반갑고, 나도 옥잠화, 금강 애기나리까지 이쁜꽃들까지 함박 웃음을 짓는 쾌청한 날씨였어요.

오를수록 멋진 산세의 경관들이 감탄을 자아내는데, 정말 눈으로 보이는것을

그대로 전체로 보여줄 수 있는 카메라가 없다는것이 내내 아쉽답니다.

끝청을 지나 중청휴게소까지 내내 혼자 걷는길, 지칠까봐 초콜릿바를 우물 거리면서 걷습니다.

일행들과 차이가 많이 나서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더 지치기 전에 혼자라도 진행을 해 봅니다.

중청 휴게소에서 산행 대장님과 만난후, 대청봉에 혼자 올라계신 일행을 만나러 먼저 올랐고

산대장님은 일행들과 중청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 올라 오시기로 합니다.

대청봉 올라가는길 조금 경사가 있지만, 운무가 너무 멋져서 그것 보느라 혼이 빠져 나가는줄 알았어요.

경치 보느라고 힘든줄도 모르고 씩씩하게 올라서 봅니다.

다른 산팀들이 대청봉 정상석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홀로 계신 일행을 찾아 간단히 과일 간식을 먹고, 다른 산팀이 다 빠지고 나서야 대청봉 정상석과 건너편으로

펼쳐지는 운해를 감상합니다. 9시20분 대청봉 도착.

거의 1시간 가까이 대청봉에 머물면서 내려가기 아까운 그 멋진 광경들을 눈에 새겨 봅니다.

이걸 보여줘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간절했던 장관이었어요.

이제 하산길만 남았습니다.

오색 약수터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악~ 소리 나올겁니다. 계단이 많아서.

그래도 하산길이라 다행이라 여기며 걷고 또 걷습니다.

걸으려 하면 계단 걸으려 하면 계단, 오색약수터에 거의 내려 설때까지 그런 광경이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 도전하시길요. 저는 한계령에서 끝청, 중청, 대청, 오색으로 하산하는게 그나마 편안한 코스같았습니다.

내려오면서 보니 이제 막 올라가는 산꾼들이 많네요.

아마 우리처럼 멀리서(필자는 부산에서 올라감)온분들이 아니라 근처 산꾼들인가 봅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오르고 있네요.

마음속으론 아~ 나는 하산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열두번도 더 외쳤어요.

무박으로 오면서 좀 차에서 자겠다고, 토요일 새벽에 수영 3시간이나 하고, 장아찌 2시간 담고, 백화점 나갔다 오고

하느라, 분주하게 보냈는데, 막상 버스를 타니  피곤은 한데 잠은 안드는,,,,

점점 목소리는 걸걸하게 변해가고,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아~ 저거 여자야 남자야 하게 생겼답니다.ㅋㅋ

그나마 아예 소리가 안나오더니 이틀 약먹으니 조금 소리는 납니다.

이건 뭐 제가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시간이 가야 낫는거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조금 무리였지만, 그래도 무리한 만큼 그 이상의 보상을 해준 무작2일 설악산 대청봉 산행 끝내주는 산행이었습니다.

12시30분 오색 약수터주차장 도착,

대청봉에서 한시간 넘게 어정거리고 있었으니 실제 걸은 시간은 7시간 30정도 되겠네요.

휴식시간 빼면 그보다 더 적을 수도..

제가 조금 빨리 내려왔나봐요. 일순!

후미팀들 내려오는 시간 저와 3시간 이상 차이....휴! 기다리느라 진 빠졌습니다.

두고 두고 잊지 못할 산행, 대청봉 산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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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 위에서 멀리 보이는 풍경을 감상해본게 언제인지?
    잘 봤답니다.^^

  2. 금강애기나리 앵초 본지도 ㅎㅎ 오래되었습니다. 구름바다가 너무 멋진데요 . 최선생님 캬~ 너무 멋져요
    즐거운 화욜 홧팅하세요

  3. 익명 2013.06.04 08:5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6.04 09:25  Addr Edit/Del Reply

    굉장히 멋지네요. 이렇게 산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정말 최고인데요?
    저도 한번 올라가서 내려다 보고 싶어요~^^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6.04 09:50  Addr Edit/Del Reply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정말 멋지네요^^

  6. 건강이 보입니다.ㅎㅎ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잘 보고가요

  7. 설악무박이면.. 대부분..오색에서 올라... 대청봉에서 일출을...^^
    정말 열심히 오르는데..
    정상에 서면..정말 황홀한 풍경에..
    힘든줄도 모르는 코스가 아닌가 싶내요^^

  8. 3시간이나 차이 났다구요? 얼마나 빠른 걸음으로 내려왔으면...
    와우... 참말로 대단해요. 저는 올라가는 엄두도 못내는 설악산인데...
    것두 무박으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없으면 못할 것 같다는!

  9. 7시간이 넘도록 ... ㅎㅎ;;;
    저라면 포기 했을 것 같습니다. ㅠ_ㅠ..

  10. 대청봉의 경치가 정말 웅장하고
    멋있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눈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11. 신선이 된 기분이겠습니다. ^^ ㅎㅎㅎ

  12. 풍경님만한 짐을 지고 산행을 하시다니.. 정말
    대단한 풍경님이신 거 같아요~!!!! 무박인만큼
    힘드셨을텐데... 그것도 걸음이 빠르신 풍경님^----^

  13. 언제봐도 멋진 대청봉 . 반갑네요^^
    저도 2번가봤거든요^^
    편안한 밤 되세요^^

  14. 저 만치 바라보는 사진이 아주 멋져보입니다^^

  15. 역시 산행의 묘미를 맘껏 누리고 오신듯 합니다..
    부산에서 설악산 가기는 정말 힘든데 다행히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16. 왕후 2013.06.13 21:48  Addr Edit/Del Reply

    와~~
    멋져요
    설악산 몇번을 다녀왔어도 대청봉은 아직인데...
    것두 무박으로...
    풍경님 대단하십니다

 아름다웠던 대청봉 산행.

요즘말로 흔한 설악산 풍경이라고 할까요?

감탄이 절로나는 설악산 풍경.

내려오기 싫었습니다.

이 멋진 풍경을 눈으로 보는만큼 감동적으로 담아낼 카메라가 없다는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보시기에 시원한 장관. 감동스러운 설악산 운해입니다.

멋진 하루 보내셔요. ^^

2013.06.02월 설악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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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중박희명 2013.06.03 06:53  Addr Edit/Del Reply

    설악산의 멋진 풍경을 한참동안 자세히도 구경하다가 다녀갑니다
    또 오르고 싶은 곳이지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17:27 신고  Addr Edit/Del

      갈때마다 좋지요.ㅎㅎ
      설악은 부산에서 가기도 힘드니까, 이렇게 기회 있으면
      무작정 달립니다.ㅋㅋ
      건강한 6월 한달 보내셔요. ^^

  2. 멋지네요. ㅎㅎ
    어디로 올라갔는데요 그리 대청이 일찍히 올라 갔나요 ㅎㅎ

    • BlogIcon 풍경 2013.06.03 09:06  Addr Edit/Del

      한계령에서 4시20분출발. 대청봉9시30분도착. 오색 약수주차장 12시30분도착. 대청봉에서 한시간 넘게 있다가 내려왔어요. 운해가~~~완전 멋있었어요. 7시30분 걸은것 같아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09:31 신고  Addr Edit/Del

      한계령에서 4시20분출발. 대청봉9시30분도착. 오색 약수주차장 12시30분도착. 대청봉에서 한시간 넘게 있다가 내려왔어요. 운해가~~~완전 멋있었어요. 7시30분 걸은것 같아요.

    • BlogIcon 금정산 2013.06.03 09:40 신고  Addr Edit/Del

      완전 날랐군요 ㅎㅎ
      안따라가길 잘 한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김해 신어산을 그냥 댕겨 왔습니다.ㅋㅋ

  3. 익명 2013.06.03 09:2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와우~ 감동적인 풍경이내요..
    설악 대청의 풍경은 정말 말이 필요없지 싶습니다~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17:28 신고  Addr Edit/Del

      운해가 너무 멋진 대청봉에서 바라보는 풍경.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내려오기 싫어서 대청봉에서 1시간은 저 운해를 바라보며 즐기다 내려왔어요.ㅋㅋ 어제는 이상하게 대청봉이 한산한!!! 저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ㅋㅋ

  5. 대청봉에서 이런 독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은데
    완전 전세내셨군요~
    조망이 정말 멋집니다
    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17:29 신고  Addr Edit/Del

      그렇죠?ㅋㅋ
      다른 산팀 다 내려갈때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ㅋㅋ
      조금은 한산한 대청봉이었어요. 어제는.
      날씨도 너무 좋구, 운해는 너무 멋진 장관,
      설악산, 너무 아름다워 영혼을 뺏길뻔했어요.ㅋㅋ

  6.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산하...
    정말 아름다워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17:29 신고  Addr Edit/Del

      높긴 높은가봐요. 운해가 발밑으로 좌아아악~ 펼쳐 지는걸 보면요.ㅎㅎ
      따님과 좋은 시간 보내신듯 해요.
      6월도 건강하셔요~~

  7. 사진이 완전 예술!!!!!!!!!!! 어제 다녀오신 것을 바로 올리신거에요??
    풍경님 그나저나...피곤하실텐데~^^
    이렇게 예술적인 사진을 남겨주시다니~~정말 대단한 체력이세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17:31 신고  Addr Edit/Del

      ㅎㅎ네네 무박이일 산행이라 토요일 10시출발했다가 새벽 3시30분 한계령 도착, 채비해서 새벽참 먹고 4시20분 출발~ㅋㅋ 꼭두새벽에,,, 그래도 날이 금방 새던걸요. 아름다운 대청봉을 여한없이 보고 왔습니다. 또다른 계절에 가면 또 아름다운산.ㅎㅎ 그래서 자꾸 가야해요.ㅋㅋ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6.03 15:32  Addr Edit/Del Reply

    덕분에 멋진 풍경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9. 햐!
    풍경님이 대청봉의 정상을 갔다 오셨네요,....
    대청봉 정상에서의 풍경은 역시 환상적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아름다운 대청봉의 풍경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17:32 신고  Addr Edit/Del

      ㅋㅋㅋ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산하, 설악산은 정말 부산에서 가기 힘드니까, 기회되면 달려야죠.ㅋㅋ 영도 나그네님도 멋진 즐거운 6월 보내셔요. ^^

  10. 뉴질랜드의 경치를 보는 듯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니..정말 멋지네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6.03 17:32 신고  Addr Edit/Del

      ㅎㅎ 뉴질랜드~~

      설악산의 풍경. 운해가 정말 너무너무 멋진 어제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11. '감동' 두 글자로 모든 것이 설명 되는 명산입니다..
    대청봉까지 하루만에 가능한가요? 1박은 해야겠죠?

    • BlogIcon 풍경 2013.06.03 20:08  Addr Edit/Del

      보통 부산에서 토욜밤에 출발해서 새벽 도착. 저희는 새벽 4시20분에 등산시작했어요. 초보는 10시간쯤 ㅡ한계령ㅡ대청봉ㅡ오색약수ㅡ전8시간 안쪽으로 끊었어요. ㅋㅋ

  12. 오랫만에 보는 설악산이네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13. 우와 풍경이시원합니다^^

    • BlogIcon 풍경 2013.06.04 05:11  Addr Edit/Del

      시원스럽지요. 날씨가 좋았어요. 운좋게도. ㅎㅎ좋은하루 보내셔요.^^

  14. 오, 설악을 다녀오셨군요. 역시 풍경이 기가 막히는군요.

부산에서 강원도 삼척 덕풍계곡~용소골 계곡의 산행을 하려면 밤에 출발해야 산행하고 돌아 올 시간이 되기 때문에

8월 17일 밤 11:30분에 팀이 모여서 출발 했지요.

네비게이션은  국도를 안내 합니다.

달리고 달려 삼척 덕풍마을에 도착한 시간 새벽 4시 30분

산행을 지휘한 금정산님은 1시간 취침후 산행 출발 한다고 하셨어요.

삼십분쯤 있으니까 네시간 이상 달려온 시각에 차량에 앉아 있으려니까 다리에 쥐가 날 지경입니다.

못견디고 차량 밖으로 나와서 어슴프레 보이는 바위에 앉아 있었지요.

다섯시가 넘은 시각 하늘은 회색빛이고, 야간 어두웠습니다.

팀 모두 잠을 이루기는 힘들지요.

피곤하지만 잠 들지 않는 새벽 시간이 흘러갑니다.

덕풍 마을에 흐르는 계곡물이 제법 넓습니다.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차라리 일찍 식사를 하고 출발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6시 26분 산행 출발 입니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덕풍 마을을 지나자 마자 시작되는 계곡 산행입니다.

처음엔 신기하고 계곡의 물 흐름에 신나서 탄성을 지르며 시작한 계곡 산행입니다.

그런데,탄성을 지르는 만큼 경기를 일으키게 무섭고 힘든 코스도 우리를 맞아 줍니다.

예전같으면 풍경이 잔뜩 겁먹고 꼼짝 달싹 못하는 곳일텐데, 이를 악물고 지나갑니다.

폭포도 수없이 보이고, 계곡이라지만 폭포에 가까운 절벽을 기어 오리기도 하고, 밧줄에 매달리기도 하고

또 철계단을 걷기도 하고, 외줄타듯 바위 암벽을 통과 해야 하는곳도 있어서 정말 힘들더군요.

처음 산행 가기전엔 금정산님이 왕복 6시간 정도라고 하셨는데, 산행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 3 용소까지가 목적지인데, 얼만큼 남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걸어야만 했습니다.

계곡을 왔다갔다 건너고 또 건너고 서른번 이상을 해야 합니다. 취재 담당 기자님은 스물 몇번째까지

등산화를 신었다 벗었다를 반복하시다가 결국에는 입수를 하고 말았지요.ㅋㅋ 너무 많은 계곡 왕복때문에 어쩔수 없으셨을 거예요.

바지는 신발은 물론이거니와 바지까지 철벅 철벅 계곡물에 입수를 한채로 걸어야 하는상황인거죠.

아쿠아 신발을 신어서 물에 젖는거는 문제가 아닌데, 아쿠아 신발은 운동화처럼 생겼으니 발 목 보호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산행 하는것 보다 더 힘든 계곡산행입니다.

용소는 정말 용이 용트림 하듯 물이 거세게 흐르는곳이더라구요.

장엄한 용소를 지날때마다 물소리에, 또는 물의 위용에 더럭 겁이 납니다.

제 삼용소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길 지나면서는 차마 입수를 못했지만 내려오는길은 우리가 시간을 아니까

좀 안심이 되어서 입수도 할 수 있었어요.

폭포도 시원하게 맞고 말입니다.

폭포 맞는 즐거움 맞아 보지 않으면 모르실 겁니다.

시원하기도 아프기도 한 폭포맞기

손수건으로 고기도 잡아보고 금방 놓아 줬지만 말이예요.

그렇지만 오래 그러고 놀 수는 없어요. 원점회귀해서 부산까지 내려 가려면 시간이 빠듯 합니다.

차량이 있는 덕풍 마을가지 내려가니까 11시간이나 지나 있더라구요.

헉....우리 엄청나게 걸었구나 싶습니다.

아쿠아 신발을 신고 걸어서 발목도 쩌릿 쩌릿 합니다.

가까운곳에 들러 다슬기탕으로 저녁을 먹고 부산까지 내려오니 밤 11시가 넘었어요.

다행이 남편님이 데리러 와준 덕분에 빠르게 집에 왔는데도 12시가 넘었네요.ㅋㅋ 무박 삼일이 되었어요.ㅋㅋ

피곤하고 졸립고 개미에게 뜯기고 물에 빠져 물살이 너무 쎄서 떠밀려 갈것 같은 두려움에 떠는 계곡 산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부산에 안착 했으니 취재팀 화이팅 입니다.

 

 

 

 이렇게 건너기를 수십번....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저 바위 절벽에서도 자라는 나무의 생명력-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왜그리 이쁜지...

 

 깍아지른듯한 협곡을 걷는다.

 엄청난 폭포-두려웠다. 이 옆을 밧줄을 타고 지나가야 한다.

 제2용소의 폭포 물살이 아찔하게 무섭다.

 

 

 

 

 

 

 용트림 하듯 흘러가는 계곡물

 

 

 

 

 

 

 

 

 

 

 

 

 

 최종 목적지 제3용소

 돌아오는길에 맞아 보는 폭포- 그 시원함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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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 덕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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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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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정말 전투를 방불케 하는 산행이네요.
    다행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폭포 너무 시원해 보입니다 ㅎㅎ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0:27 신고  Addr Edit/Del

      ㅋㅋ전투, 맞는것 같습니다.
      물하고 전투했어요.ㅋㅋ 니가 쎄나 내가 쎄나..ㅎㅎ이러믄서. v라인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3. 늦은시간 출발해서 이른 새벽부터 산행이시라니...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힘들 거 같아요..

    어찌됐든 덕분에 앉아서 좋은 구경을 하지만...
    항상 조심하세요 ^^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0:28 신고  Addr Edit/Del

      네. 그래서 새벽에 도착해서 산행하고 내려오니, 집엔 또 열두시 넘어서 들어가니 새벽이네요.ㅋㅋㅋ 한 다섯시간 자고 일어나서 또 운동했떤.... 흠흠...철인경기 어디없나요?ㅎㅎㅎ 조심해야겠어요. 이제 저도 사십이 훌쩍 넘은 나이에...ㅎㅎ 영심이님 오늘도 화이팅~

  4. 불로그 이름처럼 멋진 산위의 풍경을 담으셨네요
    아니 산위로 가는 풍경인가요
    사진을 보니 시원하네요 ~~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0:29 신고  Addr Edit/Del

      ㅎㅎ네. 산위의 풍경이란 대명은 제가 산을 좋아해서 자주 가기도 하구요. 산위의 풍경처럼 멋진것도 없는듯 해요.ㅋㅋ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5. 익명 2012.08.24 09:18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0:29 신고  Addr Edit/Del

      아아아아~ 부러워 하지 마세요. 저 엄청 고생햇다니까요~
      설마 고생을 부러워 하시는건 아니시죠?ㅎㅎ 저 폭포 맞는 잠시동안만 행복했어요.ㅋㅋㅋ 오늘도 이쁜 하루 보내셔요~

  6. 어머..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계곡산행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하지만 풍경님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가네요ㅎㅎ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0:30 신고  Addr Edit/Del

      고생은 엄청 하는 산행인데, 지나고 나면 또 좋은 추억 같습니다. 절대 안가~!! 하다가도 또 산행이야기 들음 짐을 꾸리니 말입니다.ㅋㅋ 멋진 하루 보내셔요. 귀여운걸님~

  7. 애구~ 수고하셨어요
    몇 년전 제가 갔을 때는 신발을 벗지않고도 계곡 답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여건이 달라졌군요~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1:07 신고  Addr Edit/Del

      그러셨군요. 물이 엄청 불어서 말입니다. 무서웠어요.ㅋㅋ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셔요. 주말이 다가오니 또 마음이 바빠집니다.

  8. 익명 2012.08.24 10:5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장관인 용소골 시원하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그리고 아들냄니 오면 알려 주세요.ㅎㅎ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1:36 신고  Addr Edit/Del

      금정산님 덕분에 다녀온곳이지요.ㅎㅎ 우와 운전에 산행에 무리 많이 하셨어요.ㅎㅎ 며칠째 비가오니, 참 답답하네요. 극장에 죽치는 신세.ㅎㅎ 담주부턴 수업이 시작되니 하루 종일 열공모드인데, ㅎㅎ네 아들래미 오면 연락 드릴게요.

  10. 저도 저기 갔다온 적 있는데~ 이렇게 역동적인 곳인줄 몰랐네요^^;;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녀온 계곡...풍경님의 사진으로 다시 재조명을 하게 되네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4 11:35 신고  Addr Edit/Del

      거기까지 다녀오셨어요?ㅎㅎ 물이 많아서 더 그랬던것 같은데...그레이트한님도 산행좀 하시는군요.ㅎㅎ 더 반가운걸요~

  11. 정말 힘든 산행 하신 것 같군요 전 멋진 풍경은 앉아서 구경만 하께요
    도저히 갈 엄두는 못내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8.24 14:17  Addr Edit/Del Reply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덕분에 눈이 호강을 하네요^^

  13. 대한모황효순 2012.08.24 14:29  Addr Edit/Del Reply

    웬지 위험해 보이기는 하나~~
    스림 만점 이셨겠어요.ㅎㅎ

  14. 정말 시원하셨겠습니다~ ^^ ㅎㅎㅎㅎ
    역시 강원도는 좋아요!

  15. 무더운 여름철 아름답다는 덕풍계곡을 다녀 오셨네요,,
    정말 아찔한 절벽사이로 조심하는 산행모습이 전문 산꾼 모습이네요...
    산행후의 계곡탕!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 같은 즐거움도 있었겠군요...
    정말 수고한 산행이었다고 생각이 드는 군요..

  16. 더위에 땀을 식힐만큼 좋았겠지만
    물살이 거세네요. 괜찮으셨어요?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8.24 16:34  Addr Edit/Del Reply

    역시 강원도는 풍경이 좋은거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5 18:35 신고  Addr Edit/Del

      네. 저도 강원도 좋아해요. 갈곳도 많구요. 아직 못가본곳이 너무 많거든요. ^^ 멋진 주말 보내셔요~

  18. 멋지군요~~ 풍경도 풍경님도 ...
    위험조심하세요^^ 산행은 안전이 최고인것 같은데^^

  19. 정말 멋지네요.. ~~ ^^ 계곡 풍경을 너무 잘보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 BlogIcon 왕후 2012.08.24 23:06  Addr Edit/Del Reply

    와~ 멋지십니다~ 힘은 드셨겠지만 재미도 있으셨을것 같아요~
    저도 이런곳 너무 좋아합니다~
    밧줄잡고 ... 바위타고... 그런곳...ㅎㅎㅎ
    힘들지만 가보고 싶네요~ 덕풍계곡...

  21. 물소리를 들으며 이렇게 트레킹 하는 것 만큼 좋은 일이 또 뭐가 있을까요.
    아 부럽습니다. ㅠ_ㅠ.

    •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2.08.25 18:37 신고  Addr Edit/Del

      ㅎㅎ 제가 좋아 해서 자진해서 가니 그렇지, 누가 끌고 간다 생각하면 여긴 지옥입니다.ㅋㅋㅋ
      멋진 주말 보내셔요. 쥬르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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