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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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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도. 신노량에서 배타고 10 여분 들어가는 작은섬입니다. 알싸한 추위가 느껴지는 시간.10시30분 배를 타고 들어갔어요.
바람이 좀 불어서 추웠습니다. 배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돌아 걷기 시작했어요.
시계반대 방향으로요. 예쁜곳이네요. 풍경도 좋구 조용해요. 겨울의 초입이라 그런거 같아요. 범선 전망대를 지나고 옛분교터를 지나다보니 우측의 해변을 따라 밴월도 앞 작은 섬으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네요. 썰물때 드러나는 길이예요. 건너갔다가 돌아와 이순신공원에 올랐어요.이순신 장군 동상만 보아도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드네요.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스톤헨지 언덕이 있어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갔는데 길이 막혀 있어 산으로 올랐었는데 인적이 거의 없어 길이 나 있지 않아요.
스톤헨지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야 편하게 트레킹할 수 있어요. 산에서 내려오면 이씨 공동묘지를 지나 내려오면 우측으로 글램핑장 편의점이 있어요. 간단히 점심요기를 하고 트레킹을 이어가요. 우측으로 좀 더 가면 바다를 건너는 다리가 있어요.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덱으로 산책로가 있어요. 길을 따라 바다를 조망하면서 돌아왔어요. 대도 바다체험장이 있고 다시 다리를 건너면 빨간 풍차가 보여요. 우측으로 계속 걸어가면 대도항이 나와 트레킹을 마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많고 꽃이 피는 다른 계절에 오면 더 예쁜 대도를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섬 전체가 공원처럼 잘 가꿔진 하동군 유일의 유인섬, 대도 트레킹 편하고 즐겁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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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산행하고 불국사역으로 오니, 기차 시간이 여유가 있네요.
밥이나 먹고 가야되겠다 싶은시간. 두리번 거리니 두꺼비 식당이라는 작은 식당이 눈에 띄네요.
무작정 들어 갑니다.
"저 혼자인데 뭐가 될까요?"
" 주문 하시면 해드릴게요. "
경쾌하게 답하시는 주인장.
김찌찌개 주세요. 했더니 얼마의 시간이 지난후 반찬을 가져다 주시고 김치찌개 뚝배기를 들고 오십니다. 작은 뚝배기. 경상도 말로 "새첩다"
카스, 맥주도 한개 곁들여 맛있게 먹습니다. 반찬은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7000 원. 맥주4000원.
생선도 한마리 구워 나오니 비싼건 아니고 가성비 좋은 맛집이네요. 간단히 먹기 좋은 맛집, 불국사역 앞, 두꺼비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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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차에 걸친 영남 알프스 산행을 하면서 구언양 버스터미널을 자주 갔었지요. 산행을 마치고 귀가할 때도 이곳을 거쳐 가곤 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헛헛한 허기를 채우고 자축하는 의미로 하산주를 먹고는 했는데, 대중교통으로 산행을 하는 묘미이기도 했습니다.5회차에 걸쳐 영남알프스 9봉 인증산행을 마쳤습니다. 고헌산을 마지막으로 완등했지요. 신기마을에서 1713번 버스를 타고 언양으로 돌아왔어요. 마지막 하산주는 언양에서 유명하다는 소머리 국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언양재래시장 안에 있습니다. 부산방향 버스타는 정류장 뒤쪽으로 시장입니다.
원조옛날곰탕집으로 갔습니다. 같이 산행하신분 지인이 언양 맛집으로 추천해 주신 집이라고 해요.
옛날원조곰탕집, 김치와 깍두기는 덜어먹게 단지에 담아져 있고, 곰탕이 나왔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푸짐하네요. 먹고 있으니까 코로나로 재래시장안이 조용했지만 원조옛날곰탕집은 포장해 가기위해 오는 손님들이 좀 있네요.
일하시는 분들이 마스크를 다 쓰고 있으면 좋겠는데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어서 불편했네요. 음식은 맛있었는데 사소한 불편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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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9봉 인증 5회차 번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종잿길 입구에서 시작해서 삼강봉ㅡ백운산ㅡ동봉ㅡ고헌산ㅡ고헌산 서봉ㅡ신기마을 까지의 코스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한 산행입니다.
노포동에서 7시50분출발 시외버스로 언양으로 향합니다. 구언양에서 하차해 길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이제 태종잿길 가는 버스 338번 버스로 갑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이 많이 감회 운행되기 때문에 많이 기다렸습니다. 태종잿길 입구에서 하차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직진해서 등산로 표시를 보고 우측으로 들어가 직진했는데 낙동정맥 시그널을 보고 들머리를 들어 산행 시작했는데 산행로가 불분명해서 개척 산행 하듯이 치고 올랐습니다. 임도를 만났다가 철탑을 보고 길을 찾아 오릅니다. 태종고개에서 오르막을 올라 철탑까지 도착 ,능선을 걷습니다.
오르내림이 심한 산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트랭글 알림이 뜨는 봉은 삼강봉입니다. 그 다음이 백운봉이지요. 백운봉에서 직진방향으로 내려서면 진행 방향이 헛갈릴 수 있습니다. 왼쪽말고 그냥 직진하세요. 왼쪽으로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어서 자칫 그쪽으로 갈 수 있거든요. 12시06분, 도착지점서 간단 식사후 출발.
잠깐 내려서다 임도를 만나 다시 오르막을 걷습니다. 소호고개를 지나면서 산불방지 방화선구간을 지나면서 부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계속 오르막이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밖으로 잘 못나가니 운동을 많이 못해 체력이 약해졌나봐요. 오늘따라 오르막 구간이 힘에 부쳐요. 고헌산에 오르니 속이 확 트입니다.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커피한잔을 마셨습니다. 쉼의 시간이었어요. 영남 알프스 인증을 마치고 내친김에 고헌서봉까지 갑니다. 고헌서봉까지 가서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이 아주 좋으네요. 이만하면 꽃길이라고 생각했어요. 서봉에서 내려다보던 저수지 있는곳으로 내려왔네요. 신기마을에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갑니다. 1317 번 버스를 타고 언양으로 돌아와 아침에 338번 버스를 탔던 정류장에서 부산 노포행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5회차 번개 산행으로 영남 알프스 9봉 인증 산행 마무리, 고헌산으로 끝냈습니다.


우보님 기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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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전국 아니 전 세계를 흔드는 요즘 가장 안전한 운동은 바다 수영 인 것 같습니다. 모든 스포츠 센타가 문을 닫았고 되도록 외출을 자제 하라는 질병관리본부.
매일 운동 하던 사람은 집안에 갖혀 답답 해 죽을 지경입니다. 주말 송정 바다에 나가 바다수영을 3키로미터 정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3주동안 주말마다 집안에만 있던 남편을 운동 하자고 영남 알프스 인증4탄 산행을 실행합니다. 안전을 위해 오랫동안 하는 산행 말고 최단거리로 마스크 쓰고 산행을 했습니다. 최단거리 문복산 산행.
대현3 복지회관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갔습니다. 문복산 정상까지 1.8km.왕복2시간이면 됩니다. 처음 시작부터 쭈욱 오르막. 복잡한 산행길 없습니다. 오르막으로 올랐다가 문복산 찍고 바로 하산하면 됩니다. 날이 흐려 조망도 잘 안되고, 사람들이 좀 있어서 마스크 벗고 산행 하기도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다보니 숨차고 힘드네요. 그렇지만 안전이 제일이지 싶어서 사람들을 지날 때는 계속 마스크는 쓰고 있었습니다. 정상 인증 할 때는 2미터 이상 떨어져 인증하고 바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인증사진 찍자마자 바로 하산.
고속도로 오갈때도 휴게소도 안들르고 화장실 사용도 안했습니다. 바로 집으로 돌아오긴 처음이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최단거리 산행, 영남알프스 인증 4탄 문복산 산행기였습니다.

드린바위

마스크 쓰고 촬영 인증이 안되겠지?

다시 마스크 벗고 영남 알프스 9봉 인증하기
8. 문복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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