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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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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3. 02:11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2020.06.21
부분일식
국립부산과학관
아마추어천문학회
태양관측
일식촬영
서툴지만 재밌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7. 1. 21. 16:36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한국사 능력시험 제34회 시험날입니다.

시험보고나서 느긋하게 이글을 쓰고 있어서 기쁩니다.

12월 13일 아들이  " 엄마 한국사 공부해서 시험볼거예요." 하길래

"그래? 그럼 엄마도 같이 하자~"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학교다닐때 국사과목은 굉장히 좋아했는데 졸업하고 나서 역사책도 안보고

무엇이 그리 바쁜지 한국사를 들여다 볼 생각은 더더욱 못했었습니다.

시험과 상관없이 한국사를 전체 돌아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흠흠.

ebsi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별 샘 최태성 선생님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개정 고급 한국사  전근대 파트와 근현대파트로 나뉘어진 책도 2권씩 사고,

아들과 함께 공부하고 응시했는데 좋은 점수를 얻었네요.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능력시험 책도 2권 샀지요.

아들과 함께 공부하느라 두권이 필요했어요.

방학이라 이제 졸업 논문도 준비해야 하고 다음 학기 공부도 좀 해야 하는데

딱 한달만 한국사 공부에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들과 강의듣기 경쟁을 하듯이 열심히 들었답니다.ㅋㅋ

그리고 도서관에 하루에 4시간 정도씩 가서 방송듣고 하다가

시험 2주전부터 하루 6시간 정도는 도서관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들으면 잊어 버리고.....

들으면 흘려 버리고....

기억되는 내용보다 흘리는 내용이 많은듯 해서 초조했는데

EBSI 방송 고급한국사 최태성 선생님 강의 87강을 다 듣고 나서

시험문제를 풀며 이해 안되는곳은 강의를 다시 들어보고 하면서 공부를 했지요.

그래서 결국은 87강 강의를 두번들었어요.

두번째는 0.7배속으로 빨리 돌려도 들리더군요.

그래서 1월21일 한국사 능력시험 제34회 시험을 치뤘습니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사이트는 여기~

http://www.historyexam.go.kr/main/mainPage.do;jsessionid=oXj8x0itjU923MenOutplpJn.historyexam2.

시험 접수는 12월초에 했는데 접수하고 한달뒤 시험~

 

아들과 접수 장소가 달라서 시험은 따로 보았는데

 무사히 80점이상은 받아서 합격했네요.

나이들어서 공부하면서 이렇게 한번씩 통과해 낼때마다 뿌듯하고 기쁩니다.

배움의 기쁨, 지금 한국방송대학교 국문학과 4학년 되는것도 뿌듯한데

겨울방학동안 한국사 자격증 하나 마련했습니다.

같이 축하해 주실거죠?

 

오늘 해운대 좌동 신도중학교 시험 장소

시험 장소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접수할때 선택 하시면 됩니다.

주거지와 가까운곳으로~

 

tvN 에서 설민석 선생님이 요즘 식史를 합시다 강의하시던데

한국사 능력시험 공부를 시작한 계기도 그 프로그램도 큰 역할을 했어요.

전부터 이순신이나 정조대왕, 세종대왕 강의 할때마다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6. 8. 31. 20:24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요즘 대세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파인애플 식초인것 같습니다.

텔레비젼의 한 프로그램을 보고 만들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운동후 피로감을 없애고 피부의 잡티를 없애주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아들도 요즘 운동하면서 파인애플 식초를 먹고 있답니다.

일주일동안 3키로를 감량했거든요.

지난번 만든 파인애플 식초를 다 먹어가서 오늘 새로 만들었습니다.

파인애플 식초를 만드는법은 포털 사이트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파인애플, 벌꿀, 현미식초(자연발효식초)를 1:1:1로 담그면 됩니다.

파인애플을 사다가 껍질을 까고 나박썰기를 했어요. 파인애플 3개 청청원 현미식초 560m ×4, 벌꿀 2.4kg한병

대략 이렇게 섞어서 담갔지요.

설탕으로 담그는것보다는 벌꿀로 담그는게 영양적으로나 방부효과로 볼때 더 좋을 듯 싶어서 벌꿀을 사용했습니다.

2주후 파인애플 건더기를 거르고 식초만 따로 보관합니다.

파인애플 식초를 냉장 보관합니다.

파인애플 식초를 1 : 물 9로 먹는데 다른분들은 2:8 비율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거야 식성에 따라서 드시면 되니까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파인애플 식초는 소화를 돕고 비타민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잘 활용하고 있어요.

만들기 쉽고 또 맛도 있어서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어요.

건강을 위한 식초, 오늘 파인애플 식초 만들지 않으실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5. 12. 22. 12:53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유레카의 포토에세이 소리없는 빛의 노래

블로그 이웃들이 간간히 블로그의 글들을 책으로 엮어 발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레카님도 날카로운 성찰로

사진과 함께하는 글을 쓰시는데 올여름 책으로 나왔습니다.

귀한책을 보내주셔서 잘 보았답니다.

책을 읽고, 다시한번 읽고 이제야 글을 쓰게 됩니다.

늘 이렇게 챙겨 주시는 따뜻한 이웃님들이 계셔서 블로그

매일 매일 소식을 전하진 못해도 시간이 될때마다 함께 가고자 합니다.

글은 생각을, 자신의 마음을 담아 옮겨 놓아야 하는데,

늘 두렵습니다.

글을 쓴다는것은...

이렇게 멋지게 책으로 내시는분들을 보면 존경해마지 않습니다.

남의 생각을 본다는것, 포토 에세이라서 또 그사진을 보면서

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깨닫는바도 있고

작가의 생각도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유레카의 포토에세이, 소리없는빛의 노래.

감사히 읽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즐거운 글 읽기 하겠습니다. ^^

http://yureka01.tistory.com/유레카님  블로그 

블로그

 

소리없는 빛의 노래

소가 나지않는 빛의 노래가 있다면, 이게 사진이 아니겠는가-----작가의 글중에서

손수 이렇게 글까지 써서 정성껏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5. 12. 7. 11:14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안녕하세요?
잠수타던 풍경이가 돌아왔습니다.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늦깍이 공부하고있는 풍경이 시험기간이라 침묵의 시간을 오래가지게 되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가 요즘 시험기간이거든요.
집안일 열심히 도와주는 남편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데도 힘들고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출근하고 공부하고 집안일을 한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고백하자면 전에 보다 훨씬 못먹고(시간이 없어서 음식도 많이 못함),

 많이 못놀고(여행좋아라하는 풍경인데 말입니다), 영화도 못보고..등등 많은걸 생략하고 시험공부에 매진했는데,

시험날이 다가올수록 내머리속의 지우개는 너무 작동을 잘 하는겁니다.
시험공부를 하며 너무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퇴근후 도서관에 가려는 풍경이에게 남편이 초콜릿을 내밉니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
"당신이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단거 땡긴대서,단거 먹고 힘내요"
하며 내미는 초콜릿. 시험날까지 매일 하나씩 사다 주더군요. 피곤하고 짜증나고 힘들때 내밀어 주던 초콜릿.

그것은 남편의 사랑입니다. 아무리 진상짓을 해도 이럴땐 그 미움이 한방에 날아가버리고 또 살게되는 부부인가봅니다.
고맙습니다. 초콜릿. 당신사랑으로 무사히 시험 마쳤습니다.
풍경이 오랫만에 돌아와서 또 이렇게 팔불출이 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이웃님들, 빈집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