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12. 9. 19. 08:17 영화in screen

지난 토요일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받으러 나간김에 맡겨 두고

롯데 백화점에 있는 CGV에 갔어요.

영화 티켓팅하고 나니까 시간이 남아서 돌아 다니다 보니 살짝 지름신이 강림하시고~

이래서 백화점쪽은 안가야 하는데...ㅋㅋ 각설하고 영화 이야기를 해야지요?

감독:토니 길로이

주연 : 제레미 레너,레이첼 와이즈

우선 이 영화에 한국이 배경씬이 있어서 아~ 한국이다!!하며 좋아 할 사이도 없이

한 여자 요원이 복용하는 약이 바뀌었다며 건네주는 약을 받아 약국을 나서고 많이 지나쳐 가는 전철.

그 안에서 다른 승객은 모두 내리는데 아까 약국에서 약을 받아간 여자 하나. 그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않습니다.

코피를 흘리며 죽었습니다. 미국 정부에 의해 요원을 없애는 프로그램인줄도 모르고 바뀐 약을 먹은거지요.

정보 수집력도 대단한 미국.

그곳에 각 오지에서도 살아남으며 훈련 하는 요원들.

그중 가장 뛰어난 애론 크로스로 인해 아웃컴 프로그램이 외부세상에 알려지려 하자 각국에 흩어진 요원들을 없애게 됩니다.

애론 크로스 역시 약을 받을 상황이었으면 아마 약을 먹고 죽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지 협곡에서부터 출발한 애론 크로스는 약을 찾아 점점 도시로 오는데, 도시로 올 수록 목숨을 노리는 정부와도 맞서야 되는 형국.

게다가 인간의 신체 능력과 저항능력을 연구하는 연구소에서는 한 연구원이 모든 연구원을 총살시키고...

그곳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마르타(레이첼 와이즈)도 제거 대상이 됩니다.

레이첼에게서 약을 찾고자 했던 에론 크로스. 둘다 도망자가 됩니다.

그들을 없애기 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암살 요원을 보내지만, 생체 적응기가 끝난 요원 에론 크로스는 요원을 물리치고

마르타와 배로 떠나가지요.

대충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는데, 긴장하게 되는 이유.

저 주인공(제레미 레너)가 죽으면 어떻하지? 하는 조바심때문 입니다.

자신들이 훈련시키고 프로그램 한 요원들을 단지 외부에 알려진다는 이유로 모두 없애버리는 제품을 파기 하는것도 아니고

그들도 사람인데 너무 가벼이 다루어진다는 생각에 화가 좀 나더군요.

정부라는 개념도 국민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뜻과 어긋나면 모두 없애버린다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요?

영화를 보면서 와! 내 자신이 파리 목숨 보다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자괴감이 드는 까닭입니다. ㅡㅡ

영화는 보고 즐거웠으면 하는게 제 바람인데, 본 레거시는 공포심이 커지네요.ㅋ

선택해서 보시길 권장 할게요~

 9월 말까지는 롯데 CGV에서는 영화티켓 한장 결제시 한명 무료 행사입니다.

단, 공휴일, 토,일은 예외입니다.

두사람이 같이 보러 가시는게 좋겠죠?

어찌됐던 저렴한 방법으로 영화보기입니다.ㅋ

 

 

 

================이미지는 시네 21에서 퍼옴========================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9. 18. 19:17 풍경 기행

요즘 카카오톡의 게임 애니팡이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버가 달려서 다른 서버로 옮겨 갔지요.

애니팡 게임을 하려면 하트를 받아야 하는데요.

그것을 사거나, 친구에게 받으면 됩니다.

또 8분에 하나씩 자동으로 5개 까지는 생깁니다.

아이도 어른도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빠져 들고 있습니다.

간단해서 하기도 좋고 해서 시간때우기엔 그만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하트를 받을때 소음이 문제 인데요. 카카오톡에 받은 하트가 잔뜩 올라와서 실제로 친구가 카카오톡을

보내도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그냥 하트가 왔겠거니 하면서 보질 않아서 말입니다.

'좋은 정보 공유합니다.

하트는 받고 싶은데 시도때도 없는 하트 톡 수신음과 언제부턴가 하트만 남발될 뿐 대화는 없는 톡으로 많이

지치고 짜증 나셨을텐데요...

하트는 알아서 척척 쌓이고 카톡(하트왔다는 스팸 가톡)수신이 안되게 하는 방법이 있어 공유합니다.~ ^^ㅋㅋ

카카오톡 접소그ㅡㅡㅡ>더보기ㅡㅡㅡㅡ>카카오계정 선태그ㅡㅡㅡㅡㅡ>연결된 앱관리ㅡㅡㅡㅡ>애니파으ㅡㅡ>카카오톡으로 메세지 수신 체크 해제

그럼 애니팡 하트 카톡 소음은 없이 하트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럴때 방법이지요.

지인이 보내줘서 알게된 방법인데,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더군요.

좋은 정보는 공유해야지요.

그래서 포스팅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9/19일 카카오 애니팡 업데이트로 위의 내용대로 했을경우 하트 수신 거부가 된다네요.  혹시 하트 수신이 안되시면 원래대로 수신하기 체크 하시면 됩니다. ㅡㅡ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9. 16. 17:37 영화in screen

감독: 마파도의 추창민감독.

주지훈의 복귀작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보았다면 광해를 보는데 다소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같은 맥락의 영화로 주연 배우만 다른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이병헌의 영화 광해를 보았습니다.

자주 악몽에 시달리며 자신이 시해되는 꿈을 꾸는 광해 이병헌은 실제로 양귀비 음독으로

쓰러져 자신과 닮은 광대를 찾아 왕으로 세워 놓고 피정을 가있지요.

허균 도승지는 왕의 최 측근으로 광대 왕을 가르치며 궁생활과 진짜 왕의 건강을 보살핍니다.

시간이 갈 수록 거짓왕 광대 하선은 정말 가슴따뜻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통치를 하게 됩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왕비마저도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보름정도의 기간동안 진짜왕 광해도 건강이 많이 회복 되어 갑니다.

거짓왕 광대 하선은  왕비를 웃게 만들겠나는 일념으로 달밤에 만나 시를 읊어 주기도 하는데 도부장에게 왕이 아니라는

 항거로 가짜왕의 목에 칼을 겨누고, 왕비는 자신에게 있는 점의 위치를 맞혀보라 합니다.

오빠를 죽이면 자신도 자결하겠다는 왕비와 씨름하며 옷고름이 풀어 졌을때 슬쩍 보였던 점을 기억한 광대는

가슴위에 점이 있노라 답하고 도부장은 자결하려 하나, 광대는 네 죄는 나를 지키는데만 칼을 써야 하는데 어찌 자신의 목을 치는데

칼을 쓰려 하냐고 꾸짓습니다.

이런 일화는 결말을 위해 필요한 트릭 같습니다.

왕이 가짜라는 소문이 점차 궁내에 퍼지며 왕을 독살하려는 음모도 세워집니다.

항상 왕이 팥죽을 먹자, 팥죽에 독을 넣으라는 궁녀.

왕에게 애미를 찾아 주겠노라 약속받은 시녀 사월은 차마 왕의 팥죽에 독을 넣지 못하고, 자신이 독을 먹어 강령하시라는 말을 끝으로 죽음을 맞는다.

이즈음 반란을 일으키는 서인들은 이제 궁으로 군사를 이끌고 진격하는데....

도승지마저 가짜왕 광대에게 감동하여 왕으로 만들어 주겠노라 말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군사들을 궐기한 서인 수장  왕의 가슴에 임진왜란때 화살을 맞은 흉터가 없으면 가짜왕이라며 확인하려 한다.

옷고름을 풀어 헤친 왕의 가슴엔 분명, 흉터가 있네요.

그렇다면 언제 왕이 바뀌었을까?

도승지가 급히 승정원에가서 지난 15일간 일기를 가져오라 이르는 장면 기억하십니까?

왕을 만들어 주겠다는 도승지의 말에 또 누군가 피해를 주면서 되는것이라면 자신은 안하겠다고 말하는 하선.

그래서 급히 왕에게 지난 15일간 궁에서 일어난 일기를 읽게 하며 복귀를 합니다.

광해군은 하선을 없애려  사람을 보내지만, 도부장은 진정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하선을 죽이지 못하게  소수정예 군사를 막습니다.

뱃길에 올라 떠나는 하선. 도승지는 정중하게 인사하며 하선을 배웅합니다.

이 영화를 보며 역사는 정말 이긴자들의 것이구나 싶은 생각이 슬며시 듭니다.

광해군이 인조반정으로 꺾이지 않았다면.....아직 군으로 남아 있진 않을 터인데.....씁쓸해집니다.

1인 2역을 소화해낸 이변헌의 연기도 관전 포인트!!!!!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9. 12. 16:19 풍경 기행

며칠전 상심이 큰 때에 시누부가 점심을 사기로 해서 갔던 대가.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 모임하기 좋게 큰 음식점이더군요.

소고기야 부위별로 맛이 천차만별이지만, 이집은 고기맛도 좋고,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는 집입니다.

육회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맛이 좋아요.

거기다 천엽과 간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한번 방송에서 간에 충이 들어 있다고 하니 아무도 젓가락을 안댑니다.

물론 구워 먹으면 괜찮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괜찮겠지만 되도록 먹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시누부의 단골집이기때문에 그래서 괜찮게 나왔을까?

다음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이집에 다시 가 보았습니다.

변함없이 깔끔하게 반찬과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불고기는 감사세일로 좀 저렴한 편입니다.

그럼 한번 맛보러 가보실까요?

낙엽살 20,000원

등심    20,0000원

 

 

 

 

 

 

 

 

 

 

 

 

 

 

 

 

 

 

 

 

 

posted by 산위의 풍경

부산 시내의 동서남북의 모든 경관을 살필 수 있는곳이 있다면 시약산 구덕산 엄광산 산행을 하고나면 부산 시내를 다 돌아 볼 수 있어요.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지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들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처음 이어걷기를 시작했던 지난번 포스팅한 암남공원을 시작으로  바다끝에 대마도까지 선명하게 보여지는 모습이었거든요.

대티고개에서 시약산을 지나 구덕산 기상레이더 있는곳까지는 무난하게 걷는 산길이라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데,

조망이 너무 좋다 보니까, 자꾸 서서 시내 관광 하듯이 구경하게 되네요.

구덕산에서 꽃동네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르고 미끄러웠어요.

그래도 위로삼을것은 편백나무숲의 편안함이지요.

점심 도시락도 안싸가도 되서 가볍게 출발 할 수 있지요.

꽃마을에 유명한 시락국 한그릇 먹고 갈 수 있잖아요.

꽃마을 제일 꼭대기 쪽으로 올라가면 공원이 바로 보입니다.

공원우측으로 조금 돌아가면 계단으로 올라서서 산으로 들어서는 곳이 있어요.

이곳부터는 순탄하게 오름길이라 편안히 오를 수 있어요.

그런데, 편백나무숲을 지나서 오르는 길은 곳곳 계단에 철골이 들어나서 안전을 위협 하네요.

등산로의 훼손으로 계단 침목은 어디로 가고, 철골만 보일락 말락 숨은 그림 찾듯 솟아 있어서

걸려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부상을 입을듯 합니다.

엄광산 정상쪽으로 올라서면 정자에서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이 되고 광안대교와 송도 영도 등을 다 볼 수 있거든요.

또 반대편으로는 김해, 을숙도까지 볼 수 있지요.

내려서는 지점쪽으로 가다보면 광안리와 달맞이, 개금 신도시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조망이 열려 있습니다.

낙동정맥길을 따라 내려서는길, 바위와 가파른 비탈길이므로 하산길 안전을 주의 해야 합니다.

요즘 산타기 너무 좋아요. 아름다운 바다와 산을 자랑하는 부산 시티투어 산행이었습니다.

건강을 다지는 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도 국제 신문에서 옮겨옴====================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