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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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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9봉 인증 5회차 번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종잿길 입구에서 시작해서 삼강봉ㅡ백운산ㅡ동봉ㅡ고헌산ㅡ고헌산 서봉ㅡ신기마을 까지의 코스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한 산행입니다.
노포동에서 7시50분출발 시외버스로 언양으로 향합니다. 구언양에서 하차해 길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이제 태종잿길 가는 버스 338번 버스로 갑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이 많이 감회 운행되기 때문에 많이 기다렸습니다. 태종잿길 입구에서 하차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직진해서 등산로 표시를 보고 우측으로 들어가 직진했는데 낙동정맥 시그널을 보고 들머리를 들어 산행 시작했는데 산행로가 불분명해서 개척 산행 하듯이 치고 올랐습니다. 임도를 만났다가 철탑을 보고 길을 찾아 오릅니다. 태종고개에서 오르막을 올라 철탑까지 도착 ,능선을 걷습니다.
오르내림이 심한 산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트랭글 알림이 뜨는 봉은 삼강봉입니다. 그 다음이 백운봉이지요. 백운봉에서 직진방향으로 내려서면 진행 방향이 헛갈릴 수 있습니다. 왼쪽말고 그냥 직진하세요. 왼쪽으로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어서 자칫 그쪽으로 갈 수 있거든요. 12시06분, 도착지점서 간단 식사후 출발.
잠깐 내려서다 임도를 만나 다시 오르막을 걷습니다. 소호고개를 지나면서 산불방지 방화선구간을 지나면서 부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계속 오르막이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밖으로 잘 못나가니 운동을 많이 못해 체력이 약해졌나봐요. 오늘따라 오르막 구간이 힘에 부쳐요. 고헌산에 오르니 속이 확 트입니다.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커피한잔을 마셨습니다. 쉼의 시간이었어요. 영남 알프스 인증을 마치고 내친김에 고헌서봉까지 갑니다. 고헌서봉까지 가서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이 아주 좋으네요. 이만하면 꽃길이라고 생각했어요. 서봉에서 내려다보던 저수지 있는곳으로 내려왔네요. 신기마을에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갑니다. 1317 번 버스를 타고 언양으로 돌아와 아침에 338번 버스를 탔던 정류장에서 부산 노포행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5회차 번개 산행으로 영남 알프스 9봉 인증 산행 마무리, 고헌산으로 끝냈습니다.


우보님 기록 캡쳐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은 바다와 산이 가까이 있어 접근하기 좋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산행들머리로 가서 등산을 하면 되니까요.
봄이 왔는데 분명 계절은 봄이 맞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은 무겁고 어둡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집에만 있으면 건강이 나빠질 것 같아요. 10년 동안 매일 새벽6시에 수영을 했는데 코로나19때문에 생활체육센터가 휴장중입니다.
마음놓고 외출도 사실 겁나서 못하겠고요. 집에 며칠 틀어박혀 있었더니 갑갑해서 견딜 수가 없더군요. 사람이 붐비지 않을 시간에 산행을 가 봅니다. 봉대산, 기장의 남산입니다.옛날엔 통신수단으로 봉수대가 있던 곳입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바다가 조망되는 봉대산은 기장사람들이 좋아하는 가벼운 등산코스 입니다. 지금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생강나무꽃도 노랗게 피었구요. 마음이 얼어붙어 봄이 온 줄도 모른채 시간을 보낼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우리 기운내요.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봅시다.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남을 위한 배려, 사람들이 많은 밀집된 곳 가지않기, 지킬 건 지키면서 운동도 가볍게 하고 잘 먹어야지요.
오늘도 힘내봅시다. 봉대산 산행하고 오니 조금은 가슴이 후련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코로나가 전국 아니 전 세계를 흔드는 요즘 가장 안전한 운동은 바다 수영 인 것 같습니다. 모든 스포츠 센타가 문을 닫았고 되도록 외출을 자제 하라는 질병관리본부.
매일 운동 하던 사람은 집안에 갖혀 답답 해 죽을 지경입니다. 주말 송정 바다에 나가 바다수영을 3키로미터 정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3주동안 주말마다 집안에만 있던 남편을 운동 하자고 영남 알프스 인증4탄 산행을 실행합니다. 안전을 위해 오랫동안 하는 산행 말고 최단거리로 마스크 쓰고 산행을 했습니다. 최단거리 문복산 산행.
대현3 복지회관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갔습니다. 문복산 정상까지 1.8km.왕복2시간이면 됩니다. 처음 시작부터 쭈욱 오르막. 복잡한 산행길 없습니다. 오르막으로 올랐다가 문복산 찍고 바로 하산하면 됩니다. 날이 흐려 조망도 잘 안되고, 사람들이 좀 있어서 마스크 벗고 산행 하기도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다보니 숨차고 힘드네요. 그렇지만 안전이 제일이지 싶어서 사람들을 지날 때는 계속 마스크는 쓰고 있었습니다. 정상 인증 할 때는 2미터 이상 떨어져 인증하고 바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인증사진 찍자마자 바로 하산.
고속도로 오갈때도 휴게소도 안들르고 화장실 사용도 안했습니다. 바로 집으로 돌아오긴 처음이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최단거리 산행, 영남알프스 인증 4탄 문복산 산행기였습니다.

드린바위

마스크 쓰고 촬영 인증이 안되겠지?

다시 마스크 벗고 영남 알프스 9봉 인증하기
8. 문복산 인증

posted by 산위의 풍경

영남 알프스 산행 3탄 대중교통 요약
운문산 ㅡ가지산종주.

노포역에서 6시50분 언양 시외버스 탑승
7시13분 통도사터미널 도착,
7시22분( 구)언양 정류장 도착

석남사가는버스
1317번
807 번
328번

7시50분 석남사행 328번 탑승
8시13분도착 석남사앞 도착

밀양 7600 시외 버스 8시30분 탑승 석골사입구까지 요금 2500 원
버스 8시45분 얼음골 5분 정차후 출발
9시 석골사입구 하차
산행후 석남사 앞에서 하산주
5시48분 1713번 좌석버스탑승
언양 (구 )터미널 6시15분 노포행 버스탑승

산행을 대중 교통으로 가다보니 무엇보다 대중교통의 시간이나 운행버스 번호가 중요한 것 같아서 간단히 요약해 두었습니다.
석골사 입구에서 에서 버스를 하차 해 올라가는 길, 천천히 걸어봅니다. 석골사 입구까지 포장도로 입니다. 석골사에서 부터 운문산을 향해 갑니다. 겨울철인데 수량이 많네요. 계곡을 지나면 물소리가 큽니다. 몇개월전 원점회귀 산행으로 석골사에서 운문산을 올랐을 때 보다 차라리 날씨가 선선한 겨울산행이 좀 더 걷기에 나은것 같긴해요. 여름에 오르면서 굉장히 더워서 고생했습니다. 상운암까지 오르는 길은 그럭저럭 무사히 왔는데, 상운암 지나 운문산 정상 가는길은 그늘에 눈이 녹아 얼은 빙판길이 있어서 주의해야겠더군요. 아이젠이 있어서 착용하고 걸었는데 아이젠이 필요한 구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운문산 정상에서 건너편 가지산과 산그리메들을 바라봅니다. 진~~짜 산 많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정상에서 살짝 내려서서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합니다. 식사 후 계단을 따라 하산 아랫재까지 내려섭니다. 높은산에서 이만큼 내려왔다 다시 가지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니 산행을 다시 하는 기분이 드네요. 가지산도 만만치 않은 산인데 말입니다. 조금 느리게 걷게 됩니다. 같은 바다수영 동호회 우보님과 산행 중 이었는데 호흡이 좋으십니다. 뒤에서 겨우 걸으며 따라 가는데 우보님은 빠르게 오르며 노래를 하더라구요. 각종 운동을 엄청해서 그런지 산행 호흡이 부러울지경 입니다. 걷고 걷고 또 걷는 수 뿐. 건너편 천황산 케이블카도 보이고 , 백운산방향 갈림길도 지납니다. 우리는 계속 직진방향으로 오르구요. 오르다 보니 드디어 태극기가 보입니다. 가지산 정상엔 사람들이 좀 있긴 합니다. 가지산 산장은 굳게 닫혀 있네요. 이제 영업을 안하는 건가? 가지산 정상에서도 영남알프스 인증 사진을 남기고 하산합니다. 중봉을 지나 석남사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무사히 산행을 완료해서 다행입니다. 석남사앞 가게들이 좀 있어요. 거기서 간단히 하산주를 마시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보님 기록 캡쳐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노포역터미널에서 6시50분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구)언양 터미널하차, 길을 건너 정류장에서 328번버스를 타고 배내재까지 이동합니다. 배내재 정상에서 출발하는 두번째 산행, 지난번 산행한 반대편 코스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버스는 터널을 지나서 바로 내리거든요. 길을 건너 올라가는길 오른쪽은 배내봉 가는길. 우린 더 안쪽으로 걸어들어가 능동산으로 오릅니다. 8 시40분쯤 산행을 시작할수 있고 30분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능동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산행의 성취감을 잠깐 맛보고 더 오릅니다. 눈이 녹아 질퍽거려 스패치는 진즉 착용했습니다. 능동산 여기서 20 여분 걸으면 능동산 2봉에 다달으죠. 미끄러지듯 눈 녹은 길을 지나다보면 내려서는 길, 산행로는 임도를 만났다가 숲길을 만났다 반복하며 천황산 케이블 상부장에 다다릅니다. 상부장 덱 길로 들어서려니 길이 없어서 담치기하듯, 덱 길로 넘어 들어 계단을 따라오르면 백운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조망을 하고 덱 길로 돌아와 내려서면 샘물상회가 보이고 오른쪽 길로 올라서요. 걷다보면 얼음골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데 산행로 폐쇄되었다는 안내표지가 있던데. 지난 가을 이길로 천황산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천황산 가는길은 급하지 않고 부드럽게 오늘 수 있는 길이지만 눈길이라 조심스레 올랐습니다. 천황산은 여전히 바람이 많이 부네요.

능동산ㅡ능동산2봉ㅡ케이블상부장ㅡ샘물상회ㅡ천황산ㅡ천황재ㅡ재약산ㅡ사자평ㅡ죽전삼거리ㅡ죽전마을
이게 오늘 우리의 산행코스입니다.
천황산에서 영알 9봉 인증 사진을 찍고 내려서기 시작합니다. 천황재를 가기전에 점심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재약산 오르기가 힘드니까 체력도 보충하고 배불러서 힘든걸 방지하려고. ㅋㅋ 천황재를 지나 재약산을 향합니다. 조금 오르막이지만 역시 아는길은 쉽습니다. 재약산에서도 인증샷을 남기고 내려다보이는 사자평, 건너편 우리가 갈길을 살펴봅니다. 재약산에서 내려서 임도를 만났다가 사자평으로 들어서는데, 하필 우리가 들어선 두번째 길은 제대로 연결된 길이 아니라 사자평을 가로질러 겨우 산행로로 접어들었습니다. 제일 아래까지 내려서서 왼쪽으로 갔어야했는데...
사자평 길은 아주 예쁘게 걷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오면, 푸르른 정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한참을 직진해야 죽전마을로 가는 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죽전마을가는 길로 걷습니다. 배내골로 내려서는길을 지나 죽전마을 삼거리 이정표에서 죽전마을 가는 길로 하산합니다. 하산을 마친시간 2시30분. 내려서자마자 길을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올라가니 버스가 바로옵니다. 2시32분. 328번 버스를 타고 배내재정상을 지나 석남사앞 휴게소. 여기서 내려야 하네요. 내린김에 하산주로 산행 동행 파트너와 막걸리와 맥주, 각자 좋아하는걸로 마시고.
807 번을 타고 언양으로 복귀, 시외버스로 부산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능동산2봉을 지나 만나는 샘터

케이블 상부장

상부장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를 갈 수 있다.

샘물상회가 보인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