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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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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사진이 올라올 때 저긴 도대체 어디야? 궁금했습니다. 올해도 인스타 그램에 사진이 올라 온 것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무작정 유엔 기념공원으로 찾아 갔습니다. 유엔기쪽에 가서 일단 우리나라를 위해 피흘린 참전한 모든 나라의 젊은 영령들에 대해 묵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면 홍매화가 활짝 피어 웃고 있습니다. 저기구나~~~~하면서 찾아가 봤습니다. 어르신 두분이 사진을 찍고 계셨는데 티키타카. 사진 구도가 안 맞다며 살짝쿵 입씨름중이셨어요. 아무렴 어때요. 이렇게 이쁜 꽃인데요. 겨울에 찾아온 홍매화. 벌써 꽃이 지고 있어요.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했더군요. 2그루 있는 홍매화는 활짝 펴서 이렇게 방문객을 기쁘게 하네요. 부산 유엔 기념공원에 찾아 오셔서 참전 하신분들에게 감사함도 전하고, 예쁜 홍매화도 만나 보아요.
2020년

1월 29일 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