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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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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좀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코로나 비상시국에 운동하러 달음산에 갑니다.
산수곡 마을회관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들머리 들어서자마자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진달래가 화사하니 봄이 가득입니다. 달음산 오르는 길이 부드럽고 산행하기 편안합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합니다. 숨차서 마스크를 벗어서 걷다가 사람들이 보이면 마스크를 쓰고. 이런 일이 언제까지일까 답답하네요. 이 와중에 산에서는 많은 위안을 줍니다. 작고 예쁜 야생화가 있어서 기쁩니다. 위안을 받습니다. 노루귀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고, 산자고는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제비꽃도 색색이 핍니다. 흰색,노란색,보라색이 지천입니다. 산에 가기도 어려우니 고개숙이고 자세히 보면서 봄 야생화를 찾으며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집니다. 기장 달음산은 진달래산이라 지금이 참 좋은 산행시기 입니다.
지역에 이렇게 달음산이 있어서 진달래, 야생화 산행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합니다. 건강 챙겨요~이웃님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