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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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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영을 하다보면 바다에서 일출을 맞게된다.
노을빛 드는 하늘, 그리고 잠시 후 해가 솟아 오른다.
입수할때는 어떤가?
요즘 새벽 5시30분이면 어둡다. 그래서 달도보고 별도 보게 된다.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다 볼 수 있다.
안 본 사람은 모른다. 얼마나 가슴벅차는 일인지..
오늘은 어떤해가 뜰지 궁금해서 또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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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시원한 맛집을 찾게 되지 않나요?
임랑 서핑학교를 갔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가다보니 장수물회가 보이네요.
임랑 마을회관 바로옆에 있습니다.
혼자라서 살짝 미안했지만" 몇분이세요? " 묻는 질문에 "혼잔데요." 당당히 말하며 들어가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미역국이 제일먼저 나오고 반찬들이 나왔어요.
정말 앉은지 30초만에 나오듯 빠르게 물회가 나왔습니다.
물회, 시원하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엄청 맛있었어요.
손님들도 많이 오는 집이네요. 미역국과 반찬들도 다 리필받았어요.
야무지게 물회를 즐겼습니다.
장수물회, 임랑 해수욕장 맛집이네요.
우연히 들어갔지만 맛있어서 만족해요.
임랑해수욕장 오면 한번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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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산행하고 불국사역으로 오니, 기차 시간이 여유가 있네요.
밥이나 먹고 가야되겠다 싶은시간. 두리번 거리니 두꺼비 식당이라는 작은 식당이 눈에 띄네요.
무작정 들어 갑니다.
"저 혼자인데 뭐가 될까요?"
" 주문 하시면 해드릴게요. "
경쾌하게 답하시는 주인장.
김찌찌개 주세요. 했더니 얼마의 시간이 지난후 반찬을 가져다 주시고 김치찌개 뚝배기를 들고 오십니다. 작은 뚝배기. 경상도 말로 "새첩다"
카스, 맥주도 한개 곁들여 맛있게 먹습니다. 반찬은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7000 원. 맥주4000원.
생선도 한마리 구워 나오니 비싼건 아니고 가성비 좋은 맛집이네요. 간단히 먹기 좋은 맛집, 불국사역 앞, 두꺼비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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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좀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코로나 비상시국에 운동하러 달음산에 갑니다.
산수곡 마을회관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들머리 들어서자마자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진달래가 화사하니 봄이 가득입니다. 달음산 오르는 길이 부드럽고 산행하기 편안합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합니다. 숨차서 마스크를 벗어서 걷다가 사람들이 보이면 마스크를 쓰고. 이런 일이 언제까지일까 답답하네요. 이 와중에 산에서는 많은 위안을 줍니다. 작고 예쁜 야생화가 있어서 기쁩니다. 위안을 받습니다. 노루귀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고, 산자고는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제비꽃도 색색이 핍니다. 흰색,노란색,보라색이 지천입니다. 산에 가기도 어려우니 고개숙이고 자세히 보면서 봄 야생화를 찾으며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집니다. 기장 달음산은 진달래산이라 지금이 참 좋은 산행시기 입니다.
지역에 이렇게 달음산이 있어서 진달래, 야생화 산행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합니다. 건강 챙겨요~이웃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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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차에 걸친 영남 알프스 산행을 하면서 구언양 버스터미널을 자주 갔었지요. 산행을 마치고 귀가할 때도 이곳을 거쳐 가곤 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헛헛한 허기를 채우고 자축하는 의미로 하산주를 먹고는 했는데, 대중교통으로 산행을 하는 묘미이기도 했습니다.5회차에 걸쳐 영남알프스 9봉 인증산행을 마쳤습니다. 고헌산을 마지막으로 완등했지요. 신기마을에서 1713번 버스를 타고 언양으로 돌아왔어요. 마지막 하산주는 언양에서 유명하다는 소머리 국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언양재래시장 안에 있습니다. 부산방향 버스타는 정류장 뒤쪽으로 시장입니다.
원조옛날곰탕집으로 갔습니다. 같이 산행하신분 지인이 언양 맛집으로 추천해 주신 집이라고 해요.
옛날원조곰탕집, 김치와 깍두기는 덜어먹게 단지에 담아져 있고, 곰탕이 나왔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푸짐하네요. 먹고 있으니까 코로나로 재래시장안이 조용했지만 원조옛날곰탕집은 포장해 가기위해 오는 손님들이 좀 있네요.
일하시는 분들이 마스크를 다 쓰고 있으면 좋겠는데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어서 불편했네요. 음식은 맛있었는데 사소한 불편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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