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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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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7. 20:04 맛있는 레시피

이번주는 수미네 반찬 메뉴로 먹고 산 것 같습니다.
오늘은 두부밥을 따라 해 봤습니다.
두부밥 재료:두부,쪽파(없어서 대파 씀),참기름1,볶은깨,양조간장2,고추가루약간,간마늘약간,전분가루,밥,올리브유
양념장부터 만들어 두었어요.
쪽파를 넣어야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합니다. 과감하게 대파를 쫑쫑 썰어넣고 간장,참기름,고추가루,간마늘 넣고 양념장을 만들었어요.(청양고추를 좋아해서 청양고추 하나 썰어넣었어요) 청양 고추는 수미네 반찬 레시피엔 없는 거예요. 입맛에 응용한 겁니다.
두부한모를 대각선으로 잘라요. 전분가루를 살 살 털면서 두부에 묻혀 줍니다.
프라이팬에 두부를 구워요. 노릇 노릇 굽고 나면 대각선으로 잘랐던 단면에 칼집을 넣어요. 유부처럼 밥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거죠.
자른 두부를 벌려 양념장을 발라주고 밥을 넣습니다. 그 위에 양념장을 얹어 냅니다.
간단히 한끼 식사 뚝딱입니다. 수미네 반찬, 참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두부밥, 북한식이라고 하니 호기심에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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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은 바다와 산이 가까이 있어 접근하기 좋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산행들머리로 가서 등산을 하면 되니까요.
봄이 왔는데 분명 계절은 봄이 맞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은 무겁고 어둡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집에만 있으면 건강이 나빠질 것 같아요. 10년 동안 매일 새벽6시에 수영을 했는데 코로나19때문에 생활체육센터가 휴장중입니다.
마음놓고 외출도 사실 겁나서 못하겠고요. 집에 며칠 틀어박혀 있었더니 갑갑해서 견딜 수가 없더군요. 사람이 붐비지 않을 시간에 산행을 가 봅니다. 봉대산, 기장의 남산입니다.옛날엔 통신수단으로 봉수대가 있던 곳입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바다가 조망되는 봉대산은 기장사람들이 좋아하는 가벼운 등산코스 입니다. 지금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했어요. 생강나무꽃도 노랗게 피었구요. 마음이 얼어붙어 봄이 온 줄도 모른채 시간을 보낼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우리 기운내요.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봅시다.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남을 위한 배려, 사람들이 많은 밀집된 곳 가지않기, 지킬 건 지키면서 운동도 가볍게 하고 잘 먹어야지요.
오늘도 힘내봅시다. 봉대산 산행하고 오니 조금은 가슴이 후련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3. 6. 19:22 맛있는 레시피

맨날 달걀 묻혀 구워 먹기만 하던 소시지.
수미네 반찬에서 색다르게 조림을 하더군요.
담에 저걸 해 먹어 봐야지.
그게 오늘입니다. 장보러 갔을 때 옛날 소시지를 사온다는 게 깜박했지 뭐예요. 남편 찬스^^퇴근 할 때 소시지 하나만 사다주세요. 즉각 응답하는 남편, 사들고 왔습니다.
소시지 조림 재료.
옛날 소시지,대파,청양고추,매실액1숟갈,올리브유1숟갈,양조간장2숟갈,볶은깨 약간. 참기름.수미네 반찬에서는 홍고추도 쓰던데 없으니 과감히 빼고. 청양고추만 사용했습니다.
소시지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요.
대파와 청양고추도 썰어놔요.
코팅냄비에 올리브유1,간장2,매실액1 숟갈을 넣고 끓이기 시작~.소시지와 청양고추,대파를 넣고 살살 섞으며 조립니다. 참기름을 살짝 둘러줘요.금방이에요.
10분도 안 걸리는 반찬.
추억의 분홍 소시지를 수미네 반찬 TV프로그램 덕분에 색다르게 먹었어요. 수미네반찬 소시지 조림, 잘 먹었습니다.

올리브유1,간장2,매실액 넣고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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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5. 17:33 맛있는 레시피

텔레비젼을 보다가 바로 따라 해 볼 수 있는 메뉴를 하길래, 냉장고를 뒤져 시작합니다.
재료는 봄동배추,양지머리소고기,대파,간마늘, 청양고추, 육수팩(요건 없어서 멸치로 국물내서 썼습니다.)두부.
요즘 봄동이 맛있는 철입니다. 데쳐서 양념 액젓에 쌈싸먹으니, 아주 별미였습니다. 봄동속은 쌈 싸먹기 작으니 겉절이나 할까싶어 남겨 둔게 있었지요. 그제 소고기 뭇국을 끓여먹어서 양지머리 소고기도 마침 냉동실에 있네요.
소고기에 마늘과 국간장 한 숟갈을 넣고 볶아요. 소고기양에 따라 적당한 물을 부어야해요. 볶은 소고기에 국량의 반정도 물을 붓고 된장을 한숟갈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옆에 냄비에 멸치를 넣고 육수를 냈어요. 국 국물량의 반. 멸치육수를 국에 넣고 같이 끓입니다. 씻어놓은 봄동 배추와 썰어놓은 두부,대파, 고추를 넣고 끓여요. 구소하며 단맛나는 국물이네요. 간은 국간장으로 마무리합니다. TV보다가 바로 따라한 수미네반찬 봄동 소고기국. 있는 재료로 간단히 따라하니 저녁 반찬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요리는 경험치!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꾸 먹어보고 만들어봐야 늡니다. 오늘 실력발휘 한번 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수미네 반찬 봄동 소고기국 따라하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코로나가 전국 아니 전 세계를 흔드는 요즘 가장 안전한 운동은 바다 수영 인 것 같습니다. 모든 스포츠 센타가 문을 닫았고 되도록 외출을 자제 하라는 질병관리본부.
매일 운동 하던 사람은 집안에 갖혀 답답 해 죽을 지경입니다. 주말 송정 바다에 나가 바다수영을 3키로미터 정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3주동안 주말마다 집안에만 있던 남편을 운동 하자고 영남 알프스 인증4탄 산행을 실행합니다. 안전을 위해 오랫동안 하는 산행 말고 최단거리로 마스크 쓰고 산행을 했습니다. 최단거리 문복산 산행.
대현3 복지회관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갔습니다. 문복산 정상까지 1.8km.왕복2시간이면 됩니다. 처음 시작부터 쭈욱 오르막. 복잡한 산행길 없습니다. 오르막으로 올랐다가 문복산 찍고 바로 하산하면 됩니다. 날이 흐려 조망도 잘 안되고, 사람들이 좀 있어서 마스크 벗고 산행 하기도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하다보니 숨차고 힘드네요. 그렇지만 안전이 제일이지 싶어서 사람들을 지날 때는 계속 마스크는 쓰고 있었습니다. 정상 인증 할 때는 2미터 이상 떨어져 인증하고 바로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인증사진 찍자마자 바로 하산.
고속도로 오갈때도 휴게소도 안들르고 화장실 사용도 안했습니다. 바로 집으로 돌아오긴 처음이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최단거리 산행, 영남알프스 인증 4탄 문복산 산행기였습니다.

드린바위

마스크 쓰고 촬영 인증이 안되겠지?

다시 마스크 벗고 영남 알프스 9봉 인증하기
8. 문복산 인증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