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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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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8. 19:42 맛있는 레시피

준비물:붕장어회(아나고회)
소금,후추 약간씩,대파 반개, 계란3개

오랫만에 냉동실 정리를 했더니 버릴것도 많네요.
도시락에 포장되어 있던 붕장어회도 한봉지 있네요. 산행 갈때 갖고 간다고 넣어놓고 잊어버려서 냉동실에서 잠자던 붕장어회.
오늘 저녁 반찬으로 변신시켜 보려구요.
실온에 몇시간 해동.
대접에 붕장어회와 계란, 대파 썰은 것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섞어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루고 이제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 놓으며 부침니다.
맛있는 전, 붕장어전이 완성 되었습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담에 요거 해 먹기 위해서라도 붕장어회를 사와야겠네요.
냉동실 또 뭐있나? 냉동실 파먹기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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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좀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코로나 비상시국에 운동하러 달음산에 갑니다.
산수곡 마을회관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들머리 들어서자마자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진달래가 화사하니 봄이 가득입니다. 달음산 오르는 길이 부드럽고 산행하기 편안합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마스크를 쓰고 산행을 합니다. 숨차서 마스크를 벗어서 걷다가 사람들이 보이면 마스크를 쓰고. 이런 일이 언제까지일까 답답하네요. 이 와중에 산에서는 많은 위안을 줍니다. 작고 예쁜 야생화가 있어서 기쁩니다. 위안을 받습니다. 노루귀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고, 산자고는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제비꽃도 색색이 핍니다. 흰색,노란색,보라색이 지천입니다. 산에 가기도 어려우니 고개숙이고 자세히 보면서 봄 야생화를 찾으며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집니다. 기장 달음산은 진달래산이라 지금이 참 좋은 산행시기 입니다.
지역에 이렇게 달음산이 있어서 진달래, 야생화 산행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합니다. 건강 챙겨요~이웃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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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2. 19:11 맛있는 레시피

수미네반찬 바지락 김치전
준비물: 묵은지한쪽,청양고추,쌀가루,밀가루,바지락살

TV보다가 따라하는 메뉴, 오늘도 수미네 반찬 따라하기, 바지락 김치전을 해 먹었네요.
묵은지를 세로로 칼질해서 쫑쫑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도 쫑쫑 썰어요.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요.
물 농도를 맞춰줍니다.
김치와고추를 반죽에 같이 넣어 한 국자 후라이팬에 올려펴고 바지락을 펴서 넣어줍니다.
익고나서 뒤집어요. 맵쌀가루로 해야 하는데 있는 찹쌀가루를 넣었더니 좀 반죽이 질어져요. 첫판은 완전 떡으로 망필. 뒤집다가 겹쳐서 예쁘게 안됐어요. 두번째는 쌀가루를 반죽에 더해서 농도를 맞추고 다시 도전!
다행히 성공, 맛있게 구워졌어요.
퇴근한 남편 막걸리와 김치전을 내주니 완전 기뻐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미네 반찬, 바지락 김치전 쉽게 따라해 보아요.

묵은 김치와 청양고추를 쫑쫑 썰어놨어요.
홍고추는 없으니 통과~

바지락살을 씻어 준비했습니다.

맵쌀 가루를 했어야 했는데 ㅠ ㅠ 반죽이 질어져서 고생~

반죽을 후라이팬에 한국자 떠서 펴고 바지락살을 얹어 놓고 김치전을 굽어요.

김치전에 가에 가 바삭 바삭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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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차에 걸친 영남 알프스 산행을 하면서 구언양 버스터미널을 자주 갔었지요. 산행을 마치고 귀가할 때도 이곳을 거쳐 가곤 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헛헛한 허기를 채우고 자축하는 의미로 하산주를 먹고는 했는데, 대중교통으로 산행을 하는 묘미이기도 했습니다.5회차에 걸쳐 영남알프스 9봉 인증산행을 마쳤습니다. 고헌산을 마지막으로 완등했지요. 신기마을에서 1713번 버스를 타고 언양으로 돌아왔어요. 마지막 하산주는 언양에서 유명하다는 소머리 국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언양재래시장 안에 있습니다. 부산방향 버스타는 정류장 뒤쪽으로 시장입니다.
원조옛날곰탕집으로 갔습니다. 같이 산행하신분 지인이 언양 맛집으로 추천해 주신 집이라고 해요.
옛날원조곰탕집, 김치와 깍두기는 덜어먹게 단지에 담아져 있고, 곰탕이 나왔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푸짐하네요. 먹고 있으니까 코로나로 재래시장안이 조용했지만 원조옛날곰탕집은 포장해 가기위해 오는 손님들이 좀 있네요.
일하시는 분들이 마스크를 다 쓰고 있으면 좋겠는데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어서 불편했네요. 음식은 맛있었는데 사소한 불편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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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9봉 인증 5회차 번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종잿길 입구에서 시작해서 삼강봉ㅡ백운산ㅡ동봉ㅡ고헌산ㅡ고헌산 서봉ㅡ신기마을 까지의 코스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한 산행입니다.
노포동에서 7시50분출발 시외버스로 언양으로 향합니다. 구언양에서 하차해 길 건너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이제 태종잿길 가는 버스 338번 버스로 갑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이 많이 감회 운행되기 때문에 많이 기다렸습니다. 태종잿길 입구에서 하차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직진해서 등산로 표시를 보고 우측으로 들어가 직진했는데 낙동정맥 시그널을 보고 들머리를 들어 산행 시작했는데 산행로가 불분명해서 개척 산행 하듯이 치고 올랐습니다. 임도를 만났다가 철탑을 보고 길을 찾아 오릅니다. 태종고개에서 오르막을 올라 철탑까지 도착 ,능선을 걷습니다.
오르내림이 심한 산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트랭글 알림이 뜨는 봉은 삼강봉입니다. 그 다음이 백운봉이지요. 백운봉에서 직진방향으로 내려서면 진행 방향이 헛갈릴 수 있습니다. 왼쪽말고 그냥 직진하세요. 왼쪽으로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어서 자칫 그쪽으로 갈 수 있거든요. 12시06분, 도착지점서 간단 식사후 출발.
잠깐 내려서다 임도를 만나 다시 오르막을 걷습니다. 소호고개를 지나면서 산불방지 방화선구간을 지나면서 부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계속 오르막이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밖으로 잘 못나가니 운동을 많이 못해 체력이 약해졌나봐요. 오늘따라 오르막 구간이 힘에 부쳐요. 고헌산에 오르니 속이 확 트입니다.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커피한잔을 마셨습니다. 쉼의 시간이었어요. 영남 알프스 인증을 마치고 내친김에 고헌서봉까지 갑니다. 고헌서봉까지 가서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이 아주 좋으네요. 이만하면 꽃길이라고 생각했어요. 서봉에서 내려다보던 저수지 있는곳으로 내려왔네요. 신기마을에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갑니다. 1317 번 버스를 타고 언양으로 돌아와 아침에 338번 버스를 탔던 정류장에서 부산 노포행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5회차 번개 산행으로 영남 알프스 9봉 인증 산행 마무리, 고헌산으로 끝냈습니다.


우보님 기록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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