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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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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0. 06:12 산 그리고 사람

동대구행 무궁화를 타고 호계역에서 하차해 바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트랭글을 켰고, 들머리는 지도를 보면 찾아갔습니다. 처음 가는 길이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고 들머리로 접어들어 다행입니다. 본격적 산행 시작전 우측으로는 데크길로 만들어진 둘레길 또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고 왼쪽으로는 작은 죽이 쳐져이서서 옆으로 비켜 들어가 걷기 시작했습니다. 도시에 인접해 있는 산이다 보니 방문객이 많은가 봅니다. 계속 오르막길인데 먼저 올라갔다 내려오는 운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해서 배로 힘들었습니다.정상에 오르니 정말 하늘과 억새가 예뻤습니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서 무룡산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거의 임도로 가야 합니다. 동대산 숲길이 짧게 이어지긴 하지만 대부분 임도를 따라 걷다가 무룡산 가까이 가도 또 작은 고개를 넘듯 숲으로 들어갔다가 임도를 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시원한 조망도 없고 길이 폭신하지도 않지만 그저 고요속을 뚫고 혼자서 걷습니다. 드디어 무룡산 정상. 커다란 안테나 같은 통신시설이 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맞이합니다.
어라, 좀 춥네 싶을정도로. 이제 하산길. 평범합니다. 이정표도 잘 되어있구요. 효문 운동장 쪽으로 내려와서 관리사무소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면 도로 밑으로 굴다리 통행로가 있습니다.그리로 내려와 연암초증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면 태화강역으로 가서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기차시간이 임박해서 택시를 타고 태화강역으로 이동하였고

순토기록

호계역

코스모스

주름조개풀꽃

동대산 정상 , 쑥부쟁이와 억새가 곱다

투구꽃

투구꽃

단풍취꽃

참취꽃

이삭여뀌

싸리꽃

무룡산 정상 억새

꼭두선이

장구채

호계역에서ㅡ동대산 기록

동대산ㅡ무룡산구간기록

무룡산에서 연암초등학교까지 하산기록

랠리브 기록
트랭글이 자꾸 꺼져서 기록이 나누어졌어요.
호계역에서 동대산을 거쳐 무룡산, 효문운동장ㅡ연암초등학교까지 4시간12분 걸렸네요.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근교산 울산 동대산ㅡ무룡산 산행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10. 18. 08:52 카테고리 없음

전부터 걷기 길이 예쁜 곳이 있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매번 산으로 만 갔지 바닷가 길은 자꾸 마루게 되었었는데, 자투리 시간이 생겨서 얼른 다녀왔어요. 기장마을버스 3번을 타고 서생농협에서 하차 후 길 건너편 정류장에서 715번을 환승하고 송정마을(잿골)에 하차했어요. 버스가 달리던 반대편쪽으로 걸어야 간절곶입니다.
송정마을에서 반정류장쯤 더 걷는다 생각하고 간절곶의 끝부터 걸을 수 있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쪽으로 걸으며 무장애길 데크길을 걸었어요. 소나무 사이에 나무데크길, 해국이 활짝피어 맞이합니다. 드라마 세트장으로 내려 가 바닷가길을 걷기 시작해요. 간절곶은 여러 차례 왔지만 차로 잠깐씩 다녀갔지, 이 곳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바닷가 길은 걷기 좋게 데크길입니다. 약간 부숴진 곳은 줄로 막아놓은 곳도 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 잔잔한 바다에 해볕이 부서지는 눈부신 가을날, 보기만해도 아름다웠습니다. 요즘 흔 한 바다 jpg.같습니다. 도시사람들이 좋아할 풍경. 바닷가에 억새도 피어있고 구기자 나무에 보랏빛 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이게 구기자꽃이구나! 예쁘다. ' 구경 할 것들이 많네요. 바다를 보면 편안한 걷기, 간절곶에서부터 서생까지의 걷기길이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새벽수영을 하다보면 바다에서 일출을 맞게된다.
노을빛 드는 하늘, 그리고 잠시 후 해가 솟아 오른다.
입수할때는 어떤가?
요즘 새벽 5시30분이면 어둡다. 그래서 달도보고 별도 보게 된다.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다 볼 수 있다.
안 본 사람은 모른다. 얼마나 가슴벅차는 일인지..
오늘은 어떤해가 뜰지 궁금해서 또 달려온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10. 13. 09:10 산 그리고 사람

운장산 산행후 덕유산 향적봉찍기!
이번엔 돈좀 썼네요. 곤도라는 예약을 해야 탈수 있습니다. 현장에 가더라도 예약표 작성을 해야 표를 살 수 있으니 알아두세요. 미리 예약을 해 두었으나 시간이 2시 거였는데 매표창구에 이야기하니 바로 탈 수 있다고 해서 표를 샀어요. 왕복16000 원, 남편과 두사람 32000 원 결재를 했어요. 겨울에 왔을때는 표사는것도 곤도라 타는것도 줄을 한참 섰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인파가 줄어든것 같습니다.
곤도라매표소에 주차장에 갈 때 손등에 열 재고 들어가며 표를사고 나서도 곤도라 타러갈때 명부작성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곤도라를 탑니다. 설천봉에 내려서 향적봉에 걸어 올라갑니다. 15분정도 걸으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오를 수 있습니다. 향적봉으로 오르는 길은 깊은 가을 같습니다.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향적봉 정상석과 표지봉은 가까이 못가게 줄로 막아놨어요. 앞에서 인증하면 됩니다. 인증을 마스크나 버프로 가리면 안되니까 얼른 마스크를 벗고 인증샷을 남기고 마스크를 쓰고 내려옵니다. 곤도라도 바로 탈 수 있어서 1시간안에 모든걸 할 수 있었네요. 덕유산 향적봉에 최단시간 최단코스로 다녀오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10. 12. 08:58 산 그리고 사람

운장산 인증하러 남편과 길을 나섭니다. 새벽4시 출발. 운장산 휴게소에 7시40분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준비하고 50분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 넓고 간이 화장실 있지만 화장실 사용을 안해서 사용여부를 모르겠네요. 칠성재 서봉으로 오르는 길은 단풍이 꽤나 많은데 다 말라서 예쁘게 단풍이 들지 않아 아쉬워요. 서봉지나 운장대 가는길은 가을이 무르익어갑니다. 알록 달록 멀리보이는 숲이 물들고 있어요. 운장대에 도착해서 사람들 없을 때 빨리 인증사진을 찍고 바로 마스크 착용 후 하산을 시작했어요. 내려오는 길은 마음편하니 더 빨리오는 느낌이네요. 하산하니 이제 올라오는 산객이 많이 있네요. 마스크 잘 착용하고 하산했어요. 남편과 같이. 산객이 일단 멀리 시야에 들어오면 바로 마스크 착용. 산에서도 방심하면 안 될것 같아서요.
안전하게 산행 합시다. 운장휴게소까지 왕복 3시간 10분쯤 걸렸네요. 운장산 최단코스 운장산 휴게소ㅡ칠성재(서봉)ㅡ운장대ㅡ칠성재(서봉) ㅡ운장휴게소 6.34km 3시간11분 완료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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