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2020. 10. 6. 06:01 산 그리고 사람

2020년 10월2일
남편과 둘이

청화산ㅡ속리산ㅡ그 다음으로 주흘산 산행입니다.
이제 #56번째 산입니다.
월복사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찾아가 월복사를 지나 위쪽으로 더 올라가 차량을 대어놓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먼저 오른 선답자들의 차량으로 보이는 차가 몇 대 대어져 있습니다. 요즘 송이 채취기간이라 산마다 금줄처럼 가이드라인이 쳐 있습니다. 다른 산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처음가는 코스라도 선답자들이 붙여놓은 시그널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주흘산 아래서 볼 때는 암반등반을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속으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육산입니다. 7부 ~8부이상 올라 약간의 너덜지대를 제외하면 힘든코스가 아닙니다. 동네 뒷산인지 맨몸으로 오후시간에 오르는 분들도 있었어요.
너덜지대를 지나 오르면 지곡리 하산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을 지나 우측으로 오르면 정상에 오르는 계단구간입니다. 계단은 높지 않아 오르기 수월합니다. 주흘산 정상에는 서너명의 산객이 있었고 마스크를 쓴 채 기다렸다가 마스크를 벗고 주흘산#56번째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을 했습니다. 지체없이 하산, 오를때 힘들어 하던 남편은 내려 설 때는 아주 가벼이 내려가네요. 덕분에 걱정없이 하산을 마쳤습니다. 청화산 작지만 아주 땀흘리게 했었고 남편은 쉬게하고 두번째로 올랐던 속리산 처음에 부드러웠고 계속 오르막길, 그렇지만 또 그렇게 경사도가 심하진 않았고 하루의 마지막 산행 주흘산은 생각보다 육산이었다는 안도감. ㅣ일 3산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 산행기였습니다.

월복사

월복사에서 더 올라가 차량을 대었던 곳.

너덜지대

산국

지곡리뱡향 표지 ㅡ올라오던 방향이었다.

주흘산정상

단풍 들기 시작한 주흘산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