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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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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3. 22:42 산 그리고 사람
가덕도의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니 많은것이 보였는데 걷는곳 마다 토끼똥같은 동글이들....
심지어는 밥먹던 바위위에도 또롱또롱...
누구의 흔적인고 싶었는데 일광욕하는 흑염소들을 보니 푸핫 웃음이 나온다.

" 흑염소가 썬탠하네...ㅋㅋ 안그래도 까만데~"
저녀석들 흔적이군.
방목하는 흑염소가 많으니 곳곳이 염소들 흔적이다.
풍경좋은곳에서 한가로이 일광욕하는 흑염소들, 고급 부유층 부자가 안부러운게다.
세월을 낚는  사람, 그옆에서 더 안쓰러워 보였다.


 
재밌는 가덕도 걷기  또 나서보고 싶다.
기회 있을적마다 가서 걷고 또 걸어야겠다.
http://book.interpark.com/blog/lotusriver/2304855

비바리의 숨비소리....정영옥님의 책 저도 구매했구요. 매일 밥상이 기대됩니다.
맛난 반찬들....어떤게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22. 21:14 산 그리고 사람

산행때문에 방문하게 된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
옛생각이 절로 나서 정답고 그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잠깐 동안 추억여행을 하고 왔다.
가덕도에 가면 꼭 천가 초등학교에 들러 보길....
요즘은 시골학교들의 시설이 도시에 뒤지지않게 잘 되어있지만
학생수가 나날이 줄어 분교가 되거나 폐교가 되곤한다.
아직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할 지경이다.
천가 초등학교의 모습은 30여년전 다녔던 초등학교 모습과 많이 닮아서 소중한 곳이다.
처음가본곳인데 낯설지 않은풍경....데쟈뷰 현상은 아니지만 추억으로의 여행 출발~
교문앞의 우뚝 솟은 은행나무는 완전 거대목(巨大木)이다. 몇백년 이곳을 지켰을것 같은 웅장한 학교지킴목이다.
수나무 암나무인지 한쪽 나무엔 은행이 달려있다.
나무에 더부살이 하는 까마중풀도 보인다.
거대목 외에도 볼게 있으니 궁금한분....꼭 가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10. 19:50 산 그리고 사람
상사화 (Magic Lily, 뜻: 이룰 수 없는 사랑)
분포
아시아
크기
약 50cm~70cm
소개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  백과사전 더보기
 
양산쪽 취재산행 따라갔다가 만난 상사화, 비요는 날에도 땡볕의 여름날에도 아리따운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 한다.
사람을 사모하다 죽은 사람이 상사화로 피어난다는 전설이 있는꽃, 그래서 그런지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란다. 자홍색이 대부분인데 특이하게도 이 마을 부근에는 거의 분홍 상사화만 있길래 담아 보았다.

더위쯤은 그냥 즐기면서 여름나기 잘 하시길~~~~~~~~~~~~~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8. 21:44 떠나고 싶어요 여행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면서...
아~ 양평에 저런곳이 생겼구나 싶은 생각에 꼭 가보고 싶었다.
아버지 돌아 가시고 나니 여행을 많이 못한게 가장 후회가 되더군.
같이 한 추억이 모자란단 생각 끝없이 들데.
엄마에겐 잘해야지...많이 같이 다니고 맛난것도 같이 먹고,
거리가 먼곳에 사는만큼 만났을땐 행복하게 해드려야지.
마음뿐인가?
여름 더위에 70넘은 노인을 끌고 땡볕에 나간게 무리였나보다.
세미원에 들어섰을땐 의욕적으로 앞서 가시더니 연꽃옆에서 사진 몇장 찍으시고
이내 실증이 나시는지 더는 못간다시며 평상에 벌렁 누워 버리신다.
모처럼 딸래미랑 외출도 했건만 사진도 이쁘게 찍어준다고 아무리 꼬셔도...ㅋㅋ
엄마는 꿈쩍도 않는다.
아쉬운 맘에 나혼자 애꿎은 셔터만 눌러댔다.
마음을 접고 시원한 점심 찾으시니 콩국밖에 없다싶다.
한그릇 사드리고 친정집으로 돌아왔다.
아쉬운맘은 저 밑 가슴에 담아둬야겠지?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2. 21:22 산 그리고 사람
놀기좋은 계곡의 조건
첫째 접근하기 용이해야 한다.
둘째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해야 한다.
세째 텐트등 편의시설을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너른 바위등의 아이들이 놀기에도 위험하지 않아야 한다.
이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곳이  산청 백운계곡이다.
수없는 폭포와 계곡을 산행하고 다녀오지만
기억에 남는곳은 많지 않다.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염되거나
너무 분벼 자리게 없기 쉽다.
부산 근교에 좋은곳~ 여름 휴가 다녀오셨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