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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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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1박2일을 보면서 함덕 해수욕장을 봤어요.

제주 여행가면 저기 꼭 가봐야지 했지요.

1박2일 팀을 영화배우 한효주가 속이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어요.

거기 나오는 카페가 델문도더라구요.

해변에 가장 가까이 자리한 카페였어요.

아름다운 바닷가에 카페, 찾는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제주여행, 아들과 단둘이 갔는데 아들과 여행 취향이 잘 안 맞아서 내내 삐그덕 거리던 여행,

마무리로 가봤던 함덕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동일주버스 701번 버스를 타고 가서 함덕 서우봉해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요.

버스 정류장 건너편이 바로 해수욕장이라서 접근성은 짱 좋더라구요.

부산에도 해수욕장이 많지만  모래사장에서 바다에 들어가면

금방 깊어져서 여유롭지 않아요. 그런데 유독 제주 해수욕장들은 멀리까지 물이 얕고 맑아서

 투명한 물빛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꼭 해수욕을 하지 않더라도 물빛이, 바다가 예뻐서 자꾸 찾아가게 됩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유난히 해변을 많이 걸었어요.

다음에도 예쁜 제주 해변들 보여드릴게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지난번엔 거제 추도여행을 함께 하셨는데요. 이제 시루도를 가봅니다.

시루도는 사도에서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얼굴바위와 거북바위가 있는곳이예요.

거북바위는 정말 디테일하게 거북과 닮았네요. 거북등은 바위들에 금이가서 거북등을 잘 묘사하고 있어요.

마치 만들어 놓은것처럼요~

얼굴바위를 지나 섬 뒤쪽으로 갈수록 바위의 위엄이 정말 대단해요.

억겁의 세월이 켜켜히 쌓이는 지질 지층이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예요.

이렇게 바위가 솟구치는구나 싶은 줄기를 만나시게 될거예요.

아름다운 시루도 여행은 실루엣 사진을 찍어보는 재미도 맘껏 누릴수 있어요.

천천히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섬여행이 얼마나 되겠어요?

 돌아다니며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해요.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 카페 동호인들과 같이 갔지만 아는사람 없는 여행,

무엇보다도 여행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러다 저와 비슷한 취향의 여행자 혜정씨도 만났네요.

이야기를 나누며, 낯섬을 털어내고 이렇게 여행의 즐거움을 하나더 늘렸습니다.

여행은 이렇게 낯선곳에서 내안 깊숙한곳의 나와 만나고 그리고 밖을 바라보면

어렵던 생각들조차도 훨씬 수월하고 쉽게 여겨집니다.

머리아플때, 복잡한일 있을땐, 가벼이 이렇게 여행을 떠나 보시는것도 좋겠죠?

안그래도 봄은 생명을 키우며 품으며 여행자를 독려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이번엔 여수여행을 떠나 봅니다.

모세의 기적이라고 일컬어지는 바다길이 열리는 날의 여행입니다.

여수여행은 올때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풍경이 감탄과 놀라움을 줍니다.

이번여행에서는 추도와 사도간의 바닷길이 열리는 날의 여행이었는데

오늘은 추도 얘기를 해 보려고 해요.

추도는 백야도 여객터미널에서 사도까지 배를 타고 1시간정도 와서 사도에서 추도로 작은배를 타고 가요.

사도에서 추도까지는 10분내외의 가까운 거리입니다.

추도에는 추도 분교, 공룡발자국 등 찾아 볼곳이 있어요.

배에서 내려서 좌우로 다른 풍경이 이어지니까 모두 둘러봐야 합니다.

추도에는 대여섯 가구가 있는것 같은데 상주해서 살고 계시는 분은 할머니 한분이라고 해요.

나머지 가구는 주말만 들어오셔서 정리도 하고 봉사도 하시네요.

우연히 한 집에 들어 갔는데, 따뜻하게 맞아 주시면서 보이차도 한잔주시고 마른 안주같은 간식거리도 주시더라구요.

참 감사하고 후한 인심에 기분도 좋았어요.

배에서 내려서 좌측으로 가면 와~! 이런곳이 있나싶을 정도로 멋진 기암에 놀라고요~

우측으로 가면

추도 작지만 따뜻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행복한 여행장소로 기억됩니다.

여수여행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실만 합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산행을 나서는 게절중, 가장 풋풋하고 생기있는 봄

곳곳에 꽃이 피어서 마음에 흥이 돋워지는 계절입니다.

이번엔 부산에서 가까운 거제 대금산을 다녀왔습니다.

짧고 가벼운 진달래 산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명상버든마을에서 정골재를 지나 대금산 정상에서 시루봉을 향해 외포 중학교 있는쪽으로 하산하면 3시간쯤 걸리네요.

대금산에서 시루봉을 돌아 다시 대금산 방향으로 돌아와 원점회귀해도 되는 산행이니까 여건이 되는대로 산행할 수 있겠습니다.

대금산에서도 진달래 축제를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산행때가 마침 진달래 축제 기간이더군요.

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벚꽃길을 만나 왼쪽 벚꽃길방향으로 가서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로 올라가도 되는데

우리 일행은 경사도 급한 깔딱 고개를 넘어 갑니다.

편안하게 걸으려면 벚꽃로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훨씬 수월한 산행길입니다.

올라가는 초입에 얼레지 한송이 피었길래, 아, 오늘 야생화좀 보겠거니 했더니

한송이도 더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시루봉에서 개별꽃을 본게 다, 아 하나더 솜방망이꽃 한가지 더 보았군요.

생각보다는 등산로에서 야생화를 찾기 쉽지 않네요.

진달래 풍서하게 핀 것을 본것으로 대금산 산행은 만족해야겠습니다.

시루봉에서 내려온 옥포대첩로 방향에 마을 할머니들이 나물들을 팔고 계시길래

돼지감자 사다가 장아찌 담았습니다.

산행 후 한가지 더 뿌듯한 일이지요. 즐거운 산행 하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 산성산을 비롯해서 기장대로와 차성로, 죽성로등 벚꽃이 만개해 화려한 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가오고 나서 벚꽃이 많이 날리고 있어요.

8일부터 10일까지 기장 이동항에서는 기장미역, 다시마 축제가 열립니다.

벚꽃이 지기전에 축제도 다녀가시고 벚꽃길 드라이브도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만개한 벚꽃의 꽃비가 날리는 기장,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벚꽃길들이 맞이 할 겁니다.

차성로는 잘 모르시면 대청중학교를 네비게이션에 치고 찾아 보시면 될것 같고, 기장 산성산 벚꽃길은 기장고등학교 뒷쪽

사라수변공원옆 철문이 있는곳을 지나 계속 직진하다보면 나무를 잘 가꿔 놓은 농원이 보이실거예요.

그 농원앞 10미터 앞쪽에서 오른쪽 산길로 들어서는 길이 있어요.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임도를 만나는데 오른쪽으로 가시면 계속 벚꽃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또 죽성로는 기장군청옆 기장 죽성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벚꽃이 바람이 펄펄 날리고 있답니다.

딱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지요.

전국이 꽃으로 뒤덮이는 계절, 기분 좋은 주말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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