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30. 05:30
풍경 기행
산행을 마치고 나면 뭘 먹든 맛있지만요,
가을 별미 멸치쌈,
색다른 맛이네요.
많이 비린내가 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멸치 튀김은 저 오늘 처음 먹었어요.
기장에도 멸치가 많이 나는데, 한번도 튀겨 먹을 생각은 안했었거든요.
남해 멸치쌈밥집에서는 멸치 튀김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바삭 바삭 하게 튀긴 멸치, 고소했습니다.
다른 밑 반찬들은 그닥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상추 인심은 참 좋으네요.
떨어지면 바로 바로 말 안해도 가져다 줍니다.
저도 좀 까다로운 입맛이라, 새로운 음식 먹기 좀 꺼려 하는편인데,
새로 맛보는 맛.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약간 매운맛이 있으면 더 좋을듯 했어요. ^^
명륜동 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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