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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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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5. 20:29 산 그리고 사람

경주까지 기차로이동 , 길건너 성동시장앞 정류장에서 350번 버스를 타고 당고개에서 하차후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공원지킴터를 지나서 오르는 산행. 부드럽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햇살에 주름조개풀이 반짝입니다. 하얀 고마리꽃도
예쁘게 피어있네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무리없이 산행할 수 있습니다. 단석산 정상 인증을 하고 신선사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술패랭이꽃, 싱아, 참취꽃,송이풀등 아주 예쁜 야생화가 있어서 좋았어요. 단석산 정상에서 신선사까지 1키로밖에 안돼서 금방 내려와요. 신선사 마애석불을보고 우중골 단석사 입구까지 2키로가 넘는길을 걸어갑니다. 신선사에서 내려오는 길가에도 예쁜 야생화가 많이 있어요. 버스정류장이 어딘지 몰라 송선리방향으로 내려가려는데 350번 버스가 지나갑니다. 송선리(절골)버스정류장에서 1시간을 기다렸네요. 시골버스는 배차시간이 좀기네요. 코로나때문에 버스 횟수가 줄었다고 해요. 고려해야할 것 같아요. 그럼 예쁜 야생화 구경시켜드릴게요.

당고개 버스정류장ㅡ뒤돌아보면건너편에 국립공원 간판이 보이고 우측으로 들머리

들머리앞 공원지킴터

흰고마리

주름조개풀

물봉선

단석산정상

술패랭이

싱아

흰송이풀

참취

신선사마애석불

이질풀

애기탑꽃

닭의장풀

수까치깨

이삭여뀌

칡꽃

이삭여뀌

가시여뀌

익모초

덩굴닭의장풀

쥐손이풀

도깨비바늘

누린내풀

장대여뀌

눈괴불주머니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8. 10. 09:19 산 그리고 사람

천관산의 아름 다움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정도 많습니다. 예전에 천관산을 다녀갔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온전히 명품산행을 즐겼었습니다.
매체에 보니 8월6일자에 장흥 천관산이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로 지정예고 되었다하네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10797&ref=A

호남 5대 명산 ‘장흥 천관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예부터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여겨져 온 장흥 천관산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천관산 구룡봉과 구정봉 �

news.kbs.co.kr

호남5대명산으로 꼽히는 천관산 8월4일 방문했을때는 안개에 휩쌓여 당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명품바위도 전망도 아무것도 말입니다.
탑산사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문탑 우측 계단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탑산사ㅡ불영봉ㅡ연대봉까지 2시간 남짓 걸리는 원점회귀 최단코스입니다. 남편과 둘이서 하는 산행입니다. 계단을 좀 피해야 하는데 어쩔수 없네요. 그나마 계단이 높게 돼있지 않아 다행으로 여기며 올랐습니다. 연대봉으로 가는길엔 꽃며느리밥풀이 아주 많이 피었습니다. 연대봉에는 꼬리풀종류의 흰꽃이 많이 피었구요.
정상 사진을 찍고 바로 하산을 했어요. 천관산찍고 월출산으로 고~

탑산사주차장

요기로 출발

연잎꿩의다리

푸른여로

꽃며느리밥풀

범꼬리풀

짚신나물꽃

무릇

여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8. 7. 08:32 산 그리고 사람

도림사 주차장을 내비에 입력하고 출발합니다. 꽤 시간이 걸립니다. 부산에서 곡성까지.
오토캠핑장을 지나 도림사 주차장에 도착 .
바로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계곡에 물이 맑고 수량도 풍부합니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지만 습도가 높아서 참 덥습니다. 부드러운 들머리를 지나 계단이 있지만 어려운 길은 아닌데 무릎 부상중인 남편이 걱정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평소같으면 3시간 안쪽으로 걸릴거리지만 남편을 위해 천천히 걷습니다. 동행하는 즐거움, 같이 걷자 여보야~하면서 동악산 산행을 했어요. 도림사 계곡은 들어가도 되는 곳인가봅니다. 피서객이 엄청 많더군요. 땀흘리고 등산하고 그 채로 풍덩 계곡에 들어가니 엄청 시원했습니다. 개운하고요. 수량이 많고 깨끗한 동악산 도림사 계곡에서의 호사입니다. 멋진시간이었어요.
도림사 계곡코스로 즐기는 동악산 최단코스, 블랙야크명산100 또 하나 인증 완료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8. 6. 09:56 산 그리고 사람

가평 연인산ㅡ명지산 연계산행 후 갑자기 무릎이 아프다는 남편 때문에 명산산행이 멈춰 져 있었네요. 계단이 많지 않은 코스로 골라서 김천황악산을 인증하러 갑니다. 김천 직지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매표소 1인2500 원의 입장료를 내고 올라갑니다. 운수암을 내비에 치고 올라갔습니다. 등산로ㅡ운수암 표지가 보이면 운수암쪽으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웁니다. 등산로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작은 계곡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장마철이라 습도가 굉장히 높더라구요. 목선풍기를 틀고 걷습니다. 후다닥 오르면 좋겠지만 남편이 무리하지 않도록 보조를 맞추며 걷습니다. 같이 산행다니는 재미니까. 취미를 같이한다는게 의미있는 거니까 속도를 늦추면 어때요. 같이 갑시다. 크게 무리하지 않고 괜찮다고 합니다. 황악산은 금방 정상을 내어보이지 않네요. 저긴가싶어 오르면 저 뒤에 봉우리가 보이고 저긴가 싶어 오르면 다시 저만치 뒤에 봉우리가 있더라구요. 돌탑이 보이는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남편과 같이 올라서 기쁘네요. 전에 같으면 거뜬히 가볍게 올랐을곳을 조심스레 오르게 되니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어요. 조금내려와 건너편 헬기장에서 간식 좀 먹으려니 비가 옵니다. 도로 챙겨넣고 배낭 커버를 쒸우고 내려갑니다. 아! 야생화다. 동자꽃. 싱아, 닭의장풀, 꽃들이 보이네요. 비가와도 그냥 갈수 없죠. 꽃들을 찍고 하산합니다. 조망도 없고 날도 무더운 날 김천 황악산 최단코스 산행기였습니다.

원추리꽃

꽃며느리밥풀

여로

호광대꽃

싱아

동다꽃

노랑망태버섯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7. 15. 06:00 산 그리고 사람

부산 시내에 있는 황련산과 금련산, 왜 한번도 가볼 생각을 안했을까?

혼자 산행한다고 두어달을 영남알프스와 경주, 김해, 풍기등을 돌며 산행을 하다가

조금 게으름을 부린날, 갑자기 오늘은 어딜가지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음, 그렇지!황령산과 금련산을 안가봤으니 오늘은 거길 가봐야겠네 하면서 부경대, 경성대앞에 갔습니다.

트랭글을 켜고 경성대 뒤쪽으로 걸어올라갑니다.

갈미봉에 오르니 11시14분이네요. 바람고개를 지나 데크 전망대에 오르니 부산항의 시원한 조망이 아주 좋아요.

사자봉에 오르니 약간 구름이 끼었어요.1145

봉수대에 도착하니 더러 산객이 있어요. 바로지나면 황령산 전망쉼터입니다.1213

황령산 정상(1217)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다시 금련산을 향해 직진합니다.

도로를 만났다가 숲으로 들어갔다가를 반복하면서 금련산 정상을 향해 가는데, 금련산 정상에서 어떤시설이 있어서 갈 수 없고,

옆으로 에둘러 돌아서 금련산청소년 수련원 방향으로 내려서기 시작합니다.

금련산쪽은 그렇게 조망이 좋진 않아요. 나무에 막혀서 말입니다.

편백나무숲도 지나고 국가지점번호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내려갑니다.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서 광안리 방향으로 하산을 완료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