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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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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3. 02:01 산 그리고 사람

2020.07.11
책암마을 주차장 1100
무수재 1157
금돼지굴봉 1225
간단 점심식사
채계산 1318
채계산 출렁다리 14시15분
출렁다리밑 주차장 하산 완료 1453

채계산 산행이 잡혀 있어서 이주전 남편이 갈때도 따라가지 않고 기다렸다가 마침내 7월11일 토요일 출발 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버스를 탔습니다.
한참 가다가 옆자리 언니가 블로그를 살펴보니 5일날 갔는데 출렁다리 통제해서 못갔다고 합니다.
청천벽력 같은소리...
지금 순창군청에 전화하면 안 받겠지? 어디에 전화해야 알 수 있을까?
순창군청 홈페이지 검색도 해보고 1330 관광정보안내에 전화확인을 했습니다. 맞네요. 계속 발생되는 코로나로 인해서 7월4일부터 출렁다리가 통제되고 추후공지 할때까지 무기한입니다.
급, 우울. 그렇지만 이미 나와 산행지로 이동중이고...
책암마을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날 비가오고 습도가 높은데 시작하자마자 계단의 습격. 시작하자마자 땀이 등줄기로 흐르는 지옥. 능선으로 오르면 좀 나을까 했지만 고요한 습함은 물러설 기미가 없고 소나무길을 그저 걸을뿐이었습니다. 무수재를 지나고 금돼지굴봉까지도 여전한 더위. 시원한 바람 한줄기가 아쉬운판이었습니다. 금돼지굴봉넘어 식사를 간단히 하고 채계산으로 송대봉으로 오릅니다. 순창 벼 팝 아트가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장군바위쪽으로 가야 더 잘 보이겠네요. 등산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 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높진 않지만 수려한 산세입니다.철계단과 통행로를 안전하게 잘 해 놨습니다. 드디어 채계산 출렁다리. 코로나로 인해 통제한다는 현수막과 철문으로 닫고 그물까지 쳐 놓은 출렁다리 구경만하고 계단으로 바로 내려왔네요. 580계단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와 왼쪽 주차장으로 하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출렁다리 통제로 다른 산객이 별로 없는 한산한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안전이 우선이지요. 코로나가 물러날 때까지 개인위생, 생활거리두기,마스크 잊지마세요.

7월4일부터 별도공지시까지 채계산출렁다리 휴장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