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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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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박물관은 제주한림읍에 있습니다.

사실 그리스 신화 하면 아이들이 더 잘 알 것입니다.

시리즈로 나오는 <그리스신화>책을 아이들이 많이 읽기 때문이지요.

기독교의 신앙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천지창조는 하나님이 하신건데 하는 거부감을 가지고 그리스 신화를 보실 수 있는데

그냥 '신화' 그야말로 이야기이니까요 너무 반감은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스신화는 여러 판본에 따라 약간씩 이야기가 다르게 전개되기도 합니다.

교양과목으로 만났던 그리스 신화가 제겐 무척 어려운 과목이었던 생각도 납니다.

그래서 인물 하나를 적고 그 계보를 따라 연관된인물이나 사건을 적어 나갔었지요.

그렇게 공부해서 A맞았던 과목, 그때 여기를 방문하고 나서 공부했다면 A+를 맞았을까요? ㅎㅎ

제주여행 갔을때 들려보고 올걸 하는 후회를 했던 그리스 신화 박물관은 이번여행때 꼭 잊지 않고 다녀오리라 생각했었답니다.

눈으로 보는것은 책으로 만나는것보다 쉽고 재미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박물관에는 시간별로 해설사가 이야기를 곁들여주기도 하니까요 관심있는 분들은 해설시간에 맞춰 가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니까 사진은 해설 끝난후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서 찍는게 낫겠더군요.

바로옆에 트릭아이도 같이 있으니까, 사진찍는 재미가 두배로 나실거예요.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서는 태초에 가장 먼저 생겨난 카오스가 생겨나고 그다음으로 가이아와 에로스가 생겼다고 합니다.

카오스는 원초적 공간, 또는 불리의 원리이고 가이아는 땅의 여신으로 모든 재료의 원재료가 되니 원초적 질료, 에로스는 결합의 원리라고 합니다.

카오스의 자손들은 뉙스외와에레보스입니다. 밤과 어둠인 뉙스와 에레보스는 아이테르와 헤메라 바로 창공과 낮을 낳습니다.

뉙스는 또 많은 부정적 개념과 헤스페리데스(황금사과를 지키는), 모이라(운명의 여신들), 에리스(많은 부정적 개념중 전쟁, 굶주림 산인)를 낳습니다.

가이아는 하늘(우라노스),산(우레아),바다(폰토스)를 낳습니다.

가이아=우라노스와 12명의 티탄들, 3명의 퀴클롭스들,3명의 헤카톤케이르들을 낳고요 여기서 다시 12명의 티탄들은 크로노스 , 오케아노스,휘페리온, 이아페토스,레아, 테튀스, 테미스, 므네모쉬네들을 낳습니다.

12명의 티탄들중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크로노스와 레아입니다.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 하늘과 땅이 분리되게 한 크로노스는 레아와 결합해서 대부분의 올림포스의 윗세대 신들인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를 낳습니다.

크로노스가 자식들을 모두 삼키자 레아는 막내 제우스가 태어났을때 강보에 쌓인 돌을 크로노스에게 주어 제우스를 살렸다고 하지요.

돌을 삼키게 된 크로노스는 삼켰던 자식들을 토해 놓는데 이래서 막내로 태어난 제우스이지만 아버지 크로노스에게 삼켜지지 않고 세상에 있었기 때문에 맞이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럼 올림포스의 열두신을 알아 볼까요?

 

제우스는 신들의 전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신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지요.

제우스는 번개, 왕홀, 독수리가 도상입니다.

제우스의 아내들은  헤라 말고도 메티스, 테미스, 에우뤼노메, 데메테르(딸 페르세포네를 낳아요), 므네모쉬네, 레토(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아요)

또 제우스는 인간인 짝들도 두었는데 레다가 대표적이지요.

제우스가 백조로 변해서 레다에게 접근을 하였대요.

또 황소로 변해서 에우로페를 업고 달아나 크레테로 가서 낳은 자식이 미노스라고 해요.

이오는 제우스가 아내 헤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소로 변하게 했지요.

 아르테미스의 추종자 칼리스토도 탐을 내서 아르테스로 변해서 칼리스토도 차지하였어요.

칼리스토는 아이를 낳았는데 사냥군으로 자라고 헤라의 미움을 받는 칼리스토는 곰으로 변해서 아들에게

죽임을받을뻔 하는데 이를 불쌍히 여긴 제우스가 이 모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큰곰자리와 작은곰 자리가 생겨났다고 하지요.

그뿐 아니라 제우스는 아름다운 시동 가뉘메데스도 독수리로 변해서 납치합니다.

 

 

헤라는 결혼과 가정의 여신입니다. 헤라는 질투가 굉장히 심한 여신인데요 바로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이예요.

정말 가정의 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악행을 저지르는 여신이기도 해요.

헤라의 도상은 공작새와 백합이라네요.

 

 헤르메스는 전령, 상업 여행 도둑의 신이예요. 하늘과 땅과 저승까지 왔다갔다 하는 헤르메스, 그래서 헤르메스의 도상은 모자와 날개달린 신발, 지팡이 입니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이고 삼지창, 말이 포세이돈의 도상입니다.

 

아테네는 지혜, 전쟁의 여신입니다. 부엉이, 메두사, 방패, 올리브나무등이 아테나의 도상입니다.제우스는 아테나가자신보다 능가하리라는걸 알고 임신한 메티스를 그대로 삼켜버렸다고 해요. 그래서 제우스의 머리를 뚫고 나온게 아테나라고 해요.

 

 

데메테르는 대지, 곡식, 수확의 여신으로 곡식, 이삭, 횃불이 도상이예요. 제우스와의 사이에 페르세포네를 낳습니다.

 

하데스는 저승의 신입니다. 꽃따러 나온 페르세포네를 납치해서 저승으로 데려갔고 석류를 먹여서 영원히 이승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만들었대요.머리가 셋달린 개 케르베로스가 그의 도상입니다.

 

아폴론은 아르테미스와 함께 레토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입니다.음악과 체육의 신이라서 뤼라 또는 활이 그의 도상입니다.

 

아르테미스는 처녀의 신으로 화살을 지니고 다니며 사냥의 신입니다.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불의 신으로 손재주가 좋아 기술과 관련된 신입니다.

못생기고 한쪽다라기 불구로 표현되는 신입니다. 도상은 불집게입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여신 아프로디테가 아내지요?

사랑의 신이고 아름다움과 부드러움, 속임수와 유혹의 힘까지 지닌 여신이라고 해요.

아프로 디테의 도상은 머리에 관을 쓰고 가슴을 들어낸 것이랍니다.

 

아레스는 전쟁의 신으로 제우스와 헤라사이의 자식입니다. 

 

디오뉘소스는 희랍의 신들중 늦게 등장하는 존재인데 세멜레와 제우스사이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세멜레가 죽어갈때 세멜레의 배에 있던 디오뉘소스를 제우스가 허벅지에 심어 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오뉘소스는 '두번태어난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대요.

디오뉘소스는 포도주의 신이예요. 도상으로 담쟁이덩굴이나 칸타로스라는 큰 술잔을 가지고 있고 몸에는 표범 가죽을 둘렀다고 합니다.

커다란 솔방울 장식이 된 튀르소스라는 지팡이도 들었대요. 

 

이렇게 열두신만 살펴봐도 이야기가 긴대 오뒷세우스의 모험이나 헤라클래스의 12가지 위업 그리고 테세우스의 업적까지 살펴보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위업

 

헤라의 미움을 받아 헤라가 침대로 보낸 뱀을 잡은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12가지 위업을 이루는데요

 펠레폰네소스반도에서의 여섯가지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한일 여섯가지입니다.

 

펠로폰네소스반도에서 여섯가지

1,네메이아 사자를 죽인것,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사자가죽을 두른 도상이 있답니다.

2. 머리아홉달린 물뱀 휘드라 퇴치

3, 농작물에 피해를 에뤼만토스의 멧돼지,

4, 케뤼네이아의 사슴,

5 스튐팔로스의 새 떼,

 6.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 청소랍니다.

 

세계의 여러곳을 다니며 한일을 살피면

 

1,세상의 남쪽 크레테로 가서 황소를 잡아옵니다.

2. 세상의 북쪽인 크라키아로 가서 사람잡아 먹는 말을 붙잡아 옵니다.

3.세상의 동쪽으로 가서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를 얻어온 것입니다.

4.세상의 서쪽으로 가서 게뤼온의 소 떼를 몰고 온ㄴ 일입니다.

동서남북을 다 다니고 이제 땅끝과 저승밖에 없습니다.

5.헤리페데스를 방문한 헤라클레스는 오케아노스의 정원에서 황금사과를 얻어 오는 겁니다.

6.저승에 가서 머리 셋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데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행에서 저승의 망각의 의자에 잡혀 있던 테세우스를 데려옵니다.

 

 

테세우스의 여섯가지 업적

1.청동몽둥이를 가진 페리페데스를 죽여라

2.잔인한 악당 시니스를 죽여라

3.늙은 마녀가 키우는 흉악한 암퇘지를 죽여라

4.절벽길의 통행세를 받는 고약한 스케이론을 죽여라

5.레스링하는 못된 케르키온을 이겨라

6.잔인한 침대의 프로크루테스를 죽여라

 

파리스의 심판에 나오는 아름다운 세 여신의 황금사과 차지하기 이야기, 결국

이 이야기는 나중에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하는 이야기이지요.

 

이처럼 그리스신화 박물관에는 그리스신화 이야기로 꾸며진 곳이예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중이시라면 그리스 로마 신화 박물관 좋은 여행지로 추전해요.

 

 

 

 

 

 

니오베는 12명의 자식을 두었고 내자식들이 잘났다고 자랑하다가

레토의 심기를 건드려 레토의 자식들에게 니오베의 자식들은 죽임을 당한다.

레토의 자식은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이다.

 

인류의 세계는 다섯 시대로 구분됩니다.

물론 그리스 신화에서요~

금의 시대, 은의시대, 청동의 시대, 영웅의시대, 철의 시대, 바로 인류의 마지막 시대라고 합니다.

 

프로메테우스와 형제인 에피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가 동물을 만들고 모든 재능을 그들에게 주어서

인간에게 줄 선물이 없어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훔펴다 줍니다.

 

아테나와 흙으로 인간을 빚고 있는 프로메테우스

 

신의 물건이던 불을 훔쳐오는 프로메테우스

 

신들에게 벌을 받아 날마다 간을 독수리에게 쪼아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그는 왜 신들의 벌를 받았을까요?

인간에게 신들의 물건이었던 불을 훔쳐다 주어서 그랬던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오뒷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

오뒷세우스가 모험을 떠난후 많은 구혼자들이 아름다운 페넬로페에게 몰려옵니다.

시아버지의 수의를 짜고나면 결혼하겠다며

낮에는 수의를 뜨고 밤에는 풀면서 오딧세우스를 기다립니다.

 

 

오뒷세우스를 7년동안 붙잡아 둔 칼륍소

 

키르케

오딧세우스가 살인죄를 정화받는 키르케섬

 

헤라클레스는 헤라의 젖을 먹어 불사의 신이지만 아내 데이라네이아의 큰 질투때문에 네소스의 피가묻은 옷을 입어 죽게 되는데

천상으로 올라가 헤베와 결혼하고 신의 반열에 오른다고 합니다.

 

올림포스의 신 중 대표적 부부 신

제우스와 헤라

 

 

 

바다의 신 포세이돈

 

신들의 전령인 헤르메스

모자와 지팡이 날개달린 신발이 그의 상징물이지요.

 

헤르메스는 상업, 여행,도둑의 신이며 신들의 전령입니다.

 

 

그리스 신화 박물관 매표소

 

그리스신화 박물관 관별 안내도

올림포스관, 신탁관,휴먼관,영웅관,사랑관 그리스마을이 있습니다.

 

땅의 신 가이아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의 결합

 

 

암흑의 세계 카오스에서 땅의 신 가이아 가 태어나고 하늘과 바다와 산이 가이아에서 탄생합니다. 어둠의 신 에레보스, 밤의신 닉스도 카오스에서 시작되며 어둠과 밤의 신으로부터 밤과 낮이 생겨납니다.

 

 

자식들을 모두 먹어치우는 크로노스

그는 신탁을 받았는데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인 크로노스는 가이아가 만들어준 낮으로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 하늘과 땅이 갈라졌는데,

크로노스도 아들에게 똑같이 당할거라는 것이죠.

그래서 자식들이 태어나는대로 삼켜버리는 크로노스

 

크로노스에게 강보에 싸인 돌을 건네는 레아

 

그리스의 12신은 제우스,하데스, 포세이돈,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아레스, 헤파이스토스,아폴론, 아르테미스,

헤르메스, 데메테르,디오니소스

 

올림프스의 신 12신이 올림프스관에 있답니다.

정면에 제우스와 헤라가 있고 양쪽으로 10명의 신들이 있습니다.

 

지하의 신 하데스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

페르세포네를 납치하고 있어요

페르세포네를 지하로 납치해다가 석류를 먹여서 기억을 잃어버린 페르세포네가 돌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아프로디테여신과 그의 아들 에로스,

가장 아름다운신 아프로디테는 모생기고 한쪽다리가 불편한 헤파이스토스신과 부부입니다.

그런데 에로스는 아프로 디테와 아레스의 아들이라고 해설사가 이야기 해주던데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서는 카오스에서 가이아와 에로스가 태어나

이미 분리의 원리, 결합의 원리, 원초적 질료로 나타 나니까 이 이야기는 다른 판본의 이야기 인듯 합니다.

아프로디테는 크로노스가 우라노스의 성기를 자를때 바다에 떨어진 우라노스이 피에서 거품이 나면서 거기서 태어났다고 하지요.

아프로 디테는 비너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프로디테도 외모에 반한 아레스신

 

 

아폴론

 

디오니 소스, 술의 신이지요~

 

 

헤라클레스

헤라의 미움을 받아 헤라가 침대로 보낸 뱀을 잡은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12가지 위업을 이루는데요

 

펠로폰네소스반도에서 여섯가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한일 여섯가지입니다.

먼저 펠레폰네소스 반도에서 여섯가지

1,네메이아 사자를 죽인것,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사자가죽을 두른 도상이 있답니다.

2. 머리아홉달린 물뱀 휘드라 퇴치

3, 농작물에 피해를 에뤼만토스의 멧돼지,4, 케뤼네이아의 사슴, 5 스튐팔로스의 새 떼, 6.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 청소랍니다.

세계의 여러곳을 다니며 한일을 살피면

1,세상의 남쪽 크레테로 가서 황소를 잡아옵니다.

2. 세상의 북쪽인 크라키아로 가서 사람잡아 먹는 말을 붙잡아 옵니다.

3.세상의 동쪽으로 가서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를 얻어온 것입니다.

4.세상의 서쪽으로 가서 게뤼온의 소 떼를 몰고 온ㄴ 일입니다.

동서남북을 다 다니고 이제 땅끝과 저승밖에 없습니다.

5.헤리페데스를 방문한 헤라클레스는 오케아노스의 정원에서 황금사과를 얻어 오는 겁니다.

6.저승에 가서 머리 셋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데려오는 것입니다.그리고 이 여행에서 저승의 망각의 의자에 잡혀 있던 테세우스를 데려옵니다.

 

 

 

 

 

 

아폴론이 총애하는 소년 히아킨토스

 

나르키소스

아름다운 나르키소스는 에코가 사랑하지요.

나르키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죽게되서 수선화가 피어났다고 하지요.

 

 

제우스의 명령으로 헤파이스토스는 인류 최초의 여성 판도라를 만들었대요.

 

아킬레우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불사를 위해 스틱스강물에 담그는 테티스,

결정적 실수를 하게 되는데 ,,,,

잡고 있는 발목을 강물에 담그지 않은것지요.

결국 아킬레우스는 발목에 화살을 맞고 죽게 됩니다.

 

트로이 전쟁의 씨앗,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

 

파리스의 심판

트로이 전쟁의 씨앗이 됩니다.

아름다운 여신들이 서로 황금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파리스에게 제안을 합니다.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헤라는 재물과 명예를 약속하고, 아테나는 지혜를 약속하고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운 아내를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파리스는 누굴 택할까요?

바로 아름다운 아내를 주겠다는 아프로디테에게 황금사과를 주지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그리스군으로는 헤라,아테나,포세이돈, 헤르메스,헤파이스토스

아가멤논, 메넬라오스, 아킬레스,파트로클로스, 오디세우스, 아이아스,디오메데스, 네스토르, 칼카스

 

 

 

트로이군

제우스, 아레스, 아프로디테, 아폴론, 아르테미스

 

프리아모스(트로이의 왕)헥토르, 파리스,폴리디마스,아니네이스, 사르페돈, 안테노르, 헬레노스

 

솜씨가 뛰어난 다이달로스

조카를 죽여서 아테나에서 추방당해 크레타섬에 도착해요.

테세우스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처치한 미궁, 미노스 왕은 이후에 다이달로스와 그 아들 이카로스를 미궁에 가두지요.

새들의 깃털을 모아 날개를 밀납으로 붙여 날개를 만듭니다.

이카로스에게 높게 날지 말라고 했는데, 젊은 혈기로 이카로스가 높이 나는 바람에 햇볕에 밀납이 녹아 이카로스가 추락하고 말지요.

 

 

슬픈 운명의 오이디푸스

오이디포스는 어머니와 결혼하게 될것이라는 신탁때문에 떠났는데,

결국은 그 신탁대로 되지요.

 

테세우스의 탄생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에게는 자식이 없다. 어느날 트로이젠이라는 나라에 들리게 된 왕은 트로이젠왕의 딸 아이트라 공주와 사랑을 한다.

공주와 그 아들이 걱정된 아이게우스 "아들의 신분을 자랄때까지 밝히지 말아주시오"왕은 큰 바위 밑에 칼과 샌들을 숨겨놓고 "아이가 이 바위를 움직일 수 있을때가 오면 아버지의 이름을 밝히고 증거로 그 칼과 샌들을 가지고 아테네로 보내시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신표를 남기고 떠난다.

 

 

테세우스의 여섯가지 업적

1.청동몽둥이를 가진 페리페데스를 죽여라

2.잔인한 악당 시니스를 죽여라

3.늙은 마녀가 키우는 흉악한 암퇘지를 죽여라

4.절벽길의 통행세를 받는 고약한 스케이론을 죽여라

5.레스링하는 못된 케르키온을 이겨라

6.잔인한 침대의 프로크루테스를 죽여라

 

 

메두사의 목을 베었을때 목에서 튀어나간 페가수스를 타 봤습니다~

 

어머니와 버려진 페르세우스

메두사의 머리를 베는 페르세우스, 돌아오는길에 안드로메다를 구해 아내로 삼습니다.

 

 

 

아들 페르세우스 와 버려지는 다나에

 

영웅들의 스승, 케이론

이아손에게 무술을, 아킬레우스에게 전쟁을, 헤라클레스에게는 이 모든것과 윤리를 가르친다.

케이론은 훌륭한 예언가로 뛰어난 의술뿐 아니라 음악, 사냥에도 뛰어나다.

 

 

헤라의 꼬임에 빠져 아내와 자식을 죽인 헤라클레스는 그 죄를 씻는 신탁으로 12가지 과업을 이뤄야 합니다.

 

헤라클레스

 

여기의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그리스신화 박물관의 안내의 글과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교재<신화의 세계>강대진, 이정호 공저 책을 참고 하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꿈에 부풀어 시작했던 2016년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새~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2017년도 꿈을 가지고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한국방송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 할때만해도 나이들어 뭐하러 공부하냐고

핀잔만 주던 주변인들이 이제 4학년이 되니 금방이라면서

격려를 많이 해주시네요.

2017년 한해 남은 공부도 마저 열심히 하고요~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건강도 잘 챙가족겨야 하겠고, 가족들 건강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식재료등도 잘 챙겨서 먹여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이웃님들께 감사 인사도 하고 말입니다.

올 한해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기쁜 새해 만드시길요~

오늘은 제주에 갔을때 붉은빛 노을에 너무 감동해서(물론 혼자하는 감동이겠지만요~)

어릴때는 노을을 거의 매일 볼 수 있었는데,

결혼해서는 노을을 거의 못보았습니다.

아련하게 항상 그리움이 있었어요.

아 !

 노을 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어디를 찾아가야지만 볼 수 있는 저녁노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주여행을 갔을때, 저녁노을을 보려는건 아니었는데, 김녕성세기 해변에서 숙소로 넘어가던 길이었는데,

마침 해가 지는 시간이라 하늘이 온통 붉은빛으로 물드는 겁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한라산과 함께 보이는 저녁노을빛, 석양에 물든 하늘은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그래! 내가 저런게 보고 싶었다고~ 하면서 기뻐하니까, 남편도 멋지다고 합니다.

운전하느라 남편은  잘 못볼뻔했지만, 그래도 정면에서 노을이지고 있어서 운전하면서도

같이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나가면서 차에서 보는 노을, 이런 경험 제겐 흔하지 않은 경험이라 신선했습니다.

지는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요~ 이웃님들, 2017년도 잘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위미동백군락지

위미항을 찾아가다가 만난 동백군락지는 겨울여행의 환상적인 즐거움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충혼비가 앞에 즐비하던데 6.25에 참전했던분들을 위한 충혼비라고 합니다.

잠시 마음으로라도 감사의 묵념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위미 동백군락지는 개인 주택이기때문에  안에 들어가려면 1천원의 입장료가 있던데요, 대신에 귤을 맘껏 드시라고 하시더군요

전날 비가 오면서 꽃이 많이 지고 새로 핀 꽃만 남아서 아주 예쁘다고 주인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데 입장료 일천원뿐인데도 '뭐야 입장료 천원이야?'하면서 그냥 들어가는 얌체 입장객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의 주택에 들어가면서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아름다운꽃을 보는데,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한데 말입니다.

대신에 귤을 맘껏드시니 사실 입장료치고는 너무나 저렴합니다.

마음고운 그 주인 덕분에 이겨울 만난 분홍 동백의 만개한 모습은 비바람친 제주 여행날

뜻하지 않은 보물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여기서 길건너 동백밭도 보이던데 귤밭 둘레에 동백나무가 심겨진것인지, 입구를 찾지못해서 건너편 동백 군락지는

통과했습니다.

많은 청춘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꽃잎이 진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원래의 동백은 홑잎이지만 이곳의 동백은 거의다 개량종으로 분홍동백이었습니다.

그래서 꽃잎 한잎 한잎 휘날리는거지요.

재래종 동백은 수분이 이뤄지면 꽃송이 자체가 똑 떨어지거든요.

아름다운 동백, 위미 동백군락지에서 실컷봐서 원래 가려던 카멜리아힐은 생략해 버렸네요.

렌터카 네비게이션이 업그레이드를 안했는지 위미 동백군락지 하니 나타나지를 않아서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를 치고 갔답니다.

가다보니 길가에 두둥 나타나는 꽃~ 눈이 즐겁고 마음도 활짝 개이는 여행이었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도산서원의 전신은 도산서당이라고 합니다.

도산서당은 퇴계선생이 직접 설계하시고 4년동안 지으면서 꼭 설계대로 짓도록 외출시에는 편지로서 감독하면서

정성을 들여 지으신 서당이라고 합니다.

3칸짜리 집으로 마루를 크게 한 한옥형태입니다.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올리고 마루쪽엔 눈썹지붕을 따로 설치해 비바람을 막았습니다.

처마는 짧게해서 빛이 잘들게 하고 두칸은 방과 부엌으로 하고 한칸은 넓은 마루 형태를 가진 간결하고 단아한 집으로 만드신거지요.

방 부엌, 마당, 창호의 크기와 위치는 겸손하면서도 정중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설계 하셨대요.

그렇게 정성을 들인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지요.

그후 도산서원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일천원권에 새겨진 퇴계 이황선생, 겸재 정선은 <계상정거도>에서 퇴계선생의 조용한 삼을 화폭에 담았다고 합니다.

,계상정거도>는 도산서당이 자리잡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위치를 아주 잘 말해 준대요. 천원짜리의 그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퇴계 이황 ( 1501~1570)은 줄곧 이이와 비교되는데요, 바로 (이황)성학십도와(이이) 성학집요. 성리학의 커다란 줄기이기 때문이지요.

도산서원은 조선시대 서원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합니다.

앞마당의 커다란 왕버들은 정말 이곳에 자리한 세월을 말해주는 좋은 증거이지요.

영남학파로서의 기둥으로 많은 제자를 이끌었던 퇴계선생이지요.

도산서원은 그렇게 화려해 보이지 않는것이 특징같아요.

자연 그대로의 모습처럼 점점 위쪽으로 자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더군요.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지요. 도산서원 오래전에 다녀오고 이제서 이렇게 남기게 되네요.

 

 

 

 

 

 

농운정사

제자들이 공부하던 기숙사이다. 선생께서 제자들에게 공부에 열중하기를

권장하는 뜻에서 한자의 工자 보양으로 짓도록 하였따.

공부하면 동편 마루를 '시습제'라 하였고, 휴식하던 서편 마루를 '관란헌'이라 하였다.

 

도산서당

 

 

 

 

 

전교당

도산 서원의 중심 건물이지요.

보물 210호

 

 

 

 

 

정우당

퇴계선생은 꽃 중의 군자라는 연꽃을 심어 정우당이라 하였다. 연꽃은 진흙탕에 살면서도 몸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속은 ㅣ고 즐기는 곧아 남을 의지하지 않으며 향기는 멀수록 맑다.

 

 

도산 서당

퇴계 선생께서 4년에 걸쳐 지으신 건물로 몸소 거처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거처하시던 방은 '완락재'라 하였고 마루는 '암서헌'이라 하였다.

 

도산서원 상덕사 및 정문

 

 

 

심경부주

 

성학십도, 퇴계 이황선생께서 쓰셨어요.

 

성학십도

 

성리학의 커다란 줄기 두분을 따진다면 이이와 이황선생이겠지요?

 

도산십이곡

 

혼천의

 

열정,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

 

도산서당의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로 역경의 정괘'정렬한천식'에서 의미를 취하였다. 우물은 마음이 떠나도 옮겨가지도 못하고, 퍼내어도 줄지 않는다.

이처럼 무궁한 지식의 샘물을 두레박으로 하나하나 퍼내어 마시듯 자신의 부단한 노력으로 심신을 수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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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기념관

이용시간 9:00~18:00(입장은 17:3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어른 개인 2000원, 단체 (20명이상 ) 1000원

청소년 개인 1000원, 단체 500원

어린이 500원, 단체 300원

전남 강진군 도암면 다산로 766-20

 

다산 기념관은 다산 정약용의 출생부터 성장, 관직생활과 유배생활, 해배 이후의 저술활동등 다산의 삶을 시기별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산 기념관에 안내장에 쓰여진대로 다산 정약용의 약력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산(茶山)정약용

1762(영조38)~1836(헌종 2)

다산은 1762년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진주목사를 지낸 아버지 정재원과 어머니 해남 윤씨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4세때 전자문을 배우고 10세때 자작 시집을 낼 만큼 총명하였다.

1777년 성호 이익의 저서를 접하고 실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따.

1783년 진사과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정조의 눈에 띄어 총애를 받게 된다. 1789년 문과에 급제한 후 정조의 총애 아래 규장각 초계문신을 거쳐 동부승지, 병조참의, 우부승지 등의 벼슬을 지냈으며, 배다리, 수원화성 거중기 설계 등 기술관료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경기도 암행어사 시절에는 백성들의 고통을 목격하고 목긴관의 의무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

정조 사후 천주고 사건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유배를 오게된다. 강진에서의 18년 유배생활을 학문연구와 저술활동으로 승화시켜 5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이루게 된다.

해배 이후 고향으로 돌아간 다산은 자신의 저작을 총정리한 여유당집을 완성하고 1836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자택인 여유당 뒷산에 묻혔다. 1910년 문도 文度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와서 다산초당에 머물며 집필에 집중했던 만큼 많은 업적의 서적과, 편지, 하피첩, 화성을 지을때 사용되던 거중기와 화성의궤등 정약용 관련 자료를 만나 볼 수 있는곳이 다산 기념관입니다.

정조를 만나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터 이지만

그것은 또다른 약점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정조와 대립을 이루던 정순왕후 바로 영조의 계비에게는 눈엣가시가 되었을겁니다.

정조가 승하한후 11세의 어린나이의 왕위에 오른 순조.

정순왕후의 수렴청정이 시작되며 어린왕 순조는 아무 힘이 없었나봅니다.

정조의 업적이 거의 지워지다시피 하면서 정약용의 집안도 이 세월의 풍파에 휩쓸리게 되면서

유배의 길로 접어 듭니다.

그냥 좌절하고 주저 앉았다면 우리는 지금 정약용의 저서, 목민심서나 흠흠신서를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질고 백성을 사랑했던 개혁의 왕 정조를 만나서

실학을 꿈꾸고 실천하던 선비 정약용의 나래를 펼치는 세상이었을것 같습니다.

10년 계획의 화성을 2년 8개월만에 완성했다는 것은 그만큼  과학적 설계와 실용학으로 실천했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화성행궁으로 행차시에 배를 연결해 만들었떤 배다리 아시죠?

어마어마한 왕가의 행렬을 백성들은 굉장히 우러러 보았을것 같습니다.

정조대왕은 화성으로 옮기어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양위를 할 생각이었다고 하는데,....

정조 대왕이 조금더 생존했었더라면 세상은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요,

아무튼 정약용의 꿈과 이상이 담긴 서적으로 우리곁에 남겨져 있습니다.

다산 기념관, 강진 여행에 천천히 둘러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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