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전라도 사람한테 음식자랑 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봤는지?

화려하고, 맛좋은 전라도, 음식, 볼때마다 와! 하는 떡 벌어진 상차림.

음식이 나오고 나오고 나오고...

4인상으로 120,000원~200,000만원상까지.

가격대로 봐선 즐기진 못하지만, 특별한날에 가보시면 좋을듯,

풍경이가 홍어 먹는법을 잘 몰랐었는데, 전라도 여행가면 홍어삼합을 먹게되요.

그만큼 전라도의 풍부한 음식의 맛과, 멋을 즐겨보고 싶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맛과, 색을 조화 시키는 전라도 음식은 전라도 음식이야기에 총 집합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그럼 상차림 보실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성미당은 전주의 비빔밥 맛집으로 전통있는집이예요.

1961년부터 시작해서 창업한지 48년째입니다.

영업시간은 10:30분~오후 9시 20분까지

휴일 : 명절때만

총좌석 : 200석

전라북도에서 넘버원 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지금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성미당은 선대 할머니가 손맛이 좋아서 음식점을 운영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석가래가 밖으로 드러나 어릴때 대청 마루에 누워 시원하게 여름 방학을 보내던 생각이 나는

그런 내부 시설이 인상적이어요.

전주 맛집 성미당의 비빔밥은 들어가는 재료만 해도 엄청나요.

표고, 도라지, 미나리 오이, 당근, 황포묵, 숙주, 김,육회,대추,은행, 해바라기씨,잣, 통깨,참기름, 콩나물, 고추장볶음 등 풍성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더군다나 전주 맛집 성미당의 비빔밥은 밥만 따로 고추장을 넣고 비빈후, 고명을 얹어 나오는 것이라서

비비느라고 재료들을 으깨지 않도록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것이 특징입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버섯 들깨탕은 전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며, 황포묵은 녹두로 만든 묵에 치자물을 들인 것입니다.

또 도라지는 진안에서 나는 특산물로, 주로 가까운 주변의 농산물을 사용하여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지는 비빔밥이라 더욱 신뢰가 갑니다.

그럼 전북여행, 전주여행 하실 기회가 있다면, 성미당 비빔밥!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내부의 모습이 너무 정겹고 좋아요.

 

 

 

 

 

 

 

 

 

 

 

 

 

 

 

 

 

 

 

 

 

 

 

 예를 다한 유기그릇으로 담아 내어 놓은 촬영용 식사 차림표 * 평소 상차림은 유기 그릇이 아닙니다.

 이렇게 비빈 밥 위에 여러가지 채소와 고명을 올려서 나오는 성미당 비빔밥

 황포묵 예쁘죠? 반했어요~

 성미당 사장님, 환한 미소로 손님 맞이를 하십니다.

 성미당 육회 비빔밥 상차림

 

 

 

 

 

 

posted by 산위의 풍경

 

가을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날 임실 가을 축제를 갔어요.

제가 치즈를 만들다니, 놀라워요.

임실 테마파크 체험관에서 세가지색 치즈체험을 했거든요.

이탈리아 젊은이의 작은 실수로 탄생하게 된 치즈.

치즈는 자연숙성치즈와 가공치즈가 있지요.

☆ 우유에 가장 많은 성분은 무엇일까요?

답은 수분입니다.

우유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단백질 3.4%

지방 3.9% 유당, 칼슘 등이 들어 있지요.

치즈는 어떻게 만들까요?

치즈 만들때 원유는 저온 살균해야 해요. 63 도.

치즈는 10L 의 원유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예를 든다면 1kg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음식이더라구요.

치즈는 원유를 38~40로 따뜻하게 데운후,유산균을 넣고 간단하게 4번 저어줍니다.

원래 치즈는 6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체험한 피자는 약식으로 한것이기 때문에

빠른시간에 만들수 있어요.

 레넷을 넣고 2번정도 원유를 저어 줍니다. 잠시후 커팅을 해줍니다. 수분을 빼야 하니까요.

여러번 저으면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숙성후, 커드를 넣어서  뜨거운물을 부어서 반죽해 줍니다.

이때 커드는 잘게 잘게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커드는 우유에서 수분을 뺀 상태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건 치즈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지만,

필자가 만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렌넷이 뭐예요? 하신다면, 소의 네번째 위에서 추출한 물질인데,  레몬즙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우유1.8L 만들때 유산균과, 레몬반개가 소요됩니다.

원유 10 L 를 이용해서 치즈를 만들면 얼만큼의 치즈가 만들어질까요?

이미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1kg밖에 나오지 않는답니다.

그럼 젖소는 하루에 몇L  우유를 생산할까요?

약 30L정도 생산한대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응고제, 간수를 쓰지만, 치즈를 만들때는 동물성 단백질 응고제로 렌넷이 필요합니다.

치즈는 유당이 없기때문에 우유먹고 화장실에 달려가시는 분들도 드셔도 아무 탈 없습니다.

치즈를 맛보면 짭짤하지요?

바로 20% 소금물로 염질을 하기때문이래요.

체험관에서 치즈 선생님 정정란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내가 만든 치즈, 쫄깃 쫄깃 맛있어요.

 

 

 

 

 

 

필자가 만든 치즈~~~~~~~~~ 쫄깃해요.

제가 만든치즈예요, 체험한 치즈를 이렇게 포장해 줍답니다.

임실 치즈 이렇게 선물 셋트가 있네요. ^^ 판매용이예요. 예쁘게 하나하나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네요.

참 다양한 치즈가 있네요.

저도 처음 맛보는 치즈예요.

포장도 예쁘게 했네요.

 

 

 

 

치즈 만들기 수업중이예요.

 

 

 

따뜻한 원유예요.

유산균과 렌넷을 넣어요.

 

점차 수분과 분리되고 있어요.

 

단백질이 좀 응고 된것이 보이나요?

이게 커드예요, 쉽게 말하자면 수분을 뺀 원유 ㅋㅋ

노란가루는 단호박 가루예요.

뜨거울물에 반죽 반죽~

쭉 쭉 늘어나는 장면이 있었는데,,,,휴~! 장갑 끼고 있어서 못찍었나는...아쉽네요.

이건 백년초 치즈예요. 예쁘게 물들었어요.

쭉~ 늘어나는 치즈, 셀프컷을 한컷 담았습니다.

치즈 수업 해주시는 정정란 선생님.. 맑은 음성으로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세요.

 

 

 

체험한 치즈는 이렇게 직접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대기업의 프렌차이즈 빵집들이 즐비한 시대에

독자적인 전통의 빵집 풍년제과PNB의 승승 장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즘은 얼마간 사업을 시작해서 신통치 않으면 금방 접어버리는 양철냄비같은 사업행태가 부지기수이지만,

60년동안 전통을 지키고 있는 풍년제과는 과연 본받을만한 기업이다.

손해가 가더라도 굳건히 지켜온 뚝심이 오늘날 풍년제과PNB를 만들었다.

1951년부터 시작한 빵집은 한동안 잘 되다가 프렌차이즈  빵집들이 물 밀듯 몰려오는 세태에

잠시 주춤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손해를 보면서도 자리를 지킨 풍년제과는 점점 맛있는 빵으로, 맛있는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세를 타면서 번창하고 있다.

빵사려고 줄서는 집은 처음 접해 봐서 정말 생소한 풍경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이집에서 내노라 하는 인기 품목이다.

수제 초코파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전병같은 옛날 과자들도 특히 맛있는 메뉴다.

수제 초코파이는 평일 2000개~3000개, 주말에는 5000개이상 팔리고 있다.

 향수에 젖어 보고 싶은분들, 전통의 풍년제과PNB를 찾아 보시는것도 좋겠다.

맛과 멋의 고향 전주는 한식도, 또 이렇게 빵집도 유명하게 품고 있는 도시다. 전주는 지금 축제 풍년이다.

 

 

 

 

 

 

 

 

 

 

 

 

 

 

 

 

 

 

 

 

 

 

 

 

 

 

 

 

 

 

 

 

 

 

 

 

 

 

 

 

 

 

 

풍년제과 홈페이지   http://www.pnb1951.com/

 

 

posted by 산위의 풍경

 노란색이 너무나 고운 황포묵.

치자물을 들여서 노란색이 아주 예쁜 황포묵은

전주 음식에 빠지지 않는 단골 재료가 되었네요.

색이 고와서 고명으로 얹기도 예쁘고, 소스에 찍어 먹도록 반찬으로 내어도 되고

해파리 냉채같은 찬 음식을 할때도 색이 고와 어우러지면 더욱 음식을 돋보이게 하네요.

황포묵.

전북향토음식용어사전에 보면 황포묵은 원래 전북 남원지역에서 녹두껍질을 벗긴후 갈아서

치자물과 함께 쑨 묵으로 유명하였는데,

요즘은 완산팔미라 하여 전주 비빔밥에서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재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전주 여행에서 처음 봤는데 색이 곱고 예뻐서 좋았어요.

전주 남문시장에 있는 우아식품은 황포묵을 비롯한 도토리묵, 흑임자묵,청포묵등을취급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