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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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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부산에서 무박으로 설악산 산행을 가자면, 새벽에 한계령에 도착해서 시래기국에 밥말아 먹고 올라가는게 최선책.

아니면 각자 주먹밥을 싸오던지 각자가 해결해야할 숙제이기도 했습니다.

지난번엔 물론 그렇게 했는데,

이번 설악산 무박 산행에서는 좀더 특별한 황태 해장국을 먹게 되서 소개 시켜 드립니다.

황태는 요즘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음식 재료이기도 합니다.

보관도 쉽고 맛도 있는 황태는 여러가지 음식으로 만들기도 수월합니다.

그중 술한잔 했을때나, 날씨가 추울때, 황태 해장국은 누구나 즐겨 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내설악광장의 황태 해장국은 푹 우려낸 육수에 무와 콩나물, 황태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시원한 해장국입니다.

새벽에 무슨 입맛이 있을까? 하시려나?ㅎㅎ

휴대전화 시간을 제가 일부러 찍어 났는데요~ 새벽 3시 , 시원하게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역시 황태 본고장 쪽이라서 그런지 황태가 두툼하니 먹을게 있네요. 황태로 유명한 용대리 덕장이 가깝거든요.

영업시간 24시간

좌석 : 340석

날씨가 차가워요, 따끈한 국물에 밥 한그릇~꼭 챙겨드시고 다니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가을단풍산행갔다가 첫눈을 밟게 될 줄이야.

무슨이야기냐구요?

풍경이가 부산에서 무박이일로 또 대청봉 산행을 갔습니다.

10월18-19일로 말입니다.

지난 6월초에 갔었던 똑 같은 코스로 올라갔답니다.

카메라 셋팅도 안하고 버스에서 자다가 깬 풍경이가 글쎄 그냥 산행을 시작했지 뭡니까?

어두운데서 일행들과 올라가느라 이거 뭐 카메라 조작할 시간이 없는..

그래서 초반 산행 시작점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새벽 4시 3분 한계령 출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동이 터오는지 구름사이로 약간 붉은빛이 엷게 나타 나는가 싶더니

그마저도 사라지고 사방은 온통 안개.

전반에는 어두워서 못찍고, 산행을 진행 하면서는 안개 때문에 못찍고,

구름에 가리워진 설악산이 모습을 드러내 주질 않는군요.

중청 대피소 8:00 도착. 날씨는 겨울 날씨네요.

며칠전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다는 일기예보를 봤는데, 아직 녹지않고 허옇게 나무 틈새 틈새 쌓여 있네요.

식사는 간단하게 김치와 소고기 양파를 다져넣어 볶은밥으로 간단식입니다.

산행 시간이 길고 또 부산으로 돌아오려면 우짜든동~~ 시간을 벌어야 하니까요.

식사를 하다보니 그렇게 구름에 가려서 보여주질 않던 설악산의 속살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하는거예요.

먹던 밥 내려 놓고 사진이라도 몇장남기려고 이리저리 카메라 셧터를 눌러 봅니다.

그러나 순간, 잠시뿐입니다. 바람이 세게 부니까 급작 구름이 몰려와서 또 가려 버립니다.

이제 슬슬 대청봉으로 올라가야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선두네명 우선 대청봉으로 오릅니다.

6월에 와서 운무와 멋진 풍경을 감상했던 그곳인데,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온통 사람과,,,,대청봉 정상석만 우두커니...

아~ 그 먼길을 달려와서 이곳까지 올라왔건만, 아쉬워라~

어쩌겠어요~자연이 허락하지 않는다는데,,,그만 하산해야지요.

대체 단풍 산행, 가을 단풍이 절정이라던 TV 뉴스는 어디를 보고 절정이라고 한거야? 할정도로 올라가는동안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보았거든요.

조망도 못하고, 단풍도 못보고, 첫눈만 밟고 내려가는가 싶었는데,

대청봉에서 하산하기 시작한 2시간여 만에 드디어 단풍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내려갈수록 더욱 예쁜 단풍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이마저도 못봤다면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잎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오색약수터쪽으로 내려서는길은 내내 단풍길 이었습니다.

하산길이 가파르고 또 돌로만들어진 계단도 아닌길이 어찌나 험난한지

산꾼들 모두 입을 모아 가장 난코스는 하산 마치기전 1KM지점 이라고 하네요.

오색 약수터 버스 주차장까지 하산하니 12시3분 총 8시간 산행 이었네요.내려와서

후미팀들 올때까지 두시간을 기다린~ 길고 긴 여정.

모두들 안전하게 하산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랫만에 풍경이 산에 다녀왔어요~

 

설악산의 가을 단풍 감상해 보세요!~

http://care2001.tistory.com/trackback/723

 

 

 

 

 

 

 

 

 

 

 

 

 

 

 

 

 

 

 

 

 

 

 

 

 

 

 

 

 

 

 

 

 

 

 

 

 

 

 

 

 

 

 

 

 

 

posted by 산위의 풍경

여행할때 가장 기운빠질때는 아마도 허기져서 배고플때

어서 빨리 맛있는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도로변에 위치해서 찾기도 쉽고, 반찬도 맛있고 두부가 정말 맛있는 집 가마솥순두부집을 찾아가 봅니다.

두부전골은 칼칼하게 매운맛이 입맛을 확 살아나게 하네요.

따뜻한 손두부는 양념장만 조금 뿌려서 먹어도 일품입니다.

또, 강원도 하면 감자 아니겠습니까?

감자조림도 아주 맛있는 반찬이구요.

밥 한그릇 뚝딱, 배부르게 먹고 허기를 떨치고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집이네요.

두부요리가 건강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다는거 요즘은 누구나 아는 사실~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올려주는 가마솥순두부 맛집 방문기였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http://cafe.daum.net/tourbloger/pHdU/1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 구문소 - 정선군 민둥산, 소금강 지질명소 가을단풍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태백시 , 정선군 지질명소 팸투어가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10월 26일(토요일)~27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됩니다.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지질명소 팸투어에서는 구문소, 통리협곡, 검룡소, 민둥산 & 발구덕 카르스트, 소금강, 화암약수, 하동쥐라기역암, 동강 등 태백시 정선군 지질명소 특이지질자원, 가을단풍 취재가 진행됩니다.

 

 

3. 일시: 10월 26일(토요일) ~ 27일(일요일)

 

4. 진행 : 태백시청 - 정선군

 

@ 블로거 참가 인원 : 25명 내외

 

@ 참가신청 마감일 : 10월 22일(화요일) 13시

--------------------(진행상의 사유로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 참가신청자격 및 선정 우선 순위

1. 여블단(팸투어, 포스팅, 게시판, 댓글) 활동이 적극적인 회원

2. 단장이 팸투어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3. 여블단 카페(다음/네이버) 10월 게시판 활동 상위 링크 회원

4. 블로그 댓글 과 추천 등 여블단 블로그 방문이 활발한 회원

5. 게시판 활동이 활발한 새내기 정회원 10% 내외 참여 가능

6. 블로그 운영과 카페 활동을 긍정적으로 하는 정회원 이상 활동우수자

 

@ 팸투어 참가회비: 10,000원(1박2일 일정/회칙에 의한 기자단 운영경비)

 

@ 일반진행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 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세면도구(수건포함)

 

@ 참가자 할일 : 팸투어 이후 빠른 시일내에 5개 이상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카페게시판에 리포스팅

 

@ 팸투어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단장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다 음 : http://cafe.daum.net/tourbloger

 

                           네이버 : http://cafe.naver.com/tou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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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블로거 기자단 팸투어 일정표

일 자

시 간

내 용

10월26일

(토)

07:50~11:30

이동(서울→태백)

11:30~12:30

중식

13:00~14:00

구문소

14:30~15:30

통리협곡

16:00~17:30

검룡소

18:00~19:30

석식

20:00~

숙박 및 휴식

10월27일

(일)

08:30~09:00

조식

09:00~11:00

민둥산 & 발구덕 카르스트

11:00~12:00

소금강

12:00~13:00

중식

13:00~14:00

화암약수

14:00~16:00

하동쥐라기역암, 동강

16:00~19:00

이동(정선→서울)

-행사 일정은 진행상의 사유로 변경, 취소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흔히 붕어섬이라고 알려진 외앗날을 일컷는 별칭입니다.

행정 구역상 임실군에 있는 옥정호에  붕어가 헤엄치듯 구불 구불 섬하나가 떠 있습니다.

국사봉은 475미터의 봉우리인데, 붕어섬을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라서 찾는이가 많은곳입니다.

빠르게 오른다면 40분안에 정상을 찍고 올 수 있는 작은 봉우리 인데요, 그렇게 수월하지도 힘들지도 않은 중급코스.

해질녁에 오르면 아름다운 노을도 구경 할 수 있는곳.

풍경이가 갔을때,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라 좀 아쉬웠던..

낚싯대 드리우면 발아래 펼쳐진 붕어섬을 낚을것 같은...

섬진강댐을 만들면서 옥정호가 생기고, 또 저렇게 붕어를 닮은 섬을 만들어 사람을 부릅니다.

짧은 시간안에 산행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곳, 전라도 여행 임실군을 가시면

빼놓으면 아까운 코스입니다.

가을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붕어 닮았나요?

 

 낚시대 드리우면 저 큰 붕어 잡을 수 있을가요?

 정말 붕어가 헤엄치고 있는듯한 섬의 자태~

 

 

 

 

 

 

 

 

 

 

 

 

 

 

 

굽이 굽이 해질녘 아름다운길~

 

 

 

 

 

 해발 사칠십오미터, 사십분안에 갔다온다고 땀이 흠뻑~

 붕어섬이 눈앞에~

 사진 찍는거 부끄러워 아빠한테 숨는 아이...귀엽습니다.

 계단보면 헉...하시겠죠? ㅋㅋ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산풍경~ 이런 모습때문에 산에 빠져 들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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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