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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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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9. 22:01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2020.05.17
산행인원: 나홀로

노포동에서 언양행 시외버스를 타고 구 언양정류장 하차, 길을 건너 정류장에서8 시 07 분 328번 버스로 배내재 정상에 하차해요. 8 시38분.
길건너 언덕을 올라가 우측 계단으로 바로 오릅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천국의 계단인지 지옥의 계단인줄 모르는 계단을 올라 배내봉에 오릅니다. 9시14분 도착이네요. 한쪽은 운해로 가득차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한쪽으론 철쭉이 예쁘게 피어 산꾼을 맞이하네요. 여기가 철쭉 맛집이네요? 간월산으로 오르는 길은 계속 철쭉이 피어 꽃구경하느라 눈호강하며 걸었습니다. 2월달에 여기 올랐을때는 눈이 쌓여 있었는데...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꽃들이 만개했네요. 진한 철쭉 말고 연달래 불리우는 분홍 분홍한 철쭉길이예요. 간월산에 도착해서 웰컴 복합센터쪽 조망은 포기. 아무것도 안보여요. 다행히 우측으로는 철쭉이 이쁘게 잘 보여요.건너편 신불산 능선쪽에도 철쭉이 많이 피어 있구요. 예쁘다는 감탄으로 지나가는 산벗님한테 사진 한장 부탁 드린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네요. 꽃이 예뻐서. 간월재가 멋져서. 신불재가 멋져서. 사진을 계속 남기고 싶더군요. 날씨가 쨍한 날이었으면 또 더 멋진 사진을 남길수도 있었겠지만 운해가 있는것도 나름 운치가 있었습니다.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으로 오르는 길도 역시 철쭉이 많이 피었습니다. 신불재로 내러서는 길 ,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도 많으니 철쭉을 좀 더 오래 볼 수 있겠네요. 영축산으로 오르는 길도 철쭉. 영남 알프스에 이렇게 철쭉이 많았나? 싶기도 해요. 영남알프스 9봉 인증 하는 산꾼들이 많네요.양손으로 삼각을 만드는 인증포즈를 많이 하네요. 지난번 2월 산행때는 영축산에서 지내마을로 내려갔는데 한등성이 더 넘어 함박등까지 가서 백운암쪽으로 하산합니다. 통도사 산문까지 6.5키로. 포장도로를 걷는 건 정말 지루하고 힘드네요. 안양암을 지나 통도사를 거쳐 신평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걸어가 산행을 마무리하고 노포동으로 귀가했어요. 트랭글 기록을 보니 19키로를 넘게 걸었네요. 트랭글이 자꾸 꺼져서 이어쓰기를 몇번했더니 휴식시간이 엄청 길게 나왔네요. 휴식시간 20~30분밖에 없었는데.
영남 알프스 철쭉 맛집, 이번 주말 어때요?

노포동에서 언양까지 시외버스 요금3800 원

배내재정상 터널앞에서 버스 328번 하차

요기서 출발

배내봉 오르는길 아람 약수터

배내봉 올라서면 철쭉 맛집

배내봉 블랙야크 낙동정맥 인증. 지난번 2월에 왔을때 인증을 안해서 ㅠ

간월산도 낙동정맥 인증

간월재가 내려다 보여요. 운해가 넘어 오면서 뿌옇게 ㅠ ㅠ

간월재 휴게소

신불산 오르는 길

모여 있으니 이것도 이쁘다. 미나리 아재비

신불산에 산꾼이 많다. 간단히 식사하고 인증하기로!

함박등을 바라보며~

백운암쪽으로하산

바위 위의 소나무

백운암

나도 수정초

안양암 꽃살

통도사 등

2월 눈내렸을때 산행

언양 버스정류장 시간표

신평터미널 버스 시간표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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