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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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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7. 23:51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자. 2020년 5월4일
나홀로 산행

명륜동역에 가서 12번 버스를 타고 양산 다방 삼거리에서 하차10시30분. 계석마을 방향으로 걷습니다. 대정그린 아파트 방향으로 올라가요. 뒤쪽으로 산행로 들머리를 찾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무명등 2개를 지나고 나서야 질메쉼터가 나오네요. 본격적인 산행 시작을 해 볼까요? 질메쉼터 계단을 오르며 산행을 이어갑니다. 작은 야생화도 보고 초록의 향연을 맘껏 누리며 조용히 걷습니다. 트랭글 앱을 켜놔서 얼마큼 걷는지 운동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이야기합니다. 혼자서 산행을 하니까 말소리는 그것뿐 . 한참을 오르니 트랭글에서 등산뱃지 획득을 알립니다. 첫번째 다방봉. 표지석도 없고. 또 걷습니다. 오늘 동문까지 걸을 생각입니다. 오르내림의 연속입니다. 727 봉을 지납니다. 표지는 쇠막대기 같은 게 달랑 서 있으며 그래서 727 봉임을 알리네요. 이제부터 조망도 멋지게 펼쳐지니까 지루하지 않아요. 저게 장군봉인가 싶으면 아니고 또 아니고 그렇게 3개를 지나고 나서야 장군봉. 장군벌과 갑오봉. 고당봉이 조망됩니다. 저곳을 지나가야 하는 구나... 배고프네요. 간단히 간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장군봉 오는 길도 그렇지만 장군벌도 철쭉이 한창입니다. 갑오봉은 장군벌을 거의 오르면 왼쪽에 있습니다. 잘 안보여요. 정상석이.고당봉 방향을 보며 아깝게 내려서는 길. 금정산 습지가 나타나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잠깐 알바를 했어요. 왼쪽으로 내려가다 다시 올라와 오른쪽으로 가다보니 고당봉으로 오를수 있는 길이 보여요. 습지쪽에선 반가운 앵초도 만나서 기분좋아요.고당봉 오르는길, 무조건 걸어야죠. 고당봉 인증하고 시원하게 펼쳐진 조망을 즐기며 내려서기 시작해야죠. 북문을 왼쪽에 두고 직진 원효봉으로 오릅니다. 원효봉에 오르면 성곽길이 멋지게 보이죠. 조금더 걸으면 사기봉. 의상봉. 의상봉은 오르기 좀 귀찮지만 조망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원효봉보다 성곽길도 산세도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4망루를 지나 좀 더 내려오면 길들이 여러갈래. 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면 3망루. 3망루는 왼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3망루까지 갔다가 돌아나와서 동문을 향해갑니다. 내리막길처럼 걷다 살짝 다시 오르고 하면서 직진. 드디어 동문이 나타나네요. 살짝 늦게 산행을 시작해서 걱정했는데 무사히 동문에 다달았습니다. 동문 앞으로 내려가서 아래쪽으로 향하니 203번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나오네요. 금성동센터. 화장실 앞쪽에서 타야 온천장역을 갈 수 있어요. 마을버스 금정1번은 건너편에서 타야 서문,화명역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내려서자 마자 운좋게 203번 버스가 와서 바로 타고 돌아왔네요.

다방삼거리 12번 버스 하차. 왼쪽으로 보면 계석마을 방향 도로 이정표 보임

초록 이정표가 보이고 정면 아파트 방향으로 가려면 가다 동그란 화단 왼쪽 오르막으로 올라야한다.

대정아파트. 들머리에서 뒤돌아 봄

선밀나물꽃

 

질메쉼터

철쭉의 계절이라 이쁘게도 폈다.

727 봉

철쭉과 고당봉 조망

장군봉734.5m

장군벌

갑오봉 정상석

앵초

금정산 정상 고당봉 801.5m

옛날 고당봉 정상석. 번개맞아 떨어짐. 탐방 지원센터옆에 저렇게 보관

금정산성 북문

원효봉

의상봉에서 조망 . 산불초소와 4망루가 보인다.

4망루

4망루 지나며 멋진 바위군단

제3망루

오늘의 종착. 동문, 낙동정맥 인증 구간이기도 하다.

다방봉.727철계단봉,장군봉,갑오봉,고당봉,원효봉,사기봉,의상봉

14.53키로미터 6시간3분
실제운동시간 5시간 42분
휴식시간21분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5. 7. 07:44 산 그리고 사람

봉대산은 기장의 남산, 낮고 부드러워 운동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이번엔 우신 네오빌에서 작은 밭 사이로 올라가 기장군청 방향 신천마을 하산길 코스 입니다. 군청앞 데크길로 기장 시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여전히 잠깐 걸어 오르면 죽성 두호항을 볼수 있습니다. 드라마 세트장 드림성당도 보이구요. 바다 전망 오른쪽으로 힐튼 호텔도 보입니다.
기장 신천마을 쪽 들머리에 공사를 하며 길이 막혔었는데 우회 산행로가 생겨서 다행히 이쪽 코스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1시간30분 투자해 보시죠. 내몸의 건강,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면역력 키우며 개인위생, 생활속 거리두기 잊지마세요.

봉대산 정상은 봉수대 있던 자리가 아닙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5. 7. 00:59 산 그리고 사람

기장옛길은 아주 짧게 부분적으로 남아있습니다. 기장읍 서부리인데, 용소웰빙공원 가장 상부 방향 입니다. 이길을 걸어나가면 기장 농업기술 센터 옆길로 나가게 됩니다.

이길은 신라시대부터 기장으로 들어오거나 동래로 나가는 관문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작은 계곡 바위들에 금문석이 여럿 남아있습니다.
돌을 갈아서 글을 새겨 넣었다고 마애석이라고 한다네요. 바위에 개항기의 군수이름을 새기거나 현감의 이름이 새겨져 있더군요. 기장 옛길이 짧게 남아 있어 아쉽지만, 탐방후 바로 산성산으로 오르면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용소웰빙공원에 부울고속도로 다릿발이 있는데 그쪽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산행로가 있습니다.
작은 샘을 지나 우측으로 오르면 됩니다. 오르는길은 그렇게 가파르진 않고 그렇다고 마냥 편안한 길은 아닙니다. 기장읍 주민들이 운동삼아 많이 오르는 산이기도 하구요. 1시간ㅡ1시간 30분 정도면 산행이 가능합니다.
정상 가까이에서 왼쪽방향으로는 일광 신도시, 일광 바다가 보이고 산성산 정상의 정자 앞쪽에는 대변항이 보여요.
가볍게 올라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산성산.
기장 옛길 탐방후 즐겁게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기장 장관청이예요. 옛기장 고을로 부임했다면 이곳에서 집무를 보았겠지요?

용소웰빙공원 입구

기장옛길

마애석. 돌을 갈아 글을 새겼다는 의미로.

행 군수 손 영희

지칭개꽃

뱀딸기

화살나무꽃

골무꽃

민은난초

금난초

산성산 오르는 길

산성산 정상 집수부

금난초

섬노린재

아까시 나무꽃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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