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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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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8. 08:22 산 그리고 사람

봉대산은 기장읍에서 남산ㅡ 봉수대가 있던곳이죠.
기장 우신 네오빌에서 왼쪽길로 접어들면 작은 밭들사이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죽곡저수지를 지나 봉대산을 올랐다가 살짝 백해서 월전, 대변방향으로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산길이 편안히 걷기 좋은길이 계속되더니, 조금 경사가 급해지기도 합니다. 어려운 코스는 아니더라구요.
내려가다보면 대변항으로 넘어가는 옛길이 나옵니다. 바로 대변항이 보입니다. 기장에는 이렇게 걷기 좋은 곳이 많아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산으로 자꾸 가게 되네요. 개인위생 철저, 조심하세요^^

별꽃

밭사이로 등산로

봄까치꽃

죽곡 저수지

멀리 힐튼호텔이 보인다.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기장

봉수대에서 하산방향

탱자나무꽃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4. 4. 10:03 산 그리고 사람

용소 웰빙공원에서 출발해서 공원 한바퀴 돌고 산성산으로 오릅니다. 10분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줄을 서 있어요. 안평으로 이어지는 전기 철탑을 세울때 만들어진 임도지요. 이제 세월이 흐르다보니 벚나무가 키가 커서 벚꽃이 많이 피게 되었네요.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코스라 한산한 길입니다.
임도 가에는 키 작은 야생화들도 많이 피어 있어요.
야생화도 이쁘고 정겹습니다. 비온 뒤 맑아진 공기에다 꽃길을 걸으니 기분 좋아집니다. 이런길도 마스크를 쓰고 걷는게 안타깝네요. 마음껏 봄을 즐길 수 없는 날이 올 거라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개인위생 철저를 귀에 딱지 앉도록 듣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레 걷게 됩니다. 임도를 따라 벛꽃로드를 오르다보면 산성산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기장시장 방향길로 하산합니다. 이쪽길은 또 진달래가 엄청 아름다운 길인데, 꽃이 졌네요. 경사는 조금 있지만 위험한 길은 아니니 걸어 내려옵니다. 날씨는 왜 이리 눈이 부시게 좋은지... 모두 건강 잘 챙기면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 보아요. 힘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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