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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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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5. 16:41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헌혈.

또 헌혈 할때가 되었군요.

혈액원에서 문자가 두둥 뜨는걸 보니.

지난번 헌혈땐 아예 등록회원으로 가입을 했거든요.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되는일, 헌혈.

헌혈을 하고 싶어도 무서워서 또 체중이 안되서,

그리고 건강상의 이유등으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의 수가 있지요.

헌혈을 할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내가 건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

보람있고, 뿌듯하게 하실 수 있을거예요.

처음엔 무섭지만, 따끔한 주사 맞는 정도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진하고 번호표 뽑고 순서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글쓴이는 퇴근시간이 6시이기때문에 해운대 헌혈의 집을 나가려면 바쁘게 나가야 합니다.

헌혈의 집 퇴근시간은 공휴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전혈은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를 하셔야 할 수 있답니다.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 했지요.

군말 없이 동행해 준 남편 고맙습니다.

덕분에 헌혈.

또 한번의 봉사를 할 수 있었네요.

이제 NO.6 번재 헌혈이네요.

처음이 어렵지, 시작하니까 계속 할 수 있네요.

앞으로도 헌혈 쭈우우욱~~~ 이어 가야겠어요.

여러분도 용기를 내어 보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8. 2. 07:44 풍경 기행

작은애가 전화가 먹통이 되었다고 징징거리는 덕분에

아들 휴대전화를 바꿔주러 휴대폰 매장에 갔는데요.

바꾼지 이년도 안됐는데, 그새에 전화기는 정말 많이 다르게 변해 있더라구요.

요즘 동네에 느는게 커피집 아니면 휴대전화 가게인것 처럼 정말 많은 매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작은 아이 휴대전화를 바꿔줬는데, 남편 전화기가 걸립니다.

모두다 스마트폰 시대에 아직 2G 전화 쓰고 있던 남편.

전화 한통을 합니다. " 여보야, 지금 자기 전화기 바꿀거니까, 통화 안된다~~~ "  " 안돼~~ 아직 이 전화기 약정도 안끝났는데, 그냥 쓸거야~!!!"

작은아이 전화기랑 같은걸로 휴대전화를 바꿔서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퇴근하는 남편에게 전화기를 내미니, " 정말 바꿨구나. 아직 바꾸면 안되는데...." 말끝을 흐리면서 가져 갑니다.

그러더니,,,, 아뿔싸~~ 이 아저씨좀 보소!!!

밥 숫가락 놓자마자 전화기를 붙들고, 뒤적 뒤적.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아들한테 몇가지 조언을 듣더니, 조작법을 익혀 갑니다.

그러더니, 수줍게 담날 문자를 보냈군요.

그것도 분명 집에 있는 시간이었는데...." 전화기 바꿔줘 고마워~"

풍경이는 너무 늦게 답장을 해줬네요. 남편이 출근하고 나서 한참 지나 휴대전화를 보니 문자가 와 있길래 답을 보냈지요.

" 늦게 바꿔줘서 미안혀요 "

이제는 바로 옆에 앉아 있으면서 카톡을 날립니다.

제가 보낸 동물 모양 녹음에 빵터진 남편 " 고마워요~ "

참나~!! 이제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도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하고 놀아요.

" 아~ 전철 타면 애들이 왜그렇게 고개 숙이고 휴대전화를 쳐다 보는지 이제 알것 같네!! 고거 참 재밌네 ^^"

남편님의 말입니다. 2G폰에서 4G lte폰으로 바뀌었으니 속도도 엄청 빠르고잖아요.

이런 남편 어쩔까요?

괜히 바꿔줬단 생각이 슬며시 드는 이유는 뭘까요?

전화기를 스마트폰으로 바꾸고나니, 카톡으로 온데~~ 연락이란 연락은 다 오고 있습니다.

이러다 풍경이 남편 휴대전화에 뺏기는건 아니겠지요?

스마트폰 시대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5. 23. 06:00 풍경 기행

 

다음 뷰에 뜨고나서 풍경이 블로그

티스토리메인 화면에 올랐을때

5월 21일 다음 메인에 뜬 뒤

외출 하다가 휴대전화로 블로그를 보았는데, 메인에 뜬것 같다는 댓글이 보였습니다.

헉?  내가 왜?

특별한걸 올린게 없단 생각으로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검색해보니 veiw에 20년 된 부부의 문자

라고 떠 있더라구요.

 

그렇구나~ 무심코 지나면서, 처리 할 일들을 마무리 하고 돌아왔는데

매일 방문자가 많아봐야 5,000 작으면 100여명이던 풍경이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거로 5년차였지만, 특별할것도 없는 일상의 산이야기,야생화이야기, 요리이야기 ,영화, 아이들이야기 등등

소탈한 생활이야기를 올리던 공간에 갑자기 10만 대군이 몰려들줄 몰랐습니다.

깜짝 놀랄일이지요.

아니? 부부 문자가 어때서? 나만 그런가?

남편에게 전화를 했어요. " 여보~당신하고 내 문자 다음 메인에 떴어요? ㅎㅎ"

다음 뷰에 떴던 문자 사진

남편은 막 웃으며 메인에 뜰게 뭐가 있어?   하더니 저녁에 이야기 하자는 거예요.

영화라도 한편 보러 가려던 풍경이.....남편의 야근으로 무너졌습니다.

" 여보 느낌이 어때요? 메인에 떠서 공개 됐는데?"

남편은 " 그냥 일상이잖아, 그게 뭐가 이상해? "

당신 문자가 베스트를 만들었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처음으로 악성 댓글이란것도 경험해 보고 색다른 하루였습니다.

그럼 그동안 방문해 주신 고마운 이웃 블로거님들에게 푸짐한 비빔밥 한그릇 올릴까 합니다.ㅎㅎ

사진이라 죄송하지만요~ 의미가 있는겁니다.

군대간 아들 5월 20일 생일이었습니다.

다행이 아들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어요.

" 아들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사랑한다. 아들~ 다음주 휴가 나오면, 엄마가 나물이랑 미역국, 다시 해줄게.

엄마 생일이랑 같이 하자~ "

"네, 엄마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는 잘 있으니까, 다음주에 뵈요 "

군대간 아들 생일을 그냥 보내려니 안쓰러워서 나물이랑 미역국이랑다 끓였는데......같이 먹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나물이랑 모두 넣고 비빔밥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성인의 날 성인식도 해야는데, 군대가서 아무것도 받지 못할 아들을 위해 이쁜장미를 담아 보았습니다.

한그릇 드시면 기운나게 생긴 비빔밥, 서로 서로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풍경이 모습 이쁘게 봐주세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하루 보내시길요. 이웃님들 고맙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0. 20. 21:54 풍경 기행

핸드백 하나 사가지고 이렇게 여러번A/S 받기도 드문 경우지만
시간도 최장기간이었다.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었다.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중 1인.
핸드백을 사서 첫 배송이 왔을때 꼼꼼하게 보니 박음질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
GS샵에 전화를 해 교환 요청을 했다.
흔쾌히 배송되었다.
한달쯤 사용했을때 버클고장으로 잠김이 안되었다.
A/S를 보냈다.
2주쯤 소요 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되었다.
그로부터 2-3개월후 다시 메인 지퍼 고장이 났다.
메인지퍼가 맞물리지 않고 고장이 났기때문에
다시 A/S요청을 했다.
택배 회사쪽에 수거 요청 해 두었단다.
일주일이 훌쩍 지나도록 택배 기사는 연락도 없다.
G/S샵 쪽에서 전화가 왔다.
필자 회사쪽으론 택배가 자주 안온다고 다른쪽에 맡겨 주십사 요청전화다.
우선 아쉬운사람이니 지인에게 부탁해 맡겨두었다.
2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더니 퇴근시간 문자가 날아든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GS샵에서 온 문자....
그런가보다 하며 기다리기를 또 며칠..
GS홈쇼핑에서 전화가 왔다. 배송이 되었냐고?
택배 기사한테 배송중이라고 뜬단다.
연락 받은적도 없어서 모르겠다 했다.
다시 전화가 왔다. 죄송하다며 빠르게 배송되도록 요청하겠단다.
드뎌 오늘 배송이 되었다.
박스를 뜯어 보니 새가방이 왔다.
지금은 할인을 많이 하는 모델인데
첫 구매 할때는 할인 되지 않는 상품이라 그럭 저럭 쓸 만 하다 하면서 구매 했던 핸드백,
참 탈도 많고 사연도 많은 핸드백.
GS샵 정우성님.
배송여부 물어주고 전화해주고 문자해주고....애 쓰셨습니다.
가방이 안 와서 무지 속상 할 뻔 했는데
세심히 신경 써 준 정우성님 덕분에 기분도 좋아졌고, 한 마디 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GS샵이네요. 감사합니다." 물건을 살때 믿을만한 곳에서 산야 한다는것도 배운 작은  소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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