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닐 때 마다 보이던 가게가 하나 있었습니다.
행복나눔가게?
뭐하는데지?
늘 다니면서 눈에 띄었는데,들어 가 보질 않아서 궁금했어요.
마음먹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 여기가 뭐하는데예요?"
직원분들 황당하신가 일제히 바라보십니다.
" 뭐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 아~ 지나 다니다가 뭐하는덴가 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요...."
" 여기는 나눔가게라고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지원도 해주고요, 아름다운가게처럼 의류, 교복 , 모자등등 판매도 합니다."
"네에~ 좋은일 하시는곳이네요. 사진 찍어도 될까요? "
" 네, 그렇게 하세요 ^^"
설명도 친절히 해주시네요.
" 만약 기증하고 싶으시면 양이 많을경우 전화한통 하시면 댁으로 가지러 갑니다. "
051-724-0862
기장지역 자활센터
기장군 푸드뱅크
" 사랑의 식품을 이웃과 함께 " 라는 슬로건으로 좋은 의식이 담긴 가게입니다.
운영은 기장군에서 하고 직원분은 10여분 계십니다.
식품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명부가 비치되어 있어서 방문 하시면 무료로 다섯가지 가지고 가실수 있습니다.
의류는 보통 1000원~2000원 판매를 하셔서 년말에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장애인센터나 급식소에도 지원을 합니다.
종류가 다양해요.
신발부터 액서서리, 여성복,남성복, 속옷(속옷은 새것입니다),교복,모자, 아동복,가방 등등
여러가지 구비되어 있더군요.
(사진은 2000원 주고 구매해본 모자.)
저도 오늘 다시 가면서 모자 한개 구매 했어요.
잠깐씩 운동 나갈때 쓰면 좋겠더라구요.ㅎㅎ
각 지역마다 이런가게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안쓰는 물건 이렇게 나누어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전 9:00~오후 6:00까지 근무 하는데요,
좋은일 하시는 분들입니다. 기증해주시는분들~
이웃도 돕고 정리도 하고 좋은 일이 됩니다.
헌옷, 버리지 마세요.
그렇다고 못쓰게 된 옷을 주시는건 아니지요?
쓸만한 물건이어야 기증이 됩니다.
구매도 가능합니다.
신발도 쓸만한데, 작아서 못신거나 하는것은 기증해 주세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장군이 운영하는 기장의 나눔의 가게 이상~ 풍경의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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