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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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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8. 06:42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 05.31
산행인원: 남편과 둘이

윈효분소출발0850
자연쉼터0908
목교1000
서석대1020
입석대1025
기장에서 6시가 되기 전 출발해 무등산국립공원 주차장에 갔습니다. 원효분소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산행시간이 그닥 걸리지 않는 짧은 코스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 계속 비가와서 걱정이었는데 빗방울도 잦아들고 시원했어요. 무등산 옛길 표식뒤로 걸어들어가 계속 이정표를 보며 목교 방향 서석대방향으로 갔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좋아요. 숲이 정말 정화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숨쉬기 편하고 청량했어요. 심호흡 하면서 좋은 공기를 맘껏 마셨습니다.
서석대에 올랐을 때, 이곳은 마치 초겨울 동장군이 온 듯, 바람이 몹시 불고 추웠습니다. 시원한 정도가 아니라 오래 있기 힘든 정도의 낮은 기온, 바람이었어요.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사진을 남기고 왔던길 고대로 하산을 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6. 4. 06:35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2020.05. 29
산행인원: 나홀로
노포시외버스터미널 언양행 버스 0650
구언양 0724도착
328번버스 0804탑승
배내재정상0840하차
오두산0928
송곳산1020
양동마을주차장1110
텃걸마을정류장 1130 323번버스탑승
구언양1148
1220노포행탑승

언양에서 배내재 가는 버스는 종잡을수가 없어요. 어느때는 일찍 가버려서 속상한데 오늘 일찍 도착해 기다리니 안오고~
328번 버스를 탑승하고 배내재 하차후 바로 산행을 합니다. 배내봉 오르는길로 계단을 오르다 왼쪽 오두산 이정표 방향으로 갑니다. 배내봉 옆구리를 돌아가는 숲길은 산책로입니다. 친절하게 국가지점 번호가 잘 세워져 있습니다. 별다른 조망이 없어서 더 향기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가다보니 배내봉에서 넘어오는 길이 있었네요. 지난번 배내봉 사진 찍은걸 아무리 뒤져도 오두산 방향길이 없는 줄 알았는데 배내봉 올랐다 올걸 아쉽네요. 오두산까지는 잘 찾아갔는데 여기서부터 불친절합니다. 오두산 정상의 이정표들 다 없어져 나뭇가지에 걸쳐져 있고 밀양방향은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어요. 나뭇가지에 걸쳐진 방향으로 가야 송곳산을 갈 수 있어요. 가파르고 길이 좋지 못하며 이정표 없습니다. 트랭글 지도를 보며 길을 따라갑니다. 송곳산은 별다른 이정표도 없고 정상석도 없고. 어디로 가야 하산 방향인지도 표시가 없습니다. 트랭글 지도에 의지해서 양등 마을로 하산했습니다. 커다란 보호수 소나무를 지나 주차장으로 나왔고 양등마을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버스가 서지 않는답니다. 나오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걸으면 길건너편에 텃걸마을 정류장에 323번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아니면 양등마을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왼쪽방향으로 가서 양등마을 입구 정류장으로 가야 합니다.
텃걸 마을에서 323번 버스를 타고 구언양으로 나와 노포행 버스로 부산으로 돌아왔어요.

배내재

이쪽으로 오릅니다.

요기서 오두산 방향으로

벌깨덩굴꽃

고광나무꽃

배내봉에서 오는길이 있었녀;;;거기 올라가서 올걸~

오두산 정상

석남사방향으로 가야 송곳산으로 갈 수 있어요.

송곳산 정상.정상석 없음

송곳산에서 가지산 방향 뷰, 구름이 한점 예뻤어요.

큰소나무방향으로.
양등마을 가까이 대숲에 와야 이거라도 이정표를 봅니다.

저 건물뒤로 등산로가 있다하지만 주민의 반대.
양등마을 주차장에서 큰소나무쪽으로 들머리 잡길~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6. 2. 22:38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 05. 28
산행인원: 나홀로
노포동정류장1ㅡ1번마을버스 0805탑승
법기수원지 0820 하차
법기치유의길입구 0829
편백나무숲0830
운봉산정상 0927
진행하다가 백해서 법기수원지1.3 1053
법기수원지분기점 1109
법기수원지 1130
법기1ㅡ1버스탑승 1200
노포역 1225하차

법기수원지 , 맑고 깨끗한 공기. 산책하기 좋은 곳이예요. 예전에도 두번 소개한 적이 있어요.
이번엔 크게 둘레길을 가기위해 찾아갔어요. 노포동 1호선 지하철 앞 버스정류장에서 법기 마을버스 1ㅡ1번을 타고 법기수원지에 하차합니다. 하차해서 왼쪽 버스 정.류장 뒤길로 걸어갑니다. 큰길로 직진하면 둘레길 표시가 있어요. 편백숲 가는길로 따라가면 됩니다.
이정표를 놓쳐서 더 크게 돌게 된 법기 치유의숲길
운봉산ㅡ군지산 정상에 올라 직진으로 계속 가고 있는데 전화벨...아. 볼일 있는 걸 깜박했네요. 크게 돌아 걸을 걸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 하고 돌아 나옵니다. 법기수원지 입구에 보관함에 배낭을 맡기고 들어가 봅니다. 변함없이 시원스런 나무들이 좋으네요. 우측에 전망대에 올라가 보고 내려와 산행을 마쳤어요. 다음에 산행을 다시와야겠어요.

이길로 직진합니다. 식당간판이 눈에 띄어서 진입로 찾기는 쉬울겁니다.

쭈욱 직진 전봇대에 법기 치유의길 방향 표시가 있을겁니다.

이 표식이 있으니 우회전

엉겅퀴

편백숲

삼나무숲

운봉산 정상 뒷면에 군지산이라고 써 있어요.
군지산

백선

은방울꽃 군락

바위취꽃

법기수원지 들어가기전 베낭은 여기에 보관하고 들어가야 한다.

예전에 오르던 계단. 지금은 폐쇠 되었어요.

법기수원지 마을버스 시간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6. 2. 02:23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05.21
산행인원: 나홀로
배내재ㅡ능동산ㅡ격산ㅡ입석봉ㅡ중봉ㅡ가지산ㅡ쌀바위ㅡ상운산 ㅡ석남사로 하산산행
기장역에서6시33분기차로 태화강역 7시13분도착.
태화강역정류장 1713번버스 7시21 분 출발ㅡ구언양 8시2분하차ㅡ구언양에서 배내재가는 버스 328번을 놓쳐 택시로 배내재이동8 시45분도착.요금15500 원
산행시작 8시50
헬기장9시17분도착
능동산0922
조금 백해서 석남터널방향으로
소나무0944
격산 0958
입석봉 1004
중봉 1120
가지산 11시50
쌀바위 1220
상운산석남삼갈림길 1245
상운산 1300
석남사 1410
1713번 구언양 으로 출발 1440

낙동정맥 가지산 구간에서는 상운산이 빠져 있었고, 능동산이 빠져 있었어요
즐겨 이용하는 트랭글 앱에서요. 트랭글앱을 사용하면 코스북이 있는데 구간별 목적산이 있고 날짜가 체크가 되요. 그게 재밌어서 자꾸 갔더니 낙동정맥 가지산10구간,영축산11구간,금정산 12구간 , 백양산13구간을 모두 가게 되었습니다.
능동산은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종주길에도 포함이되어 있는곳이라 2월21일에 갔었는데도 오늘 다시 가게 된 곳입니다.
그리고 블랙야크 낙동정맥 인증구간에도 능동산, 쌀바위가 낙동정맥 구간이 포함 되어있고, 상운산은 석남사 환종주에 포함되어 있어 상운산까지만 걷고 석남사로 하산하는 것으로 산행구간을 짰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배내재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일단 능동산을 인증하고 백해서 석남터널 방향으로 갑니다. 계단을 쭈욱 내려가 육산을 걷듯 한참을 걸어 모든 산꾼들이 말하는 멋진 소나무를 지나고 격산으로 가는길에 은방울꽃 엄청 반갑고 예뻤습니다. 입석봉은 진행방향 우측에 살짝꿍 들어갔다 나와서 가지산 중봉을 향해 갑니다.이곳은 몇번을 지나간곳이라 익숙합니다. 약간의 비가 내려서 안개도 잔뜩 끼고 조망이 멀리 되진 않지만 가지산을 향해갑니다. 몇몇 산꾼들이 있어서 인증사진도 부탁해서 하나 찍고 상운산을 향해 갑니다. 중간에 쌀바위도 하나 인증하고요. 임도를 따라 걷다가 상운산 이정표를 보고 올라갑니다. 이정표가 불친절해서 또 트랭글 지도를 보며 우측으로 틀어 상운산 정상석을 만나고 정상석에서 조금 내려서 계속 왼쪽 산행길로 직진. 임도를 만나면서 석남사 이정표를 발견하고 길고 지리한 하산길을 걸어내려 왔습니다. 석남사 일주문을 지나 산행 완료. 석남사 건너편 작은 휴게소에서 간단히 나홀로 하산주후, 부산으로 귀가했네요. 안개에 쌓여 아까운 뷰가, 내내 아쉽습니다.


배내재 능동산 입구부터 안개가 자욱. 빗방울이 들기 시작한다.

구언양 버스 정류장 시간표.
언양ㅡ노포

애기나리

능동산 인증하고

요기까지 돌아와 석남터널방향으로

석남터널방향 계단길

은방울꽃

산앵도나무 꽃

가지산 옛 정상석 뒤쪽으로 이정표ㅡ쌀바위방향으로

쌀바위대피소, 간단한 요기거리 판매

흐미한 상운산방향으로

석남사에 하산해서 눈에 띈 네잎클로버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5. 31. 05:35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 05. 23
산행인원: 나홀로
명륜역 12번버스 0722탑승
백록새동네0830하차
삼덕마을회관0900
솔발공원묘원0915
정족산1.3이정표
임도1005
정족산1025
낙동정맥정상입구 삼거리1100
대성암1분기점1118
주남고개0.6 ㅡ1138
낙동정맥주남고개0 8 지점1138
주남고개1145
평도임도3 천ㅅ넝산2봉3키로 1205
천성산2봉입구사거리1245
짚북재ㅡ천성산2봉갈림길1255
천성산2봉1300
내원사방향 계단끝하산 1355
내원사1420
매표소1455
우리콩두부집 하산주
1555 양산11번탑승

낙동정맥 구간, 그냥 부산 인근에 있으니까 걸어보기로 합니다.
명륜역에서 양산12번 버스를 타고 백록새동네에 8 시30분에 하차했습니다. 스틱을 꺼내들고 트랭글 앱을 켜고 걷기 시작합니다. 솔발산공원묘원에서 정족산을 올라간다는데 어느쪽이 들머리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선답자들도 자세한 포스팅이 없고 노상산 갈림길 낙동정맥 인증을하고 다시 솔발산공원묘원으로 돌아와 산행을 한다는데 어느쪽으로 가야 노상산갈림길인지, 정족산 들머리인지 이쪽은 초행이라 잘 모르겠네요. 결국 우측으로 올라가다 우측은 끝까지 올라가는 길이 없어 묘원 중간에 왼쪽으로 가로질러 가서 길을 따라 최상단까지 올라가니 겨우 선답자의 리본하나 발견, 산으로 들어갑니다. 작은 산길을 따라 들어가 우측으로 틀어 정족산 산행을 이어갑니다. 조금지나 어느 산악인 기념비를 지나며 정족산 1.3키로미터 이정표를 만납니다. 정족산까지 갈라지는 길없이 가다가 임도를 만나서 따라갑니다. 지도를 보고 우측으로 이정표를 확인후 정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백록새동네 정류장부터 거의 2시간 소요되었네요. 낙동정맥 정족산 인증후 천성산 2봉을 향해갑니다. 정족산 정상석 앞 바위길로 나가면 두갈래길, 왼쪽으로 갔습니다. 멋진 소나무와 공룡바위를 만나 잠시 휴식타임. 자리가 좋아서 바위에 앉기가 좋아서 간식을 먹고 출발 합니다. 내려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이정표가 있는데 천성산2봉 방향으로 간다고 가고 있었는데, 그곳 주민이라는 세분을 만나 주남고개방향을 일러주셔서 우틀 산행을 이어갑니다. 다행이죠?
지도가 있으니까 아마 세분 안 만났으면 먼길 돌아서 왔겠죠? 계속되는 이정표를 따라 천성산2봉을 향해 갑니다. 임도를 따라 걷다가 우틀 산길로 접어들어 계속 오르막을 오르니 천성산2봉에서 볼때 짚북재방향에서 오르는게 되더군요. 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확트이고 파란 하늘도 엄청 예뻤습니다. 먼저 오신분이 정상석 인증을 하는데 명산100 인증중이랍니다. 저는작년에 천성산 1봉으로 인증을 했고 남편 인증하느라 작년 연말에 내원사에서 천성산2봉을 올랐었지요. 그때 낙동 정맥 인증을 안해서 또 올라온 것입니다. 먼저 사진 찍고있던 산벗님들에게 부탁해서 인증샷 하나 건지고 내원사로 하산했습니다. 하산길 제일 상단계단이 망가져 통제가 되고 경사급한 길로 내려와 2번째 계단길로 진입해서 무사히 하산을 했어요. 내원사 입구 버스 정류장까지 지리한 길을 걸어나옵니다. 거의 1시간 가까이 걸어나오는 느낌이예요. 내원사 입구에 있는 우리콩 순두부집에서 순두부 한 뚝배기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정족산에서 천성산2봉까지의 낙동정맥 구간이었습니다.

솔발산공원묘원 왼쪽 제일 상단에서 만난 리본

귀여운 공룡바위.

간식먹기 딱 좋은자리

요기서 잘못들어선 산행로 우틀, 주남고개 방향을 향해서.

하산주ㅡ우리콩순두부집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