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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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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8. 05:30 산 그리고 사람

산행일: 2020.05.27
산행인원: 나홀로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집안일을 마무리 한 후 또 나서봅니다.

1011번 버스를 타고 장림정류장에서 하차해서 걷습니다. 환승을 해야하지만 그냥 걸어가기로 합니다.트랭글 등산앱을 켜고 길을 따라갑니다. 법륜사로 가는길에서 아미산 들머리를 잡고 걸어갑니다. 등산로는 둘레길로 잘 다듬어져 있네요. 아미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습니다. 응봉봉수대라고 되어 있네요. 조선의 통신시설이 있었던 봉수대라는데 복원 해놓은 모습이 가관이네요. 제대로 고증을 받고 복원 해 놓으면 좋을텐데.
자, 이제 아미산은 블랙야크 낙동정맥 구간 인증을 했어요. 몰운대로 향합니다. 아파트 사잇길로 이리저리 지도를 따라 갑니다. 다대포 해변공원을 지나 몰운대로 갑니다. 몰운대 객사가 인증장소입니다. 이왕 온거 몰운대 끝까지 걸어가 자갈마당까지 걷습니다. 자그락 자그락 파도에 자갈 소리가 나네요. 시원한 바람이 좋습니자. 다시 돌아나와서 다대포해변공원에서 산행 마무리를 합니다. 산보다 도시 길거리를 많이 걸었네요. 낙동 정맥, 이런 도시길거리를 걷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