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구르는 소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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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동훈 감독(범죄의 재구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감독이다.
그때 별 생각없이 범죄의 재구성을 택해서 봣다가 완전히 진주를 캔듯한 기쁨을 맛보았엇다. 그래서 이번에 주저함 없이 선택할수있었다.
일단 출연배우들 모두 쟁쟁한 연기파들이다. 백윤식이 그렇고. 김혜수 조승우.유해진등등. 특히 아귀로 열연한 배우 주목할 배우다. 좀 오래 묵은 신인.ㅎㅎㅎ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데도 확실히 그사람의 이름이 인지도는 낮다.
그렇지만 연기파 배우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도박은 처음 빠져 들때는 꼭 한번쯤은 일확 천금을 할거라는 희망으로 빠져든다. 그러나 그 희망은 곧 타락으로 이어진다.
고니 조승우는 어리버리한 가구공장 직원이었다. 그 가구 공장에서 판만 벌어 지지 않았다면고니는 아마 도박을 알지 못하고 살아 갔을까? 그날 그렇게 돈을 잃고 난날 누나가 이혼하고 위자료를 받아 오지 않았으면 고니가 도박사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을까?
우연히 필연처럼 운명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정마담 김혜수는 설계사다. 도박을 하면서 돈을 잃어 줄사람을 호구라고 하는대 그걸 물색해서 도박장 까지 끌어내는게 김혜수의 직업이다. 평경장 백윤식은 고니의 도박 스승이다. 그고니에게 마음을 빼앗긴 아니 소유하고 싶어 하는 김혜수는 도박만 설계 하는게 아니다. 도박사들의 삶까지도 설계하려 한다. 지나친 소유욕, 집착이 만드는 괴기스러움이다. 실제로 이영화의 많은 부분을 타짜엿던 사람이 고문해 주었다고 들었다. 지금 그사람은 어떻게 살고 잇을까?
일확 천금을 햇을까? 전라도 어느땅에 고구마 감자 심고 옥수수를 심어 농사 지으며 산다고 한다. 한판에 17억씩이나 하는 큰판을 좌지 우지 햇던 그 타짜는 어째서 그리 시골생활을 사람 사는거 같다고 할까? 우리는 많이 생각할 필요가 잇을거 같다.
마지막 장면 기차에서 떨어지기전 조승우는 자기 돈가방에 의지해서 그걸 잡으려 애쓰지만 돈가방이 열리며 돈이 날려 버린다. 눈처럼 흩어지는 돈다발들이 어찌나 허무한지....그렇게 집착하는 돈이 일순간 그렇게 잃어 질수 있다는것이....
영화를 한번 보도록 하자. 재미와 또 생각을 하게 하니까...
김혜수의 화려한 드레스 코드도 이 영화를 보는 또다른 달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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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김원희 신현준, 임형준, 탁재훈,
요즘 가을에 접어 들면서 자꾸 영화 선택도 실패하고
시름시름 마음이 시들어 갈때
에너지를 얻고 싶을때,
아무 생각 없이 즐겁고 싶을때 나는 코믹 영화를 택한다.
모 내용이야 다들 알다 시피 조폭의 세계에서 검사 며느리를 맞이 한뒤로 가문이 조폭에서 벗어 나고자 엄니손 김치라는 회사를 차려 깨끗이 살고자 하지만 검사 를 사모하던 상대 정어리파의 검사 공형진의 음모로 망하게 된다. 검사 김원희의 철저한 검사로 정어리파를 일망타진하게 된다. 말썽쟁이 둘째 탁재훈의 연기가 압권 ! 어쩜 그리 느끼남의 역할이 잘 어울리는지...감초 신이의 코믹 케릭도 잘 소화 된거 같다.
듣기에 탁재훈이는 조연이라고 햇는데 영화 감상후 탁재훈이가 주연인거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영화다.
잠시 순간의 웃음외엔 크게 박장 대소를 터뜨릴만한 장면이 없다는게 아쉬움이다.
되도록이면 일주일에 한편씩 영화를 본다.
메말라 가는 나의 영혼과 나의 마음이 조금씩 습기를 품고 아름다워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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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여인...고현정의 스크린 데뷰작~~ 홍상수 감독. 명함만 그럴듯 하지
사실 몰 봤는지도 잘 모르겠다.
기대가 크면 실망을 한다 했던가.
영화의선택폭이 별로 없길래 이왕이면 국산영화를 봐야지 하는맘으로
해변의 여인을 택했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할수 있는 작은 거짓말들이 상대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또는 스스로에게 얼마나 상처를 입히는지..
이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그 생각 뿐이었다.
나로 인해 상처 받지 않기를....나도 그사랑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를...
지루 하기도 하고 영화가 공감하기 힘든 난해함이다.
영화가 이쁘기를 하든지 영상이 보기에 빠져들든지 배우의 연기력이 뛰어 나던지
작품이 내용이 꽉찬 느낌이라던.....이영화는 어디에도 해당 사항 없음이다.
실망 스런 영화 한편 오늘도 넘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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