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저럭 하루하루를 어머니 식당일 도우며 살아가는 김승우
늦은밤 아가씨 세명 그중 한명 장진영이 아저씨 꼬시러 왔다며 식당으로 들어온다.
스토리는 그렇게 전개되며 이들의 연애사는 4년이나 계속된다.
하지만 김승우에게는 수경이라는 약혼녀가 있다.
서로 알면서 시작 한 사랑이 결혼 이란 문앞에서 좌절되고 왜곡되기 시작한다.
누구나 흔하게 하는 사랑이면서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감정들이 들어있다.
김승우가 결혼에 골인하면서 극중 장진영은 점점 더 배신감 같은 아픔에 젖어든다.
아플걸 알면서 시작한 사랑에 부딪쳐 몸부림 치는 장진영.
영화 머리 부분은 웃으며 볼수있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좀 지루해 지는게 흠이다.
오랫만에 영화 한편 보고 내옆에 있는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늘 옆에 있기에 내가 너무 당연하게 무관심하게 받아 들이고 있진 않는지....
살펴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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