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9. 19:41
영화in screen
괴물 영화를 보았다. 송강호, 배두나 , 박해일, 변희봉, 주연의 영화. 여기서 송강호는
첫째 아들이면서 약간 정신적 충격받은 사나이. 배두나는 양궁 시청 대표선수, 변희봉
님은 한강변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아버지. 박해일은 문제많은 둘째아들. 한강에서 괴
물이 나타나 사람을 헤치는 동안 도망가야 하는데 송강호는 딸의 손을 잡고 달리다 넘
어져 딸을 잃고 어느날 문득 그딸에게서 전화가 한통 온다. 하수구 아주 큰 하수구에
있다고....가족들은 그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메스컴에서 잇단 해외 러브콜...이란 기사를 보고 나서였다.
공포영화는 싫어해서 잘 안보는데. 관람가 나이가 12세이기에 후후 괜찮을줄알았지.
음향효과와...가슴졸이게 만드는 화면에 압권......
헐리웃의 자금력에 의한 영화 보다는 훨씬 더 훌륭한 영화였다.
전에 톰크루즈와 다코타 패닝 주연의 우주 전쟁도 봤지만 이렇게 가슴졸이며 보진 안
았다. 우리나라 감독과 배우들에게 박수치고 싶은날이다.
더운데 사람많은곳에 가서 고생하지말고 시원한 극장에서 더위를 잊어 보는것도 괜찮
으리라. 괴물............롱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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