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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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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4. 05:30 풍경 기행

요즘은 수업을 받느라 하루 몇시간씩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합니다.

새벽에 헬스를 하고 가면 하루 종일 맑은 정신으로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자칫 몸이 무거운 날, 운동을 안하면 머리가 묵직한게  멍한 기분이 들거든요.

오후에 수업을 마치고  바로 수영장으로 갑니다.

건강은 건강 할 때 지키자!! 이말은 명언인것 같아요.

날이 차가워 지는 요즘입니다. 더욱 건강을 신경 써야 할때인 것 같습니다.

헌혈을 하기 위해 며칠간 금주도 하구요.

11월3일 생애 두번째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10월은 특히나 O형 혈액이 많이 부족 했나 봅니다.

공부하고 있는데, 휴대전화 진동이 울려서 보면, "O형 혈액 급구!"

그런 문자를 볼때마다 심장이 벌렁 벌렁 그럽니다.

급할텐데, 당장 헌혈 할 형편이 안되니까 말입니다.

전날 술을 먹었다던지, 또는 몸이 안좋다던지 , 때로는 시간에 쫒기니 말입니다.

아침 일찍 운동을 하고, 헌혈을 하러 갔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음으로 바로 헌혈을 할 수 있었습니다.

풍경이가 헌혈 하는동안 고등학생들이 너댓명 헌혈을 하러 왔더군요.

요즘 거의 학생들이 헌혈을 하는것 같습니다.

봉사 시간으로 계산해 주니까 더욱 그런것 같은데, 어찌 됐던 봉사하는 맘으로 왔을 기특한 학생들입니다.

자주 헌혈 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건강 하신분  손~!!

전에는 해운대 헌혈의 집을 몰라서 남포동까지 갔었는데요, 이번엔 해운대를 알게 되서 그곳에 갔습니다.

여러분~ 15분만 투자 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헌혈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헌혈,  어쩌면 나를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혈액이 많이 모자란다고 해요. 급한 환자들을 위해서 오늘 봉사좀 하시면 멋지실 것 같습니다.

행복 하루 보내셔요 ^^

해운대 헌혈의 집은 (구) 리베라 백화점 앞에 있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1. 3. 06:20 영화in screen

 

유래없이 많은 시리즈물로 영화화 된것이 007이 아닐까?

007은 풍경이 태어나기 전부터 시리즈가 시작되어 수많은 나라들을 배경으로 만들어 지기도 했습니다.

풍경이가 철이 들고 영화를 좋아 하면서 아마 007 시리즈를 거의 놓치지 않고 보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007중에 피어스 브로스넌을 좋아 해서 열광했다.

요즘 007 시리즈의 주인공은 다니엘 크레이그 입니다.

기존의 007들보다 좀 특별한건 그의 파란 눈과 스마트해 보이는 모습때문에 약간 거부감도 있었답니다.

이번 007 스카이폴을 보면서 아~! 역시 007이구나 하게 되었습니다.

나오는 사람들

007 :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실바 :하비에르 바르뎀

M : 주디 덴치

세버린 : 본드걸 (베레니스말로)

이브 :본드걸( 나오미 해리스)

 

 

 

 

요원들의 신상이 담긴 하드 디스켓을 터키에서 빼앗기는 와중 추격하던 지붕위 오토바이 씬이 아주 색다르고 멋집니다.

 범인과 한판 몸싸움을 벌이던 007은 M 의 명령으로 이브가 쏜 총에 맞아 떨어 집니다.

 헉! 초반부터 007일 죽는건 아니겠지?

M은 007의 부고를 직접 쓰고 있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시간이 흐르며 M16 본부가 공격을 받게 되고 M은 누군지 모를 상대로 부터 계속적 협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M16본부의 공격 소식을 접한 007은 복귀를 합니다.

그냥 편안히 살 수도 있는데, 왜 죽음을 무릅쓰고, 또 본인이 맞을지도 모르는데, 쏘라는 명령을 한 M에게 돌아갔는지 의문입니다.

007 현장을 나가기 위해 테스트를 합니다.

체력 테스트와 사격, 또 거기서 연상단어 시험을 하는데, 검사자가"스카이 폴 " 이라고 하자 강한 거부감. 007은 그만 하겠다고 합니다.

스카이폴이 뭐길래?

"스카이 폴"은 007이 어린시절 살던 대 저택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현장에 투입된 007 단서를 찾아 자신이 추격하던 범인을 쫓습니다.

범인을 찾아야 하드 디스켓을 회수 할 수 있을테니까요.

입국시부터 쫒아간 범인은 한 건물에서 다른건물로의 저격을 합니다.

그 범인이 남긴 박스에서 카지노 칩을 발견해낸 007

당연히 카지노로 가야겠죠?

어마어마한 현금으로 바뀌는 칩.

그 칩을 바꾸자 마자 다가오는 한 여인.....아름다운 본드걸 세버린(베레니스 말로 )입니다.

여기서 살아 남으면 자신을 찾아 오라는 세버린의 말대로 위기를 벗어나 그녀의 배로 찾아 갑니다.

보스에게 데려다 줄  연결 고리지요. 세버린은.

실바에게로 찾아가며 송신기를 켜는 007

실바는 역대 최고의 요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무에 실패해 자살 캡슐을 씹었지만, 입안이 모두 망가지는 고통을 겪으며 살아 남게 된거죠.

그래서 더욱M 에게 원망이 많고 그녀를 협박하며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 007 나뿐 맘을 먹었다면 실바보다 더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요원들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라면 버려지는 처절함.

앙갚음을 하기 위해 실바의 끈질긴 노력은 대단합니다.

이미 한 두수 앞을 바라보고 계획을 꾸민 그에게 끌려 다니게 됩니다.

실바는 일부러 잡혀 새로 이사간 M16본부에서 탈출하고 청문회 중인 M을 제거 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007은 엠을 구하기 위해 뒤쫓습니다.

엠을 구해 미끼로 쓰겠다던 007.

도로교통망을 조작해 실바가 자신을 추격하도록 흔적을 남기고 어린시절 살던 스카이 폴 저택으로 향합니다.

저택엔 무기라곤 구형 사냥총 말고는 없네요. 오래된 다이나 마이트 몇개와.....이래가지고 가장 최신의 무기로 둘러쌌을 실바를 이길 수 있을까요?

약간은 나홀로 집에서 악당을 물리치던,,,,그런 느낌이랄까?

대단한 총격씬과 머리 싸움이 있지요.

그런데..........................정말 아둔하고 어이없는 실수.

집을 지키던 노인. (예전에 스카이폴에서 일하던 사람이죠)

007이 총격전을 벌릴동안 지하터널로 M을 데리고 탈 출 하는데요....

지하 통로로 멀리 도망 갔으면서 렌턴을 들고 가서 어두운 곳에서 적들이 따라오게 하는 치명적 실수.

애라도 그런 실수는 안하겠다 싶어요.

어두운데 불빛을 비추고 간다면, 나 여기 있소@!!! 하는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실바의 눈에 띤 불빛....당연히 쫓아 가겠지요?

어떻게 될까요?   자~~ 주말 입니다. 영화 보러 가셔야겠죠?ㅎㅎ 기분 좋은 주말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10월20일 산행일지

내장산 국립 공원의 한귀팅이에 포함 되어 있는 산으로

그닥 많은 산꾼이 찾지는 않는것 같아요.

조금은 낯설기도 한 입암산 갓바위 산행.

남창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산행으로 단풍에 젖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계곡에 물이 좀 흐르면 더욱 아름다울텐데, 계곡엔 물이 거의 없습니다.

물이 조금 모여 있는 곳엔 피라미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기 단풍은 아직 파란손 그대로지만 당단풍이나 사람주나무는 아주빨갛게 물들어서

산꾼들을 반겨 주더군요.

올라  갈 수록 숲체험길로 삼나무가 가꿔진 숲길이 있습니다.

아~ 삼나무숲 너무 좋아!!! 하면서 바라보다가도 쓰러져 있는 나무들에 그만 미안해 집니다.

지난 여름 태풍으로 그랬는지, 아픈 상처가 쓰라리게 처절히 남아 있더라구요.

쓰러진 나무도 대다수. 쓰러지면서 다른나무를 쳐서 부러진곳도 무지무지 많구요.

단풍 보며 신나게 걷던 발걸음이 잠시 무거워 집니다.

계곡으로 바람이 모이는 곳인가 봅니다.

산행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나무가 쓰러지고 뽑힌건 일찌기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 어려움을 이기고 여리디 여린 단풍 나무들은 빨갛게 물을 들이고 있으니, 숲의 양면성이라고 할가요?

남창 주차장에서 1시간여 걸어 올라가면 갓바위로 향하는 주 능선 안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탐방로가 막힌 곳이 많이 있더군요.

적당한 바위가 바람을 막는 곳에서 멋진 풍광을 조망하다가 우리 점심먹자 !! 면서

도시락을 펼쳐 먹습니다.  이럴때의 행복감. 다들 아시죠?ㅎㅎ

"탐방로 아님" 팻말이 붙은 곳으로 가진 마세요~

갓 바위까지 올라가는 길에 거대한 바위 석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꽤 넓은 공간이 자리 하고 있지만 밑으로 나 있는 길은 없어요.

갓바위 오르는길은 그렇게 힘든 길이 아닙니다.

약간의 계단 난간은 조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를때 계단 아래 뭔가 희끄무레한 물체....보니까 백구 던데 힘이 없어서 그런건지....졸려서 그런건지 슬며시 눈을 감고 있더군요.

걱정이 되긴 합니다.

갓바위에서는 방장산 쪽으로 멋진 산세를 조망 할 수 있으며, 그 앞에는 입암호 저수지 주의로 황금 들판을 볼 수 있습니다.(지금쯤 추수가 끝났겠네요.ㅜ,ㅜ)

살짝 안개낀 저 먼곳이 변산반도라고 합니다만, 눈으로 확인은 안됩니다.ㅋ

바람을 쐬며 시원스레 조망하고 나서 진행 방향 직진으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산행로를 따라 왼쪽으로 들어서는길 , 가파른 계단이 기다립니다. 조심히 내려서면

편안한 성곽길이 나옵니다.

입암산 산성이 많이 온전히 남아 있는것 같아요.

걷는길은 편안하지만 여기는 별로 단풍이 눈에 띄지 않아요.

딱 산보하는길 처럼 무척 편안한 길이랍니다.

이제 남문에서 오른쪽으로 하산길입니다.

딱 봐도 한눈에 이 산속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니, 지금이야 잡목이 우거진 곳이지만

예전엔 농토나 민가가 있었겠다 싶은 평지가 이어 집니다.

오른쪽으로는 더러 습지가 있는지 버드나무와 갈대가 우거져 있고,우리가 내려서는 길은 들판길 걷듯이 평탄한 길입니다.

더러 돌담이 보이고, 이곳엔 사람들이 살았겠다며 집터인가보다 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우리 앞에 보이는 안내판.

성내리 마을터라고.

조선시대까지도 이곳에 사람이 거주 했다면서....

지금쯤 계속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면 그거보다 더 좋은 스토리 텔링은 없었을텐데....아쉽네요.

성내리 마을터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이제 체험숲길과 아침에 올라갔던 길과 만나집니다.

이제 하산길이 다 된것이지요. 한바퀴 후딱 돌아서 내려오는길 4시간 30분 정도면 되겠네요.

단풍 구경 아직 못가신 분들이라면 가볍게 오를 수 있는곳. 장성군 입암산 갓바위 산행 어떠실까요?

그런데, 바람은 쎄니까 옷은 잘 챙겨 입고 가셔요.

그럼 오늘도 행복산행을 꿈꿔 봅니다. ^^

 

 

 

 

 

 

 

 

 

 

 

 

 

 

 

 

 

 

 

 

 

 

 

 

 

 

 

 

 

 

 

 

 

 

 

 

=====마지막 사진은 국제 신문에서 퍼왔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1. 1. 05:30 풍경 기행

영화를 보러 나가면 당연히 간단히 저녁을 먹게 되는데요

극장 주변을 뱅뱅 도는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뭐 먹을거 없을까?  어슬렁 거리다가 우리부부 눈에 띄었던 "뚱땡이 돈가스 "

" 여보 저기 가자~ 나 오늘 고기 먹고 싶다~~아아"

두말 없이 따라와 주네요.ㅋㅋ

내부는 동화속에 온듯하기도 하고, 아주 이쁘고 화사한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이집 좀  오래 되다 보니 의자의 가죽들이 때를 좀 탔네요.

맛집 이야기 하다가 이런거는 눈감고 싶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뚱댕이 돈가스와 뚱스 스페셜을 시켜 봤습니다.

뚱스 스페셜에는 스파게티가 있거든요.

맛은 괜찮았어요. 오히려 전문점이라고 이름내건집들 스파게티보다 나은 맛 이더라구요.

이곳은 애들 취향입니다.

남편과 제가 돈가스를 좋아 하니까 애들취향이면 어떻습니까 ~

술 없고요, 음료는 병으로 안되고 컵으로 주네요.

아무튼 영화를 보러 간김에 맛있는 저녁 먹어서 통통~~ 배 두드릴 수 있었습니다.ㅋㅋ

맛있는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10. 31. 05:30 영화in screen

 

 

 

연기 잘 하는데 못 뜨는 배우중 하나가 이 여배우 같기도 합니다.

잠깐 빛을 보는듯 하다가 또 가라앉고

반짝 빛을 보는가 싶으면 또 .... 서. 영. 희

그렇게 안타까움을 주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영화는 이렇다 할 커다란 배우는 없지만 연기 잘하는 배우 조성하와 서영희, 이기영과 김석훈

이들 배우가 있기에 안심해도 됩니다.

서로에게 꼬리를 물려 연쇄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테두리의 사람들입니다.

왜? 모두 돈이 없으니까!

사채 업자인 이기영조차도 돈때문에 또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김문흠 감독은 아마 너무 쉽게 범죄를 일으키게 되는 우리사회의 뿌리를 보여 주고자 했던 것인지...

서로가 서로에게 협박에 납치, 서슴지 않고 일으키는 사람들이 흉악 무도한 사람들이 아니라

정말 우리 이웃에 있을것 같은 사람들이라서 더욱 놀라게 됩니다.

김석훈은 말기암 환자 아내를 살리기 위해 사채를 끌어다 썼습니다.

신체 포기 각서를 쓰고 말이지요.

어려운 형편에 물론 빚을 갚지 못했지요.

사채 업자(이기영)에게 끌려가 돈을 갚지 않으면 신장과 간 모두 떼 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으며 한쪽 배에 칼을 맞고 거리를 헤메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조성하)는  늦은밤 택시를 운전하며 가다가 지나가는 학생을 들이 받습니다.

학생이 죽은듯 하자 뺑소니를 칩니다.

그시간 거리를 헤메던 김석훈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휴대전화에 녹화까지 해 둡니다.

김석훈이 빚을 갚기 위해 택시 기사에게 5000만원을 요구 합니다.

택시 기사도 당연히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돈 많은 사모님을 차에 태워 납치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 악덕 사채업자 부인입니다.

김석훈의 아내로 나오는 서영희는 자신의 병 때문에 남편이 고통을 당하는게 안타까워 자살을 결심하지요.

옥상에서 뛰어 내리려 하는순간 낚아채는 희대의 살인범 심창현 탈옥수가 사람을 구합니다.

죽으려는 서영희 구하려는 안길강. 이부분에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서로 죽여 달라 못죽인다 아웅 다웅 밀고 땡기다가 그만 옥상을 넘어 가버린 안길강.

서영희가 당겨 보려 하지만 장정을 끌어 올리기엔 너무나 약한 여자 그것도 환자잖아요.

같이 안 떨어진게 천만 다행이지요.

심창현(안길강)이 떨어져 죽자 황급히 자리를 뜨는 서영희.

택시 기사에게 납치 됐던 악덕 사채 업자 부인은 죽임을 당하고,

그녀에게 많은 보험금이 걸려 있었더군요.

부도의 위기에 있던 악덕 사채 업자는 부인의 보험금으로 빚을 청산하고

말기암 환자였던 서영희 병원에서 스스로 산소 마스크를 벗습니다.

영화가 끝난것 같더니,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사채업자 부인은 단역 영화 배우와 외도를 하는데, 그게 남편이 고용한 사람인줄 꿈에도 모릅니다.

형사들은 죽은 부인의 보험금으로 회사빚을 청산한 사채 업자를 쫒습니다.

이 영화는 너무나 잔잔하게 우리들에게 일어 날 수 있는 범죄의 고리들을 나열해 줍니다.

영화에 정사신도 있는데, 그렇게 예술적이라던가 어떤 언급도 없는게 이상합니다.

만약 유명한 여배우가 전라로 나왔다면 그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을텐데 말이지요.

비정한 도시.....영화를 좋아 하는 풍경이를 위해 지인이 보내주신 예매권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부부 연달아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렸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