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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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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0. 09:19 산 그리고 사람

천관산의 아름 다움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정도 많습니다. 예전에 천관산을 다녀갔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온전히 명품산행을 즐겼었습니다.
매체에 보니 8월6일자에 장흥 천관산이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로 지정예고 되었다하네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10797&ref=A

호남 5대 명산 ‘장흥 천관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예부터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여겨져 온 장흥 천관산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천관산 구룡봉과 구정봉 �

news.kbs.co.kr

호남5대명산으로 꼽히는 천관산 8월4일 방문했을때는 안개에 휩쌓여 당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명품바위도 전망도 아무것도 말입니다.
탑산사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문탑 우측 계단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탑산사ㅡ불영봉ㅡ연대봉까지 2시간 남짓 걸리는 원점회귀 최단코스입니다. 남편과 둘이서 하는 산행입니다. 계단을 좀 피해야 하는데 어쩔수 없네요. 그나마 계단이 높게 돼있지 않아 다행으로 여기며 올랐습니다. 연대봉으로 가는길엔 꽃며느리밥풀이 아주 많이 피었습니다. 연대봉에는 꼬리풀종류의 흰꽃이 많이 피었구요.
정상 사진을 찍고 바로 하산을 했어요. 천관산찍고 월출산으로 고~

탑산사주차장

요기로 출발

연잎꿩의다리

푸른여로

꽃며느리밥풀

범꼬리풀

짚신나물꽃

무릇

여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8. 7. 08:32 산 그리고 사람

도림사 주차장을 내비에 입력하고 출발합니다. 꽤 시간이 걸립니다. 부산에서 곡성까지.
오토캠핑장을 지나 도림사 주차장에 도착 .
바로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계곡에 물이 맑고 수량도 풍부합니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지만 습도가 높아서 참 덥습니다. 부드러운 들머리를 지나 계단이 있지만 어려운 길은 아닌데 무릎 부상중인 남편이 걱정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평소같으면 3시간 안쪽으로 걸릴거리지만 남편을 위해 천천히 걷습니다. 동행하는 즐거움, 같이 걷자 여보야~하면서 동악산 산행을 했어요. 도림사 계곡은 들어가도 되는 곳인가봅니다. 피서객이 엄청 많더군요. 땀흘리고 등산하고 그 채로 풍덩 계곡에 들어가니 엄청 시원했습니다. 개운하고요. 수량이 많고 깨끗한 동악산 도림사 계곡에서의 호사입니다. 멋진시간이었어요.
도림사 계곡코스로 즐기는 동악산 최단코스, 블랙야크명산100 또 하나 인증 완료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20. 8. 6. 09:56 산 그리고 사람

가평 연인산ㅡ명지산 연계산행 후 갑자기 무릎이 아프다는 남편 때문에 명산산행이 멈춰 져 있었네요. 계단이 많지 않은 코스로 골라서 김천황악산을 인증하러 갑니다. 김천 직지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매표소 1인2500 원의 입장료를 내고 올라갑니다. 운수암을 내비에 치고 올라갔습니다. 등산로ㅡ운수암 표지가 보이면 운수암쪽으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웁니다. 등산로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작은 계곡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장마철이라 습도가 굉장히 높더라구요. 목선풍기를 틀고 걷습니다. 후다닥 오르면 좋겠지만 남편이 무리하지 않도록 보조를 맞추며 걷습니다. 같이 산행다니는 재미니까. 취미를 같이한다는게 의미있는 거니까 속도를 늦추면 어때요. 같이 갑시다. 크게 무리하지 않고 괜찮다고 합니다. 황악산은 금방 정상을 내어보이지 않네요. 저긴가싶어 오르면 저 뒤에 봉우리가 보이고 저긴가 싶어 오르면 다시 저만치 뒤에 봉우리가 있더라구요. 돌탑이 보이는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남편과 같이 올라서 기쁘네요. 전에 같으면 거뜬히 가볍게 올랐을곳을 조심스레 오르게 되니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어요. 조금내려와 건너편 헬기장에서 간식 좀 먹으려니 비가 옵니다. 도로 챙겨넣고 배낭 커버를 쒸우고 내려갑니다. 아! 야생화다. 동자꽃. 싱아, 닭의장풀, 꽃들이 보이네요. 비가와도 그냥 갈수 없죠. 꽃들을 찍고 하산합니다. 조망도 없고 날도 무더운 날 김천 황악산 최단코스 산행기였습니다.

원추리꽃

꽃며느리밥풀

여로

호광대꽃

싱아

동다꽃

노랑망태버섯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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