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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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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 05:30 풍경 기행

 

카카오 스토리에 친구가 올린 사진.

빵터져서 올려 봅니다.

시원한 9월 맞으셔요.

블로그 이웃님들 시원한 하루 보내셔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블로그에 연꽃 사진을 수없이 올라오고

직접 보고 싶단 욕심은 부글 부글 솟아오르고

떠나 볼까? 나서볼까?

어디로 갈까? 마음은 복잡하게 헤메이고

가깝고 볼거리 있는곳 어디일꼬?

곰내재 층층이 심겨졌던 연꽃밭 떠올라라.

달려 가보자 . 층층이 연꽃피는 곰내재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17. 00:03 맛있는 레시피/조림

지인과 커피 한잔 나누면서 어느새 카카오 스토리에 올려진 제 사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됐어요.

"넌, 어쩜 이런 생각을 했니?"

"어떻게 하는거야"

" 넌 응용을 잘 하는거 같아. 어떻게 그거 할 생각을 했어?"

이게 다 무슨 말이냐구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는

해보기도 하고, 변형 시키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요리가 재밌고, 식구들은 맛있다 하고.만들면 사진찍어 카카오 스토리에 공개를 해놓거든요.

그리곤 또 신나서 다른걸 만들고....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자꾸 자꾸 신나서 만들게 되는게 요리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식구들이 맛있다고 하면 하늘을 날아 갈 것 같은 기쁨이 샘솟거든요. 또 산행을 많이 하니까, 색다른 도시락 반찬으로도 사용 하구요~

아마,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이 맛있게 드시는걸 보면 흐뭇해지셔서 요리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두가 길었지요?

어쨌든, 저의 도시락으로 싸갔던 장조림을 맛있게 먹었던 지인이 "어떻게 하는거냐? 난 니가 가르쳐 준대로 했는데, 질기더라..."

등등 물어 보길래, 고기를 사서 이렇게 했다고 다시 가르쳐주고, 같은 고기로 저도 사왔어요.

지난번엔 꽈리 고추와 장조림을 했는데, 이번엔 꽈리 고추는 없고, 단호박 한개가 있어서 같이 장조림에 넣었더니,

환상입니다.  제가 단호박을 좋아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전 장조림 이렇게 했어요.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장조림, 단호박 소고기 장조림!

1. 소고기를 한번 한소끔 끓여서 물을 버리고 다시 끓인다.

2. 소고기가 살짝 익을때까지만 위,아래 뒤집어 주며 익힌후 건져낸다.

3. 단호박을 손질하여 나박 썰기나 깍두기 썰기로 해서 물을 붓고 살짝 익혀 줍니다.

4.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끓인후 찢은 소고기,단호박, 후추,자색양파,청양고추,파프리카 붉은색,통마늘을 넣고 섞어주며 익힌다.

 

 

 

 

뭔가 허전하다.....하면서 보니 통깨를 안 뿌리고 사진을 찍었네요. .... 덜렁이 풍경이 ㅡㅡ;;;

 

부드럽게 잘 되었습니다.

요리 하는김에, 떡볶이 해주려고 사다 놨던 떡이 있길래, 영심이님 블로그에서 본 떡피자 따라해 봤습니다.

저는 제맘대로  ㅋㅋ변형을 시켰습니다. 이럼서 또 색다른 맛을 즐기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 계시면 다른 떡꽂이 요리가 생기겠지요? ㅋㅋ

1.떡볶이 떡을 반절로 잘랐어요.

2.꼬지에 꽂았습니다.

3.올리브유를 두르고 후라이팬에 구워요.

다른면으로 뒤집은후 방아와 핏자 치즈를 얹어요.

5.올리고당과 간장을 살짝 발라 줍니다. 뚜껑을 덮습니다.

6.빠르게 해야합니다. 올리고당과 간장이 타지 않게. 치즈는 녹게.

(요부분이 자신없으면, 떡을 앞 뒤면 후라이팬에 굽고,치즈 얹어서 렌지 돌리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꼭~~~ 딸라해 보시길 강추!!!

 파슬리 가루는 없으니까, 방아(배초향)를 응용해 봤는데, 경기지역 분들은 방아를 싫어 하세요.

결혼초엔 저도 잘 못 먹었는데, 부산에 살다 보니 아주 좋아 하게 되었습니다.

 완성된 떡꽂이 치즈구이 -우리집 경상도 남자 맛있다고 한 접시 다 드셨습니다.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6. 9. 06:00 맛있는 레시피

얼마전 이웃 블로그를 돌아 다니다 보니 맛있어 보이는 오징어 순대가 있는 겁니다.

침을 어찌나 꼴깍 됐던지요.

따라 해볼 참이었어요.

속재료, 당면, 호박,두부,당근,청양고추,양파,등등 다 사다 놓고 오징어를 사러 갔는데, 아~~그런데

재래 시장에 생 오징어가 없는 겁니다.

하루, 이틀, 삼일, 매일 시장에 들렀는데 생오징어가 없습니다. 냉동오징어는 크기는 무척 큰데 삶으면 약간 질긴 느낌이 있어서

생오징어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헌혈 하고 돌아오던날, 아~ 영양만점 오징어 순대 꼭 먹고싶다 하면서 재래시장을 들렀더니, 드디어  활오징어를 팝니다.

정말 어른 손가락 겨우 넘을 정도의 잘잘한 오징어.

비싸긴 또 왜이리 비싸요? ㅎㅎ 잘잘한 오징어 6마리 만원. 그것도 네마리 팔다가 지금 2마리 더 끼워주는 거라나?

무튼 후딱 오징어를 사들고 왔어요.

재료준비 해야죠.

당면은 일단 찬물에 30분 담가 뒀어요.

불린 당면,당근, 호박, 양파,고추는 모두 다졌어요.

두부는 칼 옆면으로 으깼어요.

모든 재료를 털어넣고 계란 한개 깨어 넣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요. 

 부침가루를 약간 넣고 섞어요.

그런다음에, 깨끗이 씻어둔 오징어에 넣지요.

오징어는 살때 통으로 내장을 빼달래서 들고 왔어요.

그런데, 너무 작아서 속이 많이 안들어가요. 정말 속터집니다.

열심히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서 속을 꽉 채우고 이쑤시개로 끝을 찔러 뒀어요.

찜 걸이를 놓고, 오징어 순대와,오징어다리를 함께 쪄요.

오징어 순대 만든다고 만들어둔 속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어째? 전으로 활용 해야죠, 대부분 두부니까 부두러운 전 하나 탄생이지요.

오징어 순대가 맛있었는지, 속으로 만든 전이 맛있었는지...무튼 몽땅 다 먹어 치웠답니다.ㅎㅎ

맛있는 휴일 보내세요 ~~

 

 잘게 썬 야채와 계란, 당면, 부침가루 약간, 두부를 모두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섞어요.

 오징어 정말 작지요? 그런데 참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찜걸이를 놓고 소글 채운 오징어를 찝니다.

 유리뚜껑을 덮어서 오징어가 익는걸 보았어요.

 제법 맛있게 익어 갑니다. 오징어 순대 짜잔~

 

 식으면 썰어야 하는데, 급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면장갑 끼고 비닐장갑 끼고 썰어댑니다.ㅋㅋ 냠~ 맛있어 보이나요?

 

 오징어 순대 속으로 만든 전~ 두부가 들어 있어서 아주 부드러워요~

남편이 이래놓고 찍어 줍니다. 자기가 마시던 매실주 한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2. 4. 29. 07:00 풍경 기행

글쓰기가 어렵다. 글이 안써진다.

뭘쓰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몇번 하다가 쇠퇴하는 블로거들을 많이 봐 왔다.

어렵다고 느끼는건 누군가 방문해 주지 않는다거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거나

사진을 뭘쓰지?  등등의 고민을 하다가 그만두기 쉽상이다.

약간의 글을 써야 하긴 하지만 신문기사 내듯이 육하원칙을 써 가며 글을 발행해야 하는건 아니니 부담감을 덜 가지면 좋겠다.

얼마전 군에 있는 아이에게 편지를 쓸때, 남편은 한장의 편지를 쓰면서 30분이상 잡고 있었다.

글 전체를 생각하여 머리에서 정리하며 쓰니까 그렇다.

만약 블로그를 쓰면서 30분 넘게 글을 못 쓰고 앉아 있다면 얼마나 답답 하겠는가?

글쓰는일은 두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풍경이가 글을 잘 쓴다는 이야기가 아니니 결코 오해 하지 마시길~

글은 습관이다. 표현이나 어휘력은 다른 블로그 글들을 읽으며 늘 수 있다.

자꾸 쓰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10분 이내에 글을 마무리 하고 있을것이다.

지인은 글을 어떻게 써? 하며 묻는다. 뭐에 대해 써야해?

블로그는 개인의 개성을 담는 공간이다.

사진으로 말 할 수도 있고, 음악으로 채울수도 있고, 짧은 수필, 시, 생활이야기, 육아, 여행, 취미,요리, 전문 분야의 지식을 담을 수도 있지 않은가?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하고싶은 자신이 만들어가고 싶은대로 하면 될것을 뭘 그리 어렵고 힘들게 생각 하는지 모르겠다.

찾아보며 생각도 하게 되고 새로운 것도 알게 되고, 배우고 더 풍부한 생활을 하지 않는지?

오히려 여성에게 더 유리한게 블로그인것 같다.

최소한 남성보다는, 뷰티,미용, 다이어트,요리, 맛집,생활,육아 의 이야기들이 휠씬더 풍성하니까.

남성은 여성들보다는 단조로운것 같다.

물론 여행을 즐기시거나 취미생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아주 풍성한 포스팅을 하는걸 본다.

부러워도 하고 나라면 이렇게도 즐겨 보겠다. 이다음에 어딜 가면 이건 꼭 해보겠다 등등 나만의 계획도 생긴다.

도전해 보실 분 초대장 신청해주세요.

비밀글로 체크하시고 이메일 남겨 주세요.

선착순으로 드릴게요~

스팸메일은 노노노~

두려말고, 시작하자.

티스토리의 무한 공간, 새로운 세계에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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