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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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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과 더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곳, 롯데 아울렛 요즘 가장 핫(Hot)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와 쇼핑도 하고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곧 겨울 제주산행을 갈거라서 준비겸 두루 두루 쇼핑하기로 했거든요.

바르미 샤브샤브.

셀러드바까지 갖춘 웬만한 뷔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좋아요.

샤브샤브 육수는 칼칼한 약간 매운맛이라 입맛에 딱 맞아 좋아요.

한우 샤브샤브와 호주산 샤브샤브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되고, 샐러드바는 원하는대로 이용하면 되겠네요.

월요일~목요일까지는 8시10분, 금토일은 9시10분까지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닭강정, 돈가스샐러드, 단호박샐러드, 회무침, 매콤무침국수, 팥빙수, 조각케익, 쿠키, 커피등등 디져트로 먹는 사이드 메뉴들도

확실히 맛있고요, 만두나 칼국수를 넣어 먹을수도 있으니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호주산은 10800원대의 샤브샤브, 한우 샤브샤브 13,800입니다.

시간대별로 가격 차이가 있으니까, 잘 알아두시고 이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귤과 황도 통조림까지 있어서 디저트도 빠지지 않는 바르미 샤브샤브.

팥빙수 얼음에 우유를 듬뿍 넣고 얼려서 웬만한 팥빙수집 것보다 맛있네요.

샤브 샤브도 칼칼한 맛으로 입맛 돋우고  넓은 매장에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까지 기분 좋아요.

물소리 졸졸 흐르는 실내 장식에 푸르른 식물들이 생명력이 있어서 음식도 더 맛나게 느껴지는걸까요?

쇼핑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일석이조 더 즐거운 날이 된듯 합니다.

 

 

 

 

 

 

 

 

 

 

 

 

 

 

 

 

 

 

 

 

 

 

 

 

 

 

 

 

 

 

 

 

 

 

 

 

 

 샐러드 바 무료 이용

한우샤브샤브 평일 점심 13,800원, 평일저녁 14,800원  주말공휴일 15,800원

호주산 샤브샤브 평일 점심 10,800원 평일 저녁 11,800원 주말 공휴일 12,800원

 스포츠 용품 아이더 매장 옆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시면 찾아가시기 쉽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해운대의 이색 겨울 축제.

바로 북극곰 수영축제일것 같네요.

올해로 28회째 북금곰 수영축제가 해운대에서 열렸습니다.

개그맨 이동엽이 사회를 보면서 축제를 이끌어 가는데, 반말처럼 스탭 알바 청년들에게 고함치는 모습은 정말 못 마땅 했습니다.

자원 봉사가 니가 얼굴을 안보이는게 자원 봉사라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잘 생긴 청년한테 하는 소리니까, 농담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어감은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마음대로 이끌어지지 않아서 짜증이 났는지, 행사내내 그렇더라구요.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인파에 관객, 관광객이 모였습니다.

내빈들은 부산일보 사장, 해운대구청장, 교육감, 해운대 지역구 국회의원등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서 다행입니다.

우리 수영팀에서도 출전들을 해서 보러 갔는데, 만날 약속을 하지 않고 가서 찾질 못하겠더군요.

아홉시부터 11시까지 두시간 가까이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쏟아 붓네요.

부산 무용팀이 나와서 공연을 하고 그래도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어묵코너인것 같아요.

아무리 포근해도 겨울은 겨울이니까, 뜨끈한 국물이 인기있는것은 당연한듯해요.

참가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기한을 넘겨서 결국 참가를 못했는데요, 내년에는 도전해 보고 싶네요.ㅎㅎ

그런데, 추위에 약한 풍경이가 가능할까요? 올해처럼 포근한 날씨면 그래도 할 수 있을듯 한데 말입니다.

건강해야만 참가 할수 있는 겨울 이색 스포츠 북극곰 수영축제, 용기와 희망의 2015년을 힘차게 연것 같습니다.

청양해인 을미년 새해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하고있는 방송관계자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저녁에 스피닝 운동을 마치고 친구와 2014년 12월31일 송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치맥으로.

처음 우리가 들어갔을때는 매장엔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지만, 전화주문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삼파전 치킨이 나오고 나서 맥주를 한잔 하다보니 점점 손님이 들기시작해서

자리를 꽉 채우게 되더라구요.  전화주문도 많이 들어오니 정신없이 바쁘더군요.

친구가 이렇게 사람많은 치킨집 처음본다며, 송년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여러가지 안주가 먹을만 한것들이 있어요. 치킨 삼파전은 물론 불족발, 뼈없는 닭발, 계란탕 등등 간단하게 먹기 좋은 메뉴들이 있어서 좋아요.

집에서 시켜 먹을수도 있어요. 나오기 싫으면 전화 한통으로 해결 하시면 됩니다.

집에 가져가서 아이들과 같이 먹을려고, 친구거 하나, 제거하나 주문을 했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린것 같아요.

무척 오래 기다려서 들고 왔습니다. 간장치킨이 제 입맛을 사로잡더군요. 친구는 파닭이 맛있다는군요.

상대적으로 간간한 간장치킨을 먹다가 후라이드를 먹으면 살짝 싱거운 생각이 들정도네요, 치킨 튀김옷이 너무 두껍지 않아서 맛있어요.

와~ 이집 장사 엄청 잘되네 하면서 우리 아지트로 삼기로 했어요.

운동 끝나고 생맥주 시원하게 한잔 했더니 기분 좋으네요.

 

혹시 이곳에 오셔서 풍경이를 보셔도 살짝 못본척 해주세요.ㅋㅋㅋ 맛있는 치킨 삼파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여수 향일암은 블로그 이웃의 사진을 보면서 알게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이후, 여수 돌산종주를 하면서 향일암까지 마지막 코스로 밟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동행들이 많았던 탓에 시간때문에 자세히 살피지 못하고 그곳을 떠나서 참으로 안타깝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여수 여행은 겨울여행으로 갔는데, 겨울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코끝이 쨍하게 시큰하게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향일암을 향한 계단을 묵묵히 올라갔지요.

기온이 찬 만큼 맑은 날씨는 바다의 푸른빛이 더욱 짙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더라구요.

향일암의 통천문은 정말 명물이지요. 좁은 돌틈사잇길로 들어서는 길입니다.

범종 앞에는 전에 못 보았던 돌 거북들이 수북하게 있네요.

원통보전 뒷쪽으로 올라가는 관음전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정말 멋있어요.

동백나무 터널을 오르고 돌틈사이 계단을 오르며 원효스님 좌선대가 있는데

바다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종교때문에 찾는이들이 많겠지만, 풍경이처럼 그저 발길 닿는대로 찾아 감상하는 관광객도 적지 않을터.

소원 한가지는 꼭 들어 준다는 향일암 관음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소원성취?

이번엔 여유롭게 천천히 들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적인 바위를 그대로 두고 암자를 지은 모습이 참 새롭게 다가옵니다.

자연을 크게 훼손하면서 지어지는 요즘의 건물들과는 차별화 된 이곳, 향일암에서 얻는 깨달음이네요.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꼭 소원 성취하는 한해 보내셔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친구와 약속을 해서 첫날 새벽에 산행을 합니다.

새벽6시에 출발해서 달음산에 올랐습니다.

산수곡마을 회관앞에서 올라갑니다.

헤드랜턴을 쓰고 출발합니다. 굉장히 어두웠거든요.

여기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1시간20분이면 올라갑니다.

랜턴이 밝으니까, 뚜벅 뚜벅 새벽 산속을 오릅니다.

남편과풍경이, 그리고 친구와 셋이 오르는 길입니다.

기온은 영하4도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체감온도는 헐씬 떨어지네요.

6시50분쯤 되니까, 어둠이 조금 가시고 훤해지기 시작합니다.

얼핏 나뭇사이로 보이는 바다를 보니 시꺼먼 구름이 가득입니다.

오늘은 제대로된 일출을 보기가 어렵겠군요.

정상쪽엘 보니 사람들이 빼곡하게 서 있네요.

정상까지 가지 말고 산불초소에서 해맞이 하자며 섰습니다.

검은 구름사이에서 빛이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해가 올라옵니다.

바다에서 얼굴을 내미는 새해 첫해를 보고 싶었지만, 자연의 힘을 이겨 낼 수는 없으니까

새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웃으며 삽시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

 

 

 

 

 

 

 

 

 

 

 

 

 

 

 

 

 

 

 

 

월음산 너머로 둥근해가 떴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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