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사랑을 나누는 큰 선물! 수혈용 혈액 부족으로 참여 부탁드립니다.
부산 혈액원/신분증 지참 이런 문자가 9월17일날 왔다.
물론 헌혈하러 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지만, 6시 퇴근후 헌혈의 집을 가려면 늦어서 헌혈을 할 수가 없었다.
주말오후에 수업받으러 학교 가기전에 헌혈의 집에 들려서 가면 되겠다 싶어서 일찍 집을 나섰다.
새벽에 수영을 2시간 해서 살짝 걱정되긴 했다.
피로해서 헌혈을 할 수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하지?
만약 전혈이 안되서 혈장 헌혈을해야되면 어떻게 하지? 그럼 다음에 하는수밖에.
해운대 헌혈의집에 들러서 문진후 혈액 테스트를 해보니 무리없이 전혈이 가능하단다.
다행이다.
무사히 헌혈을 할 수 있어서 말이다.
뭔가 마음 먹으면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이다보니, 마음 먹었을때,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내내 찜찜하다.
시간이 허락될 때, 이렇게 무리없이 헌혈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삼십분만 투자하면 헌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오후에 수업도 졸리지 않고 똘망 똘망 잘 받을 수 있었서 다행인 주말,
기쁨이 두배인 하루다.
헌혈 선물, 귀여운 양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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