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내마음의 힐링 콘서트
안양 아트센터를 찾아가느라 부산에서 9시에 출발 했는데도 시간은 참 촉박하게 도착이 되었다.
겨우 티켓을 인수받고 안심 하면서 3시가 넘은 시각 늦은 점심을 먹고,
4시 공연장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만나서 나란히 앉아서 보는 즐거운 공연이다.
몇시간을달려가서 보는 공연, 학창시절 많이 듣던 노래들이 나오니
합창하듯 따라 부르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다닐때 나오던 가수들, 김범룡, 위일청, 이치현과 벗님들, 양하영, 등
나이를 먹어도 가수는 가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양하영씨는 옛 고운 음색그대로 기타를 치며 맑은 음색으로 노래를 하니
역시! 아름다운 노래다.
김범룡~ 역시 바람바람바람~
현아를 열창해서 분위기를 업 시켰다.
위일청~ 파워풀한 노래는 그의 작은 체구를 거인처럼 보이게 하는 힘을 지닌듯~!
옆에 또 좋은 친구들, 지인들이 있으니 참 행복한 시간이다.
가수 김지민씨가 사회를 봤는데, 귀여운 외모 남자분이 곱상하고 깔끔한 마스크를 지녔다.
시간이 약간 오버되는 바람에 김지민 본인 노래는 못하게 되서 아쉽다.
늘 공연장을 찾아 다니며 공연을 보지만, 그날의 분위기,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더욱 흥겹기도 가라앉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노래를 함께 한다는것.
추억과 힐링을 선물해주는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이었다.
사회를 보던 가수 김지민씨~
이치현과 벗님들
심신
위일청씨~~ 파워풀한 무대....작은 그를 거인처럼 보이게 한다.
여전히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양하영씨~ 가슴앓이, 갯바위~
그대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가수 김범룡씨~
NK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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