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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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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5. 21:31 산 그리고 사람

가을 산행을 나섰는데 때 아닌 손님을 만났다.
겨울 눈밭에서난 보던 손님,
다른나무에 겨우 붙어서 살아가서 겨우살이?
더부살이 살림 차림 겨우살이다.
겨울에 살아야 할 손님이
일찌감치 둥지를 틀었다.
한나무 꼭대기에 나무로 짠 바구니처럼  대롱대롱 메달려 있다.
약으로도 쓴다고 눈에 띠면 사라질줄도 모르고
저렇게 노란 꽃까지 피웠다.
산행하면서 이곳 저곳 고개 돌리며 딴짓하다 본 겨우살이.
이쁜꽃 가득가득 담아서 겨울에도 이쁘게 살아 남기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과학 > 식물

겨우살이

  • 이칭별칭

    동청(凍靑), 기생목

  • 유형

    동식물

  • 성격

    식물, 나무

  • 학명

    Viscum album var. coloratum (KOM.) OHWI

  • 생물학적 분류

    겨우살이과

목차

  1. 정의
  2. 내용

정의

겨우살이과에 속하는 반기생의 상록 관목(灌木: 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확실하지 않은 나무).

내용

겨우살이라는 이름은 경기도지방의 방언으로, 기생하여 살아가는 습성에서 붙여진 것이다. 동청(凍靑)·기생목이라고도 부른다. 학명은 Viscum album var. coloratum (KOM.) OHWI이다.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가지고 광합성작용도 하면서 부족한 영양분을 숙주식물로부터 얻는 반기생식물로, 신갈나무·팽나무·물오리나무·밤나무·배나무·자작나무에 기생한다.

둥지와 같이 둥글게 자라 지름이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가지는 둥글고 황녹색이며, 차상(叉狀)으로 갈라지며, 마디 사이가 3∼6㎝이다. 잎은 피침형이고 마주나는데, 길이 3∼6㎝, 너비 6∼12㎜로 끝은 뭉툭하고 밑은 둥글다.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자루는 없으며 두껍고 짙은 녹색이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줄기의 맨끝에서 나며 자루가 없고 이른봄에 황색으로 핀다. 과실은 장과(漿果: 살과 물이 많고 씨가 있는 열매)로 구형이며, 가을에 반투명한 연한 황색으로 익는데, 과육이 잘 발달되어 까마귀·산비둘기·까치와 같은 산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종자에는 점액물질이 둘러싸여 있어 새의 부리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것을 떼어내기 위하여 산새들은 나무의 수피에 부리를 비벼대고, 수피 사이에 떨어진 종자는 발아하여 번식하게 된다.

주성분은 베타아미린(β-amyrin)과 라페올(Lapeal)로서 한방에서는 가지와 잎을 말려서 강장·진통제로 사용한다. 고혈압·신경통·관절통·태동(胎動)·태루(胎漏) 등의 증상에 사용하는데, 탕·산 또는 환제(丸劑)로 만들어 복용한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50∼1,100m의 높이에서 자란다. 겨우살이과에 속하는 기생식물로는 겨우살이 이외에 참나무겨우살이·꼬리겨우살이·동백나무겨우살이 등이 있다.

참나무겨우살이는 동백나무·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생달나무·가시나무 무리에 잘 기생하고, 꼬리겨우살이는 주로 참나무 무리와 밤나무에 기생한다. 동백나무겨우살이는 동백나무·사스레피나무·꽝꽝나무·광나무·감탕나무 등에 기생한다. 겨우살이는 나무의 양분을 빼앗아가므로 삼림에는 유해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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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10. 25. 08:24 산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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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걷기 6시간.
석골사 에서 수리봉~억산~범봉~ 석골사 원점회귀코스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면 된비알 숨고르기 약간 힘든코스.
능선에 올라서면 영남 알프스 줄기들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조망권이 압권.
힘든건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을빛 서서히 물들기 시작한 줄기마다 주황색 커튼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다.
재촉하듯 온통 가을빛이다.
억산에 항상 여름에 갔는데 이번에 가을빛으로 만났다.
능선이 빼어난 경관들을 모두 보여준다. 억산에서 팔풍재쪽으로 직진하면   30m 아래 외줄을 만난다.(요거요거 너무 무서워 우회했다.)
팔풍재까진 무난한 걷기, 석골사로 바로 내려서기 해도 된다.
여기서 범봉으로 올라 진행방향 우측으로 빠지면 석골사로 하산, 직진하면 딱밭재다.
오늘은 범봉까지만, 산행팀이 팔풍재에서 하산한 팀도 있기때문에 적당히 시간을 맞추려면 하산을
서둘러야 한다.
하산길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특히 안전에 요주의!
깨진돌부스러기들이 경사가 심하니 와르르르...헛디디면 대형사고 딱일것 같은 코스.
항상 조심 , 거기다 어제 비까지 내려 돌들이 살짝 젖어 있어서 더 위험하다.
발아래 조심조심, 그러나 풍경 또한 놓칠세라  곳곳도 살피며 내려와야지 산행맛이지.
계곡을 끼고 내려서는 발길엔 물소리 우렁차게 가을노래 불러제낀다.
단풍잎들 한개두개 물빛을 담아 어우른다.
팔풍재서 내가간 산행팀 얼마나 여유만만 느슨하게 내려갔는지 범봉으로 해서 내려간 나와 차량엔 같이 도착, 후미팀 기다려 부산으로 돌아오니 하루의 느슨한 여유 행복에 겨워라.
6시간 산행 가뿐히 하고 즐거운 하루 이렇게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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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4. 08:28 산 그리고 사람

억산에서 바라본 풍경
운해가 바다처럼 펼쳐지는 장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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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7. 20:13 산 그리고 사람

 




연육교로 해서 들어서서 코스모스하늘거림과 쪽빛 바다, 청명한 하늘 가을, 남해의  아름다움을 잘 볼수 있었다.
산행도와는 조금 다르게 산행진행을 했다.
용문사 주차장에서 출발 백련암쪽 길로 진행한다.   최소 500년이상은 됨직한 은행나무옆으로 들머리를 잡아 백련암을 지나 용문사 갈림길로 올라섰다. 이정표를 따라 호구산 (납산)으로 오르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고  곳곳에 전망을 볼려나 싶으면 나무들이 자라서 전망을 가리는 탓에 아쉬움이 남지만 호구산 정상에 오르면 원없이 바다와 산을 조망할수 있다.
호구산 정상 봉수대에서 진행방향으로 직진 550m봉과 돗틀바위쪽으로 진행한다. 헬기장을 지나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직진, 공동묘지를 지나면 돌장승이 양쪽으로 놓였다.돌장승을 우측에 두고 직진하면 원점회귀 할수 있다. 산행 시간은 약 4시간 30분정도. 충분한 휴식과 조망을 할경우도 시간이 넉넉하다.
한가로운 가을초입 산행이었다. 산위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황금빛 들판과 바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겨울 산행도 무리 없을 뿐더러 여름에도 가능할것 같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도 장관이었다. 들머리의 용문사의 역사와 유래도 깊으니 꼭 들러볼 곳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9. 1. 20:37 산 그리고 사람





국제 신문 9/1일자 신문에서 발췌




아름다운 가덕도 옛길처럼 걷는 산길들
열대 정글처럼 우거진 숲길
바다를 가까이서 조망할수 있는 멋진 풍경들,
그곳에 가고 싶다.
가덕도 둘레길.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