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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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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6. 06:30 풍경 기행

 내게도 등대가 있다면 좋겠다.

등불처럼 반짝여 주는 빛이 있다면 좋겠다.

비바람치는 날씨에도 끄덕없이 비쳐 줄 등대가 있다면 좋겠다.

인생이라는 커다란 배에서 풍랑쳐도 번개쳐도 항상 제자리에서

날 위해 기다려 줄 등대가 있다면 좋겠다.

위험을 알려주며 반짝 일 등대가 있어주면 좋겠다.

이제 어른으로 자라 누군가에게 등대가 돼 주면 좋겠다.

해안 갈맷길을 걸으며 많은 등대를 보며 무심히 내뱉는다. 등대가 되면 좋겠다.

 기장군 해안길을 모두 걷고 나서, 바다마을 어귀마다 있는 등대를 보며  드는 생각, 등대이면 좋겠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6. 27. 20:58 풍경 기행


고속도로를 달리다 정면에 지는해를 보았습니다.
하루를 치열하게 보내서 달아 올랐는가
점점 붉은 빛을 더하며
주변을 물들입니다.

내가 스러져 가더라도
정말 저 태양처럼 치열하게 장렬하게
사라져가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습니다.
인생이 노을빛처럼 아름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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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5. 15. 23:37 풍경 기행
오늘 하늘을 보셨어요?
어떤 빛이던가요?
산행을 나서서...황매산에 오를때 하늘을 보니 화려한 구름에 반해서
하늘을 자꾸 자꾸 보게 합니다.
유난히 하늘이 예뻐 보이던 하루였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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