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요즘 부산 MBC에서는 "오감만족 기장" 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기장군이 제작지원을 해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보니 기장 곳곳을 소개했다.

개그맨들이 게임형식을 빌어 기장에 있는곳들을 찾아 다니는 프로그램 덕분에 기장을 잘 알리는 프로그램이었다.

TV를 보니 어라? 단골집이 나오네.

그게바로 기장 월전의 일미 횟집이다.

모임이 있을때 종종 가던곳이 텔레비전에 나오니까 반갑다.

요즘 날씨가  급작 추워지니 몸이 부실한가? 우리 몸보신 하러 가야겠다며 남편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실내가 조금 한산하다.

이곳은 주로 주말 휴일이 바쁘니까.

장어 1KG 를 시켜서 구워 먹고, 매운탕까지 시켜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별 반찬은 없다.

그냥 매운탕만 먹을 각오를 해야한다.

반찬으로 나온 파김치는 좀 오래되어서 묵은내가 날 정도였다.

멸치랑 무생채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횟집의 반찬은 별로 신경쓰는것 같지 않다. 반찬, 약간 더 신경써 주면 좋겠다.

장어는 물론 신선하고 양념장도 맛있다.

 채소를 더 달라고 했을때 아주 친절하게 가져다 주셔서 좋았다.

 

 

 

 

 

 

 

 

 

 

 

 

 

 

 

 

 

 

 

 

 

 

 

 

 

월전 일미횟집, 휴일은 매월 첫째, 세째 월요일 쉽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코바코

우스게 소리로 코박고 먹는곳이야? 하며 놀리던 지인.

맛있다길래 시켜봤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이 아주 좋은 돈가스.

돈가스를 워낙 좋아해서 스스로 잘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어디에 맛있다하면 달려가서 먹어보는 먹보 풍경이.

오늘은 코바코 기장점에 시켜봤다.

배달은 되는데, 용기를 가지러 다시 안오려고 일회용 용기를 사용한다.

1500원 추가하면 우동도 오는데 그것도 괜찮다.

코바코가 어디있나 했었는데, 기장생활체육센터 가는길에 있다.

맨날 수영하러 가면서 지나다녔는데, 몰랐던 코바코, 이제 맛도 알았겠다, 위치도 알았겠다 걱정없이 돈가스 먹을 수 있겠네.

흠흠 완전 좋다.

같이 배달온 야채도 신선 신선!!

 

 

 

 

 

 

 

 

 

 

 

 

 

 

 

 

 

 

posted by 산위의 풍경

돼지국밥

비가오거나 몸이 약간 으슬할때 생각나는 음식.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동생이 늦은저녁에 갔는데, 괜찮더라 언니 하기에

또 기억해 두었다가 근처를 지나면서 가 보았다.

바람이 출입문쪽으로 불고 있어서 냄새가 나길래

이거 또 냄새 나서 못먹는거 아닐까?

하지만 친절한 분들.

혼자 갔는데도 금방 상을 차려 주었다.

국밥은 진하고 냄새는 나지 않았다.

주인의 말로 "우리집 국밥은 냄새 없다고 많이들 찾으신다" 라고 하였다.

순대도 맛있다.

냄새도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질지 않은맛.

항상 순대국밥을 먹는데, 부추를 팍 넣고 양파와 고추, 찍어 먹는 맛도 좋다.

24시간 영업한다.

계산을 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그런데 지인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그래서 왔는데

들어오면서 냄새가 확 나서 걱정했다고 웃었더니 "우리도 냄새를 잡으려고 애 많이 쓴다. 오늘 바람이 출입문쪽으로 불어서 끓이는

큰솥 쪽에 창문을 열어 두었더니 실내로 냄새가 흘렀다"라고 말했다.

큰 솥이 두개가 걸려 있어서 계속 끓이고 있다.

가끔 진한 국물 먹고 싶을때 가야겠다. 또

먹을수록 구수하고 친근한 국밥이다.

실내에 그려진 그림이 정겹다.

수건을 쓰고 불때는 어머니 모습.

가마솥에 밥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겹쳐진다.

옛날엔 진짜 저랬는데,,,,부뚜막에 기대고 있는 강아지도 귀엽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뜨거운것이 좋아

어느새 찬바람이 불면서 점점 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 많다.

한그릇 후루룩 먹고 나면 땀이 솟으며 시원하게 속풀이 하게 된다.

요즘 종종 돼지 국밥을 찾아가서 먹게된다.

정말 먹게된지 얼마 안됐다고 하면 누가 믿겠는가?

이렇게 자주 찾아가서 먹으니 말이다.

기장에도 국방집이 꽤 여럿있다.

안 먹을때는 몰랐고 안보이던 집들이 이제 좀  먹을줄 알게 되니까 자꾸 보이는 돼지 국밥.

이젠 돼지국밥 예찬론자라고 해야할것 같다.

자꾸 찬바람이 부니 생각나는 돼지국밥이다.

따끈따끈한 국물이 점점 더 좋아지는 계절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시장하면 또 빼 놓을 수 없는것이 먹거리다.

요즘 제철을 만난 전어회가 한창이다.

야들야들한 전어회 한 젓가락 집는 순간의 희열을 맛 볼 수 있다.

전어회는 특히 마늘과 고추를 넣어 참기름장을 두른 막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감칠맛 난다.

기장시장에 보광 상가가 있는데, 1층은 각양 각색의 떡집, 채소집, 어묵집, 그리고 대게 집들이 있고, 층에는 활어 횟집들이 자리하고 있고, 초장집도

몇집 있는데, 3층은 대부분 초장집이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집이 다해초장집이다.2층에서 회를 시키고 이곳으로 올라와도 되지만

그냥 다해 초장집에서 시켜도 된다. 편리한대로 이용하면 되겠다.

딱 입맛에 맞게 전어회를 떠주는 집이 수목횟집이다.

뼈째로 전어회를 먹을 수도 있고 뼈를 발라내고 회를 떠달라고 하면 또 그것도 아주 꼬들 꼬들 맛나게 떠준다.

다해초장은 특히 매운탕이 맛있다.

사람수에 따라서 매운탕 값이 달라진다.

전어회를 먹을경우, 전어회에서는 매운탕거리가 없으므로 장어를 1만원 어치 시켜서 매운탕 맛을 보라!

그야말로 보양식이다. 전어회도 그날 그날 시세가 다르기 때문에 얼마다라고 소개하기 어렵다.

가볍게 한잔  먹고 싶을때 친구와 자주 들르는 집이다.

 

 

 

 

전어회는 특히나 마늘과 매운고추를 넣어 참기름을 두른 막장에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장어를 1만원어치 시켜서 끓인 매운탕, 보양식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prev 1 2 3 4 5 6 7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