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7. 05:53
떠나고 싶어요 여행/ 전라도여행
염전은 참 보기 힘든 장소중에 하나인데,
당연히 언제든 가면 소금을 생산하는줄 알았던 어이 없는 풍경.
지나가다 본 곰소의 염전.
물만 맑게 받아져 있네요.
하얀 소금을 슥슥 미는 장면을 언제든 볼 줄 알았는데,
역시 그런건 TV에서나 가능한건가?ㅎㅎ여름에는 매일 생산하지만, 풍경이가 갔던 그때는
물 담아 놓은지 얼마 안된것 같아요.
물만 가득 가득 담겨 있으니 말이예요.
외로운 사진 작가분 혼자서 염전을 누비고 있더군요.
염전 이렇게 생겼군요.
다른곳의 소금은 좀 저렴하던데, 곰소 소금은 현지에서 20키로 3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곰소 소금은 결정체가 고르고 쓴맛이 적고 단맛이 날 정도로 품질이 좋더군요.
소금을 잘 못 사서 자꾸 음식이 쓰거나 김치가 맛없게 담궈지곤 했는데, 곰소 천일염 덕분에
그런 위험은 벗어난것 같아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소금이 얼마전까지 광물로 분류되었었대요.
이제 식품으로 분류가 되었으니 더 철절히 관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부안의 명소 곰소 염전 소개를 마칠게요~ 이미 다 아시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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