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9. 05:33
떠나고 싶어요 여행/ 전라도여행
어느새 가을이 깊어 찬바람이 거세지는 때입니다.
잠시 자리를 떠나본 주말 이었습니다.
부안 아름다운 내소사에 가봤더니, 세상에 !
세상에 이런일이더라구요.
만개한 봄날의 전령사 벚꽃과 무르익은 주렁 주렁 잘 익은 감이 한자리에.
절대 만날 수 없는 두 자연이 함께 하고 있으니 신비롭습니다.
세상에, 때가 어느때인데....쟤는 이렇게 추울때 피어 가지고 어쩌자고???
주말 부안.....바람이 몹시 불고 춥더라구요~
연약한 꽃잎이 어찌 견딜까요?
신기한 벛꽃과 홍시의 만남?ㅎㅎ
즐거운 월요일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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