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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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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자연사 박물관

목포 자연사 박물관은 입암산 아래 자리해 있어요.

앞쪽으로 목포 바다와 목포 국립 해양문화재연구소가 자리해 있기도 하고, 문예역사관, 목포 생활도자박물관

목포 문학관등이 주변에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들러 볼 곳이 많은 곳입니다.

안내 팜플렛에 따르면 '목포 자연사 박물관에는 세계에서 단 2점 뿐인 공료화석 프로케립토스와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굴해서 복원한 세계적 규모의 육식공룡알 둥지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요.

들어가 보니까 공룡화석은 유리벽으로 된 상자에 전시되고 있었어요.

나비들이 화려함이 극에 달한듯, 나비를 색깔별로 칸에 넣어 마치 스테인글라스처럼 무늬를 만든거예요.

참 신기하더라구요. 실재처럼 박제 해놓은 동물들도 있었어요.

입장 시간은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초등생은 1천원이예요. 유치원생은 500원, 65세 이상, 6세이하 무료, 목포시민은 50%할인(신분증지참)

입장료를 지불하면, 목포자연사 박물관, 문예여가관,목포 생활도자 박물관도 함께 볼 수 있어요.

많이 걸어다니실 각오를 해야만 해요.

목포에 가면 은근 가볼만 한 곳이 많아요.

천천히 돌아보기로 해요 ^^

 

 

 

 

ahr

 

 

 목포 자연사 박물관 입장 시간및 입장료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암 둥지화석 발굴

 

 

 

 

 신기한 해양 생물들, 이름도 신기방기~

 

 악마의 고기,,,,,사람모습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ㅣ

 

 

 기증자 사진

 

 

 

 

 

 

 

 

 

 

 

 

 

 

 

 

 

 이거 완전 신기하죠? 다 나비예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5. 12. 24. 06:00 영화in screen

황정민 그의 얼굴은 순박한 시골아저씨 같은 느낌입니다.

무던하고 왠지 굳건히 믿어도 좋을듯한 인상이

신임을 두텁게 합니다. 이제 그는 천만 배우라는 명함을 달고 티켓파워,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몇해전 그의 수상소감은 두고 두고 세간에 회자될 만큼 많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물론 이름 알려진 배우들이 당연히 눈에 띄지만, 그들 뒤에서 애쓰고 챙기는 스텝진들이 없었다면

배우도 그만큼 시너지 효과를 얻긴 힘들었을텐데, 누구도 그들을 언급하지 않고

열악한 그들의 근무조건등이 가끔 언론에 제기되어도 그때뿐, 세월이 가면 또 희석되고

점점 잊혀져 가는데, 황정민이라는 배우의 말 한마디가 다시한번 그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올해 황정민은 쌍천만 배우입니다. 유아인과 투톱의 베테랑이 화재였었죠.

 

http://www.fnnews.com/news/201512231123457377   (파이내셜 뉴스 황정민 인터뷰)

 

산악인의 대장이란 단순히 산을 잘 타는 사람을 말하지 않는다. 잘못된 판단이 대원의 죽음으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대장에게는 리더십뿐만 아니라 감정과 이성이 적절히 필요하다. 현장에서 황정민은 엄홍길 대장이었다. 엄홍길을 단순히 연기하는 것을 넘어 70명의 스태프까지 신경 썼던 영화 ‘히말라야’ 팀의 대장이었던 것. 그 책임감과 부담감을 우리가 예상할 수 있을까. 그리고 황정민은 촬영이 모두 끝난 후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역할 따라 가는 것 같은데, 현장에서도 엄대장님이라 불리니까 이 팀을 사고 없이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어요. 쉴 수도 없었고 견뎌야 하니까 혼자 술 마시고 울고 자고 했던 것 같아요. 사고 없이 해내야 한다는 임무가 있었는데,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까 눈물이 나왔던 것 같아요.”

황정민은 그렇게 듬직하게 올해의 굵직한 영화에서 제몫을 다하는 배우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산을 좋아하는 필자는 영화 히말라야의 감동이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8000m급의 16좌 완등을 이룬 엄홍길 대장님의 실화를 담은 영화라서

황정민의 고민과 책임감이 무거웠을거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짐작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세계적으로 영화 스타워즈가 휩쓸고 있는 즈음에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히말라야가 우세하고 있다하니 고무적인 일인듯 합니다.

역시 진심은 통하는것 같은, 그런 마음입니다.

후배 산꾼의 주검을 수습하기 위해 아무 보상도 명예도 없는 힘든 여정을 동료들과 같이

하는 극한의 모습에서  인간의 정이 묻어나는

사람사는 세상의 따스함을 느끼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을 이끄는 스토리의 주인공, 고 박무택대장, 고박정복대원, 고 정재헌대원의 가족들에게

바치는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그들의 가슴 뜨거운 인간애와 가슴 절절한 약속, 그들이 잠든 히말라야의 모습, 가족들에게는 또다른 아픔이었을텐데,

고인들의 도전정신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포스터의 황정민 눈망울, 그렁그렁한 눈물, 영화를 보면 여러분도 똑 같은 느낌일 겁니다.

감동으로 울게되는 영화 히말라야는 한국의 북한산과 프랑스 몽블랑, 히말라야 등지에서 촬영되었다고 하지요?

날것의 리얼리티를 담으려고 애쓴것 같은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여성 산악인으로 참여한 배우 라미란의 고생도 만만치 않았을듯 합니다.

배우가 카메라성형을 한다더니, 라미란이란 배우가 점점더 예뻐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기되는 배우가 잘되면, 보는사람 입장에선 괜히 기분좋은거 있죠.

이석훈 감독의 영화 히말라야, 올해의 대물 영화가 될듯 합니다.

 

엄홍길 대장이 말합니다. " 산은 정복하는게 아니라고" 영화 히말라야중에서

롯데 시네마 vip가 되었다고 문자가 왔네요(2015.12.23)

posted by 산위의 풍경

옛말에 광에서 인심난다고 하지요?

부촌.

식당 이름도 부촌인데, 인심도 넉넉하니 부촌 맞는것 같습니다.

남편과 둘이 떠난 여행, 전라도로 여행을 가니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는곳마다 음식은 생각만큼 푸짐하질 않아서 살짝 실망하던차에

저녁먹으러 들어간 음식점, 부촌

처음엔 이집에 가려던게 아니었어요.

호텔에서 얘기해준집은 다른집이었는데, 가보니 사람도 많고 날씨도 쌀쌀한데

기다려야 한다는거예요.

여긴 어디? 전라도 목포인데 어딜가도 맛은 보장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에

걷다보니 눈에 뜨인집 부촌.

목포가면 낙지나 실컷 먹고와야지 하면서 별렀거든요.

당연히 저의 저녁메뉴는 낙지 탕탕이, 남편은 매생이 굴국밥을 택했습니다.

호텔 근처라 술한잔 해도 될듯, 소주와 맥주 추가요~

매새이 굴 국밥은 정말 뜨끈하니 맛있었어요.

우리가 시킨 낙지탕탕이와 매생이 굴국밥을 다 먹어갈 무렵

바지락죽을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배불러서 못먹겠다 하면서 한숟가락 떠 먹어보니

엄청 맛있는겁니다.

그래서 식탐 많은 풍경이 배가 부른대도 서비스 주신 바지락죽까지 다 먹어버렸네요.

토닥 토닥 배두드리며 나와서 실렁 실렁 호텔로 걸어들어 왔습니다.

 

 

 

 

 

바지락회무침, 맛있었어요 ^^ 서비스로 주신~~~~감사히 먹었습니다.

매생이 굴국밥

 

바지락죽, 감칠맛 나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바지락 초무침, 서비스로 주셨어요.

낙지 탕탕이와 매생이 굴국밥을 시켜먹는데, 바지락죽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 낙지 탕탕이 풍경이 혼자 다 먹었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5. 12. 22. 12:53 풍경 기행/나도한마디

 유레카의 포토에세이 소리없는 빛의 노래

블로그 이웃들이 간간히 블로그의 글들을 책으로 엮어 발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레카님도 날카로운 성찰로

사진과 함께하는 글을 쓰시는데 올여름 책으로 나왔습니다.

귀한책을 보내주셔서 잘 보았답니다.

책을 읽고, 다시한번 읽고 이제야 글을 쓰게 됩니다.

늘 이렇게 챙겨 주시는 따뜻한 이웃님들이 계셔서 블로그

매일 매일 소식을 전하진 못해도 시간이 될때마다 함께 가고자 합니다.

글은 생각을, 자신의 마음을 담아 옮겨 놓아야 하는데,

늘 두렵습니다.

글을 쓴다는것은...

이렇게 멋지게 책으로 내시는분들을 보면 존경해마지 않습니다.

남의 생각을 본다는것, 포토 에세이라서 또 그사진을 보면서

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깨닫는바도 있고

작가의 생각도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유레카의 포토에세이, 소리없는빛의 노래.

감사히 읽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즐거운 글 읽기 하겠습니다. ^^

http://yureka01.tistory.com/유레카님  블로그 

블로그

 

소리없는 빛의 노래

소가 나지않는 빛의 노래가 있다면, 이게 사진이 아니겠는가-----작가의 글중에서

손수 이렇게 글까지 써서 정성껏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샹그리아 비치관광호텔

목포 바닷가에 위치한 샹그리아호텔 주변에는 먹을거리 많고

목포의 야경 자랑거리 음악 분수가 있고, 갓바위도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곳.

그래서 선택했는데, 계절이 계절인만큼 음악분수ㅡ는 멈췄고,,,,,,

그래서 야경은 포기하고, 새벽에 갓바위 산책은 했었지요.

여행의 피로를 푸는 숙소는 무엇보다 먹거리의 접근성이 좋은가 아닌가로 결정하는 풍경이

이번에도 여지없이 주변 먹거리가 많은곳을 선택했지요.

저녁엔 가볍게 술한잔 하고 편히 쉴수 있는곳.

역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이런곳에 위치한 호텔이 좋아요.

호텔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예약할때믄 바다전망이 있는곳인줄 알았는데...

이곳도 물론 가자닷컴에서 예약했는데, 다른 특급호텔 예약 할 때보다 가격은 훨씬 비쌌는데 조망은 없어서 아쉬웠어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