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산 그리고 사람'에 해당되는 글 304

  1. 2011.05.23 배냇골 재약봉(982m)10
  2. 2011.05.16 황매산 드디어 꽃을 맞았다.12
  3. 2011.05.15 둘레길 따라잡기-----------12번째 이야기.2
  4. 2011.05.10 철쭉제 한판 하입시다-합천 황매산8
  5. 2011.05.07 정다운 풍경8
2011. 5. 23. 20:34 산 그리고 사람

선리 양조장(선리 보건지소) 앞에서 들머리로 들어선다.
들어서자 마자 헉 헉 대게 만드는 된비알 오름길은 산행을 힘들게 한다.
땀께나 흘리고 능선에 올라서면 새벽에 내린비로 시야가 깨끗하니 멀찌감치 산세가 다 들어난다.
초록 병풍으로 온 땅을 두르듯 사방의 초록은 희망과 꿈, 기대와 설렘을 가득 품게 만든다.


내려서는 운해가 산을 덮치듯 뭉게 뭉게 내려 앉는다.

선명한 산끗 하늘과 하나로 이루어 지려는듯...


전망대에서 시원한 전망을 담았다.




 


칡밭재를 지나 점심을 먹었다.

점심먹은곳에서 바라본 재약봉

죽전고개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학성이씨묘를 지나 내려오는길에...금개구리 한마리가 일광욕을 합니다.

 

 

 

인기척에도 꿈쩍도 안하는 개구리
한참을 쳐다보다 길을 내려섭니다.
배내자연농원쪽 알스프산장펜션앞으로 하산을 마무리 합니다.
들머리 오전 10시부터 날머리까지 점심시간 포함 다섯시간 반쯤 걸렸군요.

'산 그리고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금산의 금샘  (10) 2011.05.30
낙화  (12) 2011.05.25
황매산 드디어 꽃을 맞았다.  (12) 2011.05.16
둘레길 따라잡기-----------12번째 이야기.  (2) 2011.05.15
철쭉제 한판 하입시다-합천 황매산  (8) 2011.05.10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5. 16. 22:36 산 그리고 사람


지난주 꽃봉오리만 잔뜩 보고 꽃을 제대로 감상 못했다는 아쉬움에
요번에도 다시 도전해 드디어 꽃을 맞이 했다.
냉해를 입었는지 꽃이 힘없어 보이긴 했지만
푸르른 하늘에 가슴은 뛰어 오르듯 설렘을 넘어서는 그 행복감에 돌사이 사이 아쉬움없이 걸었다.
아직도 만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난주의 아쉬움은 달랬다. 무지막지한 계단을 올라
힘들게 올라온 대신 꼭 정상석을 찍어야 하는지 다들 아우성이다.
언성이 다소 높아 지곤 하지만 서로 힘듬을 이겨낸 산꾼 아니던가?
금방 마음들을 다스린다.
이제 제대로 봄을 맞이 한것 같은 뿌듯하고 대견함이랄까~
꽃맞이중인 황매산이 사람들로 몸살을 앓지나 않을런지 쓸데없는 걱정이다.

'산 그리고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화  (12) 2011.05.25
배냇골 재약봉(982m)  (10) 2011.05.23
둘레길 따라잡기-----------12번째 이야기.  (2) 2011.05.15
철쭉제 한판 하입시다-합천 황매산  (8) 2011.05.10
정다운 풍경  (8) 2011.05.07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5. 15. 06:08 산 그리고 사람

올봄 자신에게 가장 큰일이었다면
1.영남 알프스 둘레길 따라잡기
1.알레르기 비염잡기
한동안 쉬면서 산행을 열심히 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그중에  가장 섭섭한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영남 알프스 둘레길 12차길을 따라 걸으며 보너스처럼 받은 하얀 아카시아.
향기까지 전해질수 있다면 지인들에게 이 향긋함을 , 바람결의 살랑임을 전해드리련만...
산길을 걷다가 감나무밭 사이길도 걷다가 힘이 넘치는 젊은이 팔뚝같은
싱싱한 청보리밭 사잇길을 걷노라면 왠지 신바람이 난다. 힘이 난다.
이름모를이의 작은 무덤앞에서 야생화에 빠저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일주일새 짙어진 녹음...그야말로 신록이 아니더냐.
초록이라고 다같은 초록이 아니었다.
초록이라고 통틀어 말하기엔 부족한 그무엇이 온산을 덮었다.
저 가슴 밑바닥서부터 벅차 오르는 희망이, 의지가 솟구친다.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스스로를 북돋운 하루이다.
그리고 가장 존경하는 산꾼 창우 대장님 따라 걷는 행복이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되는 바램으로
이제 일상으로 돌아간다.
물론 일요일, 휴일에는 항상 산에 있겠지만 오늘처럼 여유로운 평화로운 그런날이 또 이어지길 희망한다.



'산 그리고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냇골 재약봉(982m)  (10) 2011.05.23
황매산 드디어 꽃을 맞았다.  (12) 2011.05.16
철쭉제 한판 하입시다-합천 황매산  (8) 2011.05.10
정다운 풍경  (8) 2011.05.07
참꽃 대구 비슬산  (12) 2011.05.03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5. 10. 09:48 산 그리고 사람
철쭉제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5. 7. 23:45 산 그리고 사람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