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5. 20:16
산 그리고 사람
철쭉이 산뜻합니다.
초록빛산에서 화사합니다.
이제는 꽃보다 잎사귀가 더 많습니다.
그늘을 드리우며 꽃이 집니다.
초록빛산에서 화사합니다.
꽃봉오리 귀여움 한가득 담았습니다.
이제는 꽃보다 잎사귀가 더 많습니다.
그늘을 드리우며 꽃이 집니다.
꽃이 떨어진 아픔을 온 산에 뿌립니다.
생명이 사그라들면 그자리엔 새로운 생명이 자라기 마련입니다.
떨어져도 아름다운 철쭉입니다.
이제 봄은 여름에게 안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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