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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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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10. 19:50 산 그리고 사람
상사화 (Magic Lily, 뜻: 이룰 수 없는 사랑)
분포
아시아
크기
약 50cm~70cm
소개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  백과사전 더보기
 
양산쪽 취재산행 따라갔다가 만난 상사화, 비요는 날에도 땡볕의 여름날에도 아리따운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 한다.
사람을 사모하다 죽은 사람이 상사화로 피어난다는 전설이 있는꽃, 그래서 그런지 꽃말도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란다. 자홍색이 대부분인데 특이하게도 이 마을 부근에는 거의 분홍 상사화만 있길래 담아 보았다.

더위쯤은 그냥 즐기면서 여름나기 잘 하시길~~~~~~~~~~~~~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8. 2. 21:22 산 그리고 사람
놀기좋은 계곡의 조건
첫째 접근하기 용이해야 한다.
둘째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해야 한다.
세째 텐트등 편의시설을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너른 바위등의 아이들이 놀기에도 위험하지 않아야 한다.
이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곳이  산청 백운계곡이다.
수없는 폭포와 계곡을 산행하고 다녀오지만
기억에 남는곳은 많지 않다.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염되거나
너무 분벼 자리게 없기 쉽다.
부산 근교에 좋은곳~ 여름 휴가 다녀오셨나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31. 01:23 산 그리고 사람
현불사 들어가는길 다리에서 우측길로 15분정도 가면 조록봉가는길 안내판이 붙어있다.
들어서면 작은 계곡길로 올라가는데 언제 큰 비가 내렸었는지 길이 많이 유실되어 오르기 약간 불편하다.
시그널도 중간에 끊겨 우린 무조건  우측 주봉으로 차 올랐다. 주능선에 올라설때 그 시원한 조망....눈앞에 택백의 기운이 펼쳐진다.
사실 드물게 블로그나 카페에 올려진 글들이 있지만 이렇다할 산행지도 변변한게 없다.
딱 한곳 있긴 한데 드레그 금지인곳이라 산행도를 퍼 올수 없다.
산을 오를때 지도 없이 오른다면 약간의 불안감,,,, 못내 아쉬울뿐이다.
우리 대장님 한번 가셔서 지도한번 전국적으로 펼쳐주심이...헤헤~(개인적 소망)
잘 알려지지 않은 계곡중 하나인 백천계곡은 열목어 서식지라고 안내판이 여럿 붙어있다. 물이 많아서 그런지 열목어는 단 한마리도 구경하지 못했다. 백천계곡을 옆으로 끼고 오를수 있는 봉우리, 쪼록봉 일명 쫄병바위~
아기자기한 암봉이 4개 나란히 있다.
올라서서의 풍경은 태백산 문수봉 능선들을 감상할수 있는곳, 현불사가 눈아래 펼쳐지는곳
태백산 줄기 사이사잇길을 휘돌아 나오는 백천계곡.
비가 살짝 내리니 운무가 아름다운 그곳에 야무진 산행을 할수 있는 미지의 세계
살짝 발 디디고 내려왔다.
야생화들도 눈에 띄어 열심히 담았다.
왕복 4시간 야무진 산행은 산행의 묘미를 뼈속까지 스미게 하는 매력~
 봉화까지 가는데 4시간 오는데 4시간 산행시간 4시간...
단 3명의 정예 산꾼.ㅋㅋ(이래야 나까지 정예대원이 되니까)
부산까지의 길~ 좀 멀긴 하다. 집에오니 12시땡~
난 오늘 신데렐라가 됐다.(12시면 마법이 풀릴라나...ㅋㅋ 미인으로 변할까나?)

 


.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29. 20:28 산 그리고 사람

 

백운 계곡 산행중에서..

배낭도 집어던지고....카메라는 바위에 모셔두고

그냥 폭포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물줄기가 등을 타고 내린다.

차.    갑.    다.

피하지 못한다면 즐기자.

비맞는 산행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이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2011. 7. 28. 22:06 산 그리고 사람


부산에서 두시간 남진한곳에 이리 물 맑고 아름다운 계곡이 숨어 있었다니.....
감탄의 연속이었다.
수량도 수량이지만 올라갈대마다 펼쳐지는 폭포들이
발걸음 신나게 재촉하는 원동력이었다.
처음엔 안 빠지려고 너럭 바위들만 골라 밟고 다닌다. 살짝 계곡옆 산길로 나섰다가 다시 계곡으로 들어서려는데..."엄마야~ 뱀이다 ~~~!!"
내가  디딜려는 그곳에 뱀이 머리를 쳐들고 있다.
안빠지려고 노력하던것은 뒤로한채 철퍽 철퍽 빠지며
차라리 신나는 산행을 하자 싶다.
온통 물에 젖어 버리니 편하다.
비가 와서 우비속에 똑딱이를 넣고 걷다가 순간 순간을 남기느라 애썼는데...
나중엔 카메라 렌즈에 물이들어 포기하기도 했었다.
 
다음번 글에도 이어가기를 해야겠다.
백운계곡 바로알기. 행복한 계곡 산행 맛보러 가자. 가볍게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