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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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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중 숙소 근처에 있던 먹거리 하얀성 THE 돈

이곳은 회와 돼지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예요.

하얀성은 자연산 회를,

THE 돈은 제주 흑돼지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두툼한 제주 흑돼지의 참맛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곳이지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전부 구워주니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이곳에 일하시는 분들은 외국분들이 많더군요.

뭘 물어보니까 " 제가 못 알아 들어요. 천천히 말씀해 주세요"

하더라구요.

의사소통은 뭐 음식 시키는데는 지장 없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두툼한 목살과 삼겹살, 수제 쏘세지, 돼지껍데기까지 구워서 야무지게 먹었지요.

아들래미가 제주하면 흑돼지를 꼭 먹어야 한다나요.

고기가 부드럽진 않았어요. 살짝 질긴듯, 씹는맛은 있었지요.

굽는 불판위에 젓갈 액젓을 가져다 놨던데, 갠적으로 쿰쿰한 냄새때문에 별로였어요.

호불호가 갈릴듯 해요.

반찬들은 별 맛이 없는곳이라 식사는 된장찌개와 드셔야 할듯~

너무 많이 걸어서 피곤해서 입맛이 없었는지도 몰라요.

ㅋㅋ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으니까, 바다전망을 하면서 제주 흑돼지를 즐겨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여행중 우도여행은 성산포에서 배를타고 가는것이지요.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 가기전엔 배시간표를 검색해서 보고 시간을 맞춰 갔는데

시간표보다 많이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여름 성수기라서 더 많이 운행 하는듯, 바로 바로 타고 출발 할수가 있네요.

우도에는 자동차 보험도 적용이 안된다고 렌트카 사무실에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렌트카는 성산포에 주차하고 배를 탔습니다.

우도 선착장에서 교통편을 골라보세요.

자전거, 오토바이, 버스.

우도여행 하면서 5000원을 주고 버스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탈것들이 있습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들까지 엉켜서 복잡한데 걷기가 겁나더군요.

좁은길에 많은 차량이 엉키어서 말이지요.

오늘 JTBC 뉴스를 보니 우도의 교통환경과 쓰레기 처리문제가 나오더군요.

교통사고가 많이 증가하고 쓰레기량이 엄청 늘어나서 문제가 되고 있답니다.

우도여행 갔을때 많이 느꼈던 점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버스투어를 하면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계절은 모르겠지만 여름엔 버스투어를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우도봉, 우도등대공원을 지나서 검멀레 해변을 지나 이제 하고수동해수욕장에 가 봅니다.

곱디고운 모래에 바닷물 수심이 얕아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해수욕 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고운 모래부근에서 바다를 왔다갔다 달리면서 노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해수욕장엘 들를면서 해수욕 준비를 안해가서 너무 아쉬웠네요.

여벌옷이라도 넣어 갔으면....

차량에 다 두고와서 바다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바다가 참 예쁘다하면서 한참 바라만 보는 안타까운 시간.

다시 버스를 탈 시간이라서 화장실을 들렀더니 휴대전화가 똬~

'어쿠, 누가 휴대전화를 두고 갔나부네, 어쩌누~ 얼른 주인 찾아줘야겠다' 싶어서

휴대전화를 펼쳐보니 다행히 패턴이 잠겨있진 않았어요.

'아빠'라고 된 통화기록에 버튼을 눌렀어요.

 

" 휴대폰 주인아시죠? 하고수동해수욕장 화장실에 전화기가 있어서요. 지금 어디 계십니까?"

했더니 다행히 화장실 주변에 전화기 주인  일행들이 있었습니다.

통화하면서 나오니까 손을 드는 가족들, 전화기를 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고맙다'는 말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전화기를 어디다 두고 다니냐며 가족들이 언성이 높아지고 막 욕설을 하시니 무안해서 얼른 자리를 떠났습니다.

 

세상에, 여행중 이런 에피소드. 참 황당한 기억입니다.

하여튼 우도여행, 다음 이야기도 남아 있네요.

더위가 빨리 한풀 꺽이면 좋겠습니다.

에어컨에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생각하는 정원은 1968년부터 제주 한경면 저지리의 황무지를 개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1만2천평 대지에 7개 소정원이 연못등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작은 오름처럼 구릉을 만들고 분재들을 배열한 생각하는 정원은

소인국같은 모습이랍니다.

분재들도 오래된 나무들이라서 노거수를 보듯, 굉장히 우람한 분재가 있네요.

생각하는 정원 주변에는 돌담을 쌓아 놓았는데 이곳이 성처럼 느껴지게 하기도...

생각하는 정원은 특히나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것 같네요.

중국의 장쩌민, 후진타오,시진핑등 국빈이 이곳을 다녀갔군요.

그리고 중국의 교과서에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참 신기합니다.

분재를 보는 시각은 참 다양할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 두지, 왜 나무를 못살게 굴어서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게 하냐,

저것도 다 나무한테 스트레스를 주는거 아니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예술품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것은 모두 각자의 취향이니까요.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대표님은 원래 서울에서 셔츠회사를 운영하셨던 분이시래요.

제주에 오셨다가 반해서 아예 머물게 되셨다고 전해집니다.

한사람의 집념으로 생각하는 정원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 되었나봐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리플렛에 소개를 하고 있네요.

생각하는 정원에 전망대 카페가 있는데,

올라가면 한라산도 멀리 조망이 되고 생각하는 정원도 잘 보입니다만, 촬영은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카페에 올라가는 계단에 촬영금지라고 계속 써 있어요.

비싸다 싶은 쥬스를 한잔 사 마시고, 생각하는 정원을 더 둘러 봅니다.

소정원마다 주제가 달라 보이지는 않고 비슷한 이미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배나무, 소나무, 산딸나무,주목, 등 여러 분재가 있거든요.

생각하는 정원에 역사관이 있는데, 이곳에 들르면 생각하는 정원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관한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국빈으로 다녀간 분들도 많구요. 분재의 예술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노거수 미니어쳐처럼 열매까지 달리는 작은 나무들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에 이런곳이 있구나, 개인적으로 오면 잘 안가보게 되는데,

패키지 여행을 오니 이런곳엘

데려다 주네요.  개인적 여행보다 패키지는 자꾸 무슨 쇼핑이나 뭘 파는데를 데리고 가서 문제긴 합니다.

그럼 또 좋은 여행으로 찾아 뵐게요. 아주아주 많이 돌아다닌 제주도 여행, 소개할 곳 엄청 많네요.

 

 

 

 

 

 

 

 

 

 

 

 

 

 

 

 

 

 

 

 

 

이렇게 가꾸기 까지 얼마나 정성을 쏟았을까요?

 

 

 

 

 

역사관을 안 보셨다면 생각하는 정원을 다 보셨다고 할 수 없습니다.

 

posted by 산위의 풍경

우도여행, 두번째는 동안경굴 검멀레 해변입니다.

우도 등대공원에서 내려와서 투어버스를 승차하면 검멀레 해변에 내려줍니다.

이곳은 우도의 특산물 땅콩을 넣은 아이스크림이 아주 유명한 코스이기도 하지요.

길거리에서나 가게들에 즐비한 땅콩 아이스크림집들이 아주 많아요.

풍경이는 바로 경안동굴쪽으로 향합니다.

검멀레 해변, 말 그대로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동안 경굴에 가면 입구쪽 굴은 별로 깊지 않은데 그곳을 통과해서 옆쪽 동굴로 들어가면

더 긴 동굴이 나타 납니다.

천정에서 똑 똑 떨어지는 물방울은 음산한 기운을 만드는듯 합니다.

사람이 없다면 좀 무서운 생각이 들었을거 같아요.

검은돌들, 어둠, 물방울.

동굴안에서는 시원했는데, 역시 바닷가 여름 햇볕은 따갑습니다.

시원하게 물줄기를 가르는 보트를 보면서 시원함을 느껴 봅니다.

해변을 가로질러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다음은 어디? 예쁜 해변으로 갈거예요~

여름 덥지만 신나게 즐거봅시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

 

 

 

 

 

 

 

 

 

 

 

 

 

 

 

 

 

 

 

 

 

posted by 산위의 풍경

제주여행 목적지 우도에 가기 위해선 성산포에 가야 합니다.

성산포에서 출발하는 배가 자주 있어서 표를 끊고 바로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우도는 일인당 왕복 5,500원의 요금입니다.

성산포에서 배를 타기 위해서는 승선신고서를 2장써서 준비해요.

그러면 왕복 표를 주는데요, 한장은 배를 타면서 주고, 한장은 나올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교통편을 정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빌릴건지, 오토바이를 빌릴건지.

여름엔 버스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1인당 5천원만 내면 우도투어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우도봉-검멀레 동안경굴-하고수동해변-서빈백사순으로 투어가 시작됩니다.

이번엔 우도봉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도봉을 오르는 길은 초원의 오르막 길로 해안의 멋진 절경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우도봉에 올라보면 안테나뿐, 별다른게 없습니다.

내려와서 다시 등대공원을 올라갑니다.

우도  등대 홍보관이 있는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날씨가 더워서 조금은 힘이 들텐데 걸을만 합니다.

그런데 등대 홍보관에 올라보면 세계각국의 등대와 등대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등대들 모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가 인천 팔미도 등대라는것도 처음 알았거든요.

바로 인천 상륙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팔미도 등대말입니다.

우도봉은 정상에 오르는것보다는 해안절경을 구경한후 내려와서 우도등대공원을 오르는게 나을둣 해요.

등대홍보관에서 보면 낚시공들이 좋아하는 다금바리 바위.

바위 모양이 다금바리를 닮았다고 하고요, 낚시도 잘 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풍경이가 사는곳이 부산 기장인데, 이곳에서 기장 월드컵 등대를 만나니까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들 사는곳엔 어떤 등대가 있나요?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우도여행은 계속 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영화의 고향

 

 

 

우도 야생화 닭의 장풀

 

우도야생화 우도 패랭이

 

 

 

 

 

 

 

우도의 역사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서(약200만년전~1만년전)동안에 화산활도으이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조선조 숙종 23년(1697 유한명 목사당시)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이 왕래가 있었고

헌종8년(1842년)에 입경허가, 헌종10년(1844년)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1900 경자년에

향교 훈장 오유학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다.

그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고수동, 주홍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효종2년 1651년이원진 목사/탐라지 기록)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1일에 우도면으로 승격되고 2006년.7.1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우도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장에 있는 월드컵 등대

 

노래하는 등대

 

팔미도 등대

 

 

 

 

 

 

 

 

 

 

 

 

 

 

 

 

 

 

 

 

 

posted by 산위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