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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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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새별오름에 오르기

가파도와 마라도, 우도까지 다녀온날, 애월쪽 숙소로 가던길에

안내판이 보였어요.

새별오름.

이름도 예쁘네, 저기 들렀다 가볼까?

차를 유턴해서 새별오름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새별오름은 별로 높지 않은 오름이라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군요.

올라가는길은 상당히 가파른 비탈길이었어요.

비가 오려고 잔뜩 찌푸리는 하늘에 풀숲의 습기는 호흡을 어렵게 해요.

훅훅 올라오는 열기가 더 덥게 만들었어요.

그렇지만 얼마 안 올라가는거니까 참을만 할꺼예요

능선에 오르면 사방으로 뚫려 있는 전망에 시원합니다.

비오기전에 얼른 내려가야겠다싶어서 능선에서 시원하게 조망하고나서

바로 내려섭니다.

그냥 일방통행처럼 걸어도 내려가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길이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가벼이 올라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걸음빠른 사람이면 30분이면 족하게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곳이었어요.

새별오름, 이름 너무 예쁘죠?

들불축제를 하는곳이라니, 가을에 오면 억새가 멋짓듯 합니다.

이런 소소한 여행의 즐거움, 제주라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 하세요~

 

 

 

 

 

 

 

새별오름

들불 축제를 하는곳이래요.

새별오름 519. 3m

 

 

 

 

 

 

 

 

 

 

 

 

 

 

 

 

 

posted by 산위의 풍경

기장에도 해바라기 꽃밭이 있습니다.

바로 철마 중리마을 연꽃공원에 말입니다.

노란 해바라기가 함박웃음 짓는 곳이예요.

 

고창, 태백, 함안 이름있는 해바라기꽃밭이 SNS매체에 떠오를때마다 가보고 싶었습니다.

광활하게 넓은 해바리기 꽃밭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가보고 싶던 해바라기 꽃밭, 드넓은 평원에 피어 있는정도는 아니지만

연꽃단지 옆에 피어있는 해바라기꽃밭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어릴땐 나보다 키큰 해바라기꽃씨가 익을때까지 기다려 씨앗 하나하나 파먹던 생각도 납니다.

요즘은 개량종이라 예전 해바리기보다 키가 크진 않더라구요.

눈맞춤하기 딱 좋은 정도의 해바라기, 늘어진 오후, 하품하듯, 그렇게 해바라기와 눈맞추고 돌아왔습니다.

이런곳 들러보는 반가움, 기장여행~ 가볼만 하지요?

 

 

 

 

 

 

 

 

 

 

 

 

 

 

 

 

 

 

 

 

 

 

 

 

 

 

 

 

 

 

 

 

 

posted by 산위의 풍경

가파도는 제일먼저 외국에 알려졌던 곳이라고합니다.

하멜 표류기에 말이지요.ㅋ

봄에 가파도 청보리밭을 걷고 싶었는데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가파도를 남편과 함께 걸으러 갑니다.

가파도는 모슬포항에서 15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날씨 변화에

민감한 곳입니다.

파도가 심하면 배가 끊기기 때문이지요.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장마철이라 가파도를 가면서도 내심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좋은 호텔들 예약해 두었는데 못나오면 어쩌나.... 쓸데 없는 기우였어요.

날씨는 무척 좋았거든요.

가파도항에서 우측으로 걷기 시작했는데, 바닷물을 이용하는 작은 수영장이 보이네요.

그리곤, 제단집도 보이고요.

바다와 하늘과 이쁜 돌담들

올레길 10-1코스인 가파도 길은 걷기 편안한 길입니다.

좀 더우면 어때요.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이곳 가파도인걸요.

예쁜 돌담과 빨간 지붕들이 이곳이 다른나라같은 이색적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가파도 맛집을 검색해서 걷다가 꼭 그집을 가봐야지 하면서

용궁 민박 정식집을 찾아갔는데

식사시간이 지난시간, 준비가 안되서 식사는 못판다네요.

걷느라 너무나 시장한데....목마름이라도 지워야죠.

가벼이 맥주 한병 클리어~

또 해안을 따라 걷습니다.

걸어도 걸어도 즐거운 곳이네요.

코앞에 산방산, 송악산이 보이는곳. 아~ 저 건너편에서

정말 얼마나 이곳을 가고 싶어 했던가~

가파도 올레길 10-1코스 걷기였습니다.

 

 

 

 

 

푸른 들과 풍력 바람개비

 

가파도 포구

 

 

하동마을 빨래터

주민 모두가 거의 상동마을에 살다가 하동마을에 샘을 발견하여

하동에도 주거하게 되었다는~

옛날엔 식수로 사용하던곳이라는데,,,, 지금은 오염되어 있다.

 

집도 담도 모두 돌돌돌~

제주가돌이 많긴 많구나~

 

 

걸어도 질리지 않았다. 그냥 같이 걷는게 좋았다.

 

가파도 가벼이 걸을 수 있는 올레길 10-1코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음력 2월달을 기점으로 기일을 택일하여 남자주민 9명이

3박4일동안 몸을 정갈이 하고 정성껏 재물을 마련하여 하늘에 천제를 지내는 곳이다.

제단집

 

 

제단집

 

한 두시간 햇볕에 반팔로 걷고 피부약한 남편님 빨갛게 익어서 고생,ㅋㅋㅋㅋㅋ

양산 쓰라니까~~~

 

남편과 둘이 걷는 가파도, 아름다워서 같이 오길 정말 잘했다.

올때마다 남펴도 같이 왔으면 했던 마음속 그늘

이젠 깨끗하게 날려 버릴 수 있겠다.

 

가파도는 올레 10-1코스

걷는곳마다 아름다운길, 좀 더우면 어떤가~ 꼭 걸어보고 싶었던 가파도이다.

 

봄에 청보리밭길도 걸어보고 싶었지만

파도가 심해 못건너왔었다.

배로 15분이면 닿을곳이지만, 정말, 배가 안오면 고립!

 

장마기간이랬는데, 제주방문한 사흘동안 비를 피해 잘도 다녔다.

또 저렇게 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곧, 제주 어느지역인가 비가 내리겠구나 싶다.

 

 

제주에 있는 6개의 산이 다 보인다는 가파도 포인트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군산,고근산, 단산

 

 

가파도의 매력은 바로 이 돌담들,

제주에 많다는 돌,,,,그 돌은은 이렇게 집담이 되고, 밭담이 되고, 산담이 된다.

특이하게도 가파도에는 산담이 없다. 그냥, 묘가 쓰여 있는것을 확인했다.

 

 

풍력 발전기가 휙휙, 돌아가고 있는 가파도

걷다보면 바람개비만 보인다.

 

 

고인돌 군락지 입구가 보이길래 냅다~~~~~걸어들어갔더니,

고인돌 근처는 풀때문에 접근도 못한다.

 

골목을 신나게 달리고 있는 꼬마들,

 

빈 창고에 고장난 자전거가 우르르르.

가파도에는  배에서 내리자마자 자전거를 빌려주는곳이 있던데요~

우리는 걷기로~

가파도에는 200기 이상의 고인돌이 있다고 한다.

가파도에 이렇게 많은 고인돌이 있는것도 미스터리~

어떤 부족이 있었는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라고 하는데

고인돌 지역은 풀이 우거져서 들어가진 못하고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고 왔지 말입니다.

 

 

 

가파도는 전기자동차들이 돌아다닌다.

전기 충전소가 똬~~~~~!!!

 

용궁 민박 정식, 이곳에 음식이 엄청 맛있다길래, 가파도 걷기하면서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찾아 갔더니

낚시 하시는 분들만 우르르르르~ 바다낚시 하러 오신분들의 아지트?ㅎㅎ

지금 식사는 안된다고 한다.

걷느라 너무 갈증나서 맥주한병 시켜서 마시고 나왔다.

" 아이고~ 식사를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낚시 하시는분들은 아무렇게나 드려도 드시는데, 일반 관광객들은

준비가 안되면 식사를 못팔아요. 아고, 안주를 몰 드려야 하나 김이라도 하나 드릴까?" 하십니다.

" 네."

맥주 한병에 안주로 주신 김으로 입가심하고 나섭니다.

또 가파도를 걸어야지요.ㅋ

 

 

 

 

 

 

 

특이한 건물, 방앗간????

 

 

갑자기 나타난 트렉터

 

 

가파도 길을 걷다보니 예쁜 조형물이 있는 집

 

가파도 진담과 밭담

가파도는 돌담이 예술이다. 담을 쌓은 돌 하나하나가 모두 수석이다.

돌과 이야기하면 가파도의 역사를 모두 전해들을 수 있다.....

진짜 그럴까?

 

 

청보리밭 B코스 진입로, 지금은 아쉽지만 청보리 계절이 아니다. ㅜ,ㅜ

 

 

가파도 고인돌

 

가파도 교회

 

고인돌 군락지 입구..........................고인돌에 접근도 못해봤다. 풀밭~

 

고인돌은 저멀리에~~~~~~~

 

가파도 의용 소방대

 

태왁

바다에서 구명복 역할과 채취한 수산물을 보관함

 

posted by 산위의 풍경

일광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0회 갯마을 축제의 일정중

등대 투어가 있는데 기장 9포를 둘러보는 투어이다.

실제로 9포를 다 둘러보지는 않고 기장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버스에 동승하며 기장9포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이번 등대투어는 기장관광과에서 특별히 신경쓰는 기장관광의 출발점으로 신경을 많이 쓴 일정이기도 하다.

기장 제1포는 송정으로 지금은 해운대구에 속하지만 옛날에는 기장에 속했다는 가을포부터이다.

그다음은 지금은 공수마을로 불리는 공수포이다.

제3포는 기장 연화리 대변을 통틀어 이르는 무지포이다.

무지포에는 현재 2002월드컵 기념 월드컵 등대가 있고 아기들 144명의 손과 발을 핸드프린팅해 타일을 구워

젖병 등대에 붙였다. 출산장려의 의미이다.

 

황학대로 향했다.

황학대는 고산 윤선도가 기장으로 유배왔을때 자주 찾던곳으로

죽성사람들은 서울에서 온 의원으로 윤선도를 지칭했었다고 한다.

그다음 포구는 일광과 학리 일대를 일컫는 제4포는 이을포이다.

다음은 제5포구 이동마을 부근의 기포이다.

기포는 바닷가돌이 바둑돌 검은돌처럼 반들반들해서라고도 하고 검은돌이 생산되었다고 하기도....

그다음 제 6포로 동백마을 인근의 동백포이다.

칠암과 문중마을을 지나면서 독이포, 월내포 기장9포의 마지막 화사포라고 한다. 바로 고리원전 인근을 일컫는다고 한다.

 

일광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갯마을 축제의 일환으로 새로 생긴 기장9포 투어는 의미가 있다.

기장이 해안에 접해 있는 지역으로서의 특징과  기장관광으로서의 새로의 면의 부각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기장9포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된 인쇄물을 나누어 줬더라면  조금 더 확실한 관광의 의미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이 갯마을 축제의 마지막 날이지만 실망할것은 없다.

낭만가요제가 기다릴테니까~ 더운 여름 확실하게 즐기는법, 더위는 즐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일광 면사무소

기장9포 등대투어 출발점, 대형버스로 이동 했답니다.

 

갯마을 축제 등대투어 일정

 

 

연화리 선암마을 젖병등대

 

닭벼슬 등대, 일명 차전놀이등대

 

 

 

2002월드컵 등대

 

 

대변 초등학교에 있는 척화비

기장 척화비는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세워진 것으로 해안가에 있던것을 보존을 위하여 대변 초등학교에 이전하였다.

부산 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41호

 

 

 

대변초등학교에는

방사능재난구호소

이건물은(신)고리원전 방사능재난 시 대피 주민들이 임시 거주하는 장소입니다.

 

대변항 멸치 구조물

 

멸치는 기장군의 군어로 확정되었다.

전국의 멸치 60%가 기장에서 수확된다고 한다.

 

 

죽성마을 해녀상

 

윤선도가 기장 유배시 자주 찾았던 황학대

요즘은 일반인들이 야영을 하는등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드라마 '드림' 세트장, 드림성당.

젊은이들의 데이트, 웨딩촬영,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좋은 장소이다.

 

 

황학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시민~

 

 

죽성마을 당집

 

 

 

 

칠암마을 야구등대, 베이징 올리픽 야구우승을 기념

 

 

칠암마을 전경

 

야구등대, 갈매기등대, 장어등대

 

 

 

 

야구등대 안에는 고) 최동원 선수에 관한 사진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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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기장 일광 해수욕장에서 갯마을 축제가 열립니다.

7월 29일부터 7월31일까지예요

기장 일광 해수욕장은 해녀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하셔야 해요 ^^

갯마을 영화감독 김수용감독과의 만남과 축하무대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광 해수욕장은 여러가지 시설 확충을 해서 좀더 편리함을 갖추었습니다.

화장실과 탈의실, 일광 해수욕장 수상구조대등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해상레저용 보트 타는곳도 있고 해안길 산책로 테크길도 걸어볼 만 하지요.

일광해수욕장 특설무대는 이벤트무대네요.

이벤트 무대 분수대 있는곳이지요.

삼일 동안의 무대가 기대 됩니다.

기장에는 해변에서 즐길수 있는 곳으로 일광 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월래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좀더 진하고 아름다운 바닷빛을 보고싶다 하시는분들은 죽성항을 지나 송정방향으로 드라이브도 좋겠습니다.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아니면 어디로 가실 예정인가요?

기장 가볼만한곳, 오늘 축제가 시작되는 기장군 일광 해수욕장 어떠실까요?

 

 

 

 

 

 

 

 

 

 

 

 

 

 

 

난계 오영수 갯마을 문학비

 

 

 

모래놀이 흔적~ ㅎㅎ

 

 

 

 

 

 

 

 

 

기장 일광해수욕장 화장실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요.

새로 지은 화장실~

 

 

 

 

이벤트 무대 분수

 

일광 해수욕장 이벤트 무대

저녁 6시 영화 갯마을의 영화감독 김수용감독과 만남이 있습니다.

갯마을 축제 축하무대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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