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서는 집집마다 마스크 10개씩 포장해서 배달하였습니다.
메르스 예방대책으로 개인위생이 중요하게 지적되는 요즘, 궁여지책으로
외출할 때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고 있는데, 온 국민을 메르스 공포에 빠뜨리고 있는 지금, 우리는 더욱 면역력을 길러 건강을 챙겨야 할때입니다.
각설하고 요즘 해 먹기 좋은 해물 들깨 머위탕.
해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엄마한테 택배 온 머윗대를 어쩔수 없어서 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풍경이 요리한번 했습니다.
재료 : 머위대, 들깨가루, 새우, 바지락살, 오징어, 청양고추, 천일염, 진간장 약간. 마늘.쌀가루등 전분약간.
해물과 들깨가루, 그리고 머위대를 넣어서 탕을 끓이면 온갖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보양식이 됩니다.
힘들지 않은 요리법으로 가족건강도 챙겨보세요.
우선은 머윗대를 삶아야지요. 머윗대를 물에 잠길정도로 넣고 30정도 끓여요. (엄마한테 온거는 굵어서요~~)
생으로 머윗대 껍질을 벗기면 손에 시커멓게 물이 들지만 삶아서 껍질을 벗기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왜 고구마 줄기 손질하실줄 아시죠? 방법은 똑 같습니다.다만 고구마줄기는 생으로 손질한다는게 다르지만요.
그다음 껍질 벗긴 머윗대에 잠길까말까 하는정도의 물을 붓고 준비하신 해물, 고추, 들깨가루 몽당 집어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 간편하게.
그런다음 보글보글 끓으면, 전분가루나 쌀가루를 약간만 넣어주세요.
따끈 따끈한 머위탕의 맛을 더해줍니다.
청양고추는 해물 들깨머위탕을 깔금하게 해주는 중요한 포인트.
참 쉽죠?
우리 잘 챙겨 먹고 건강해져서 메르스 공포 떨쳐 보아요. ㅜㅜ 생각만해도 저도 무섭습니다.
기장군에서 가가호호 배달한 마스크
기장 군수님은 새벽에 군을 살피고 다니시면서 군민들과 새벽인사를 많이 하십니다.
어느날 기장 생활체육센터에 새벽에 수영을 하러 갔더니, 군수님이 악수를 청하시며 손을 내미십니다.
" 군수님, 접촉은 노노! 메르스 때문에요." 군수님의 악수를 거절했습니다.
메르스, 접촉을 통한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고 하는데, 요즘은 공기중 전염도 의심되는 상황이잖아요.
개인위생 철저.....꼭 필요한 요즘이지요?
우리 보양식 잘 챙겨 먹고 아프기없기. 이웃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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