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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 풍경
산은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아픔의 다른 이름이다. 여행블로그기자단 기장군홍보단 기장군민필진 한국방송통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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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7. 13:10 맛집/해운대 맛집

국밥집.

풍경이가 기피하던 음식점 1순위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찾아가서 먹게 되는집이 생겨서 소개해 드립니다.

해운대구 중동에 있습니다.

24시 부산국밥집입니다.

이집 처음 갈때,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솔직히 땡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실 식구들 모두 같이 가는날이라서 어쩔 수 없이 나서긴 했어요.

" 국밥 먹을줄 알아요? " 하고 물으시는 이사님.

" 아뇨......한번도 안 먹었는데요. 냄새만 안나면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했더니 이사님께서 " 한번 먹어봐요. 못 먹으면 다른거 사줄게요. ^^" 하시길래

무조건 따라갔지요 뭐~ 다들 먹는데 ....

 홀이 크기 때문에 사람도 많고, 비가 오니까, 약간 냄새가 나는듯 하더라구요.

"  저는 순대국밥이요~ " 시켰어요.

뽀얀 국물이 곰국같이 나와요.

후춧가루를 팍~ 넣어서 먹었더니, 뭐 먹을 만 해요.

그다음번엔, 또 사무실 손님이 오셔서 갔는데, 그 손님이 그걸 드시겠다니, 또 우르르 갔지요.

지난번 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오늘은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해운대 날씨.

몸이 으슬 으슬 한것이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은겁니다.

사무실 식구들이 있음 차로 가믄 되는데...우띵 아무도 없네요.

먹고 싶은건 꼭 먹어야 하는 풍경이.

택시를 타고,,,,홀홀~(택시타고 점심 먹으러 가긴 처음이얌. ㅡㅡ;;)

24시 부산국밥집에 갑니다.

용감하고 씩씩하게 혼자 앉아서 순대국밥을 시킵니다.

부실한 몸을 위해 맛보기 수육도 하나 시켜 봅니다.

국수사리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셀프 리필바가 있어요.

깍두기나, 고추, 쌈장,김치,마늘 등이 리필되요.

 맛은 훌륭했어요.

국밥 먹을줄도 몰라서 늘~ 기피했던 풍경이.

찾아가서 먹게된 국밥집. 24시 부산국밥집이었습니다.

뜨끈한 국물 먹고 싶은 분 손!!! 24시 부산 국밥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

 

뽀얀 국물로 나온데다, 제가 부추 겉절이를 팍 넣었습니다.

회사에 들어갈 영수증이니까, 맛보기 수육은 자비로 처리해서 계산에서 뺐습니다.ㅋㅋㅋ

홀이 넓은데, 빈자리쪽만 찍었습니다. ^^ 항상 분비는 집이거든요.

 

쟁반에 요렇게 가져다 줍니다. 숟가락,젓가락, 컵, 새우젓은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습니다.

셀프바.....국수사리, 고추, 쌈장, 김치, 깍두기,마늘 리필 됩니다.

맛보기 수육 \7,000원 괜츰하죠?ㅎㅎㅎ혼자 실컷 먹어요.

 

해운대 하이마트 옆에 있습니다. 주차장 꽤 넓어요.ㅋㅋ

곰국같이 뽀얀 국물, 뜨끈하게 먹고 싶어서 택시타고 달려간 풍경이 ㅡ,ㅡ;

 


 

 


 


 


 


 


 


 


 


posted by 산위의 풍경